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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은 밥과 공기를 공급하는 생명산업, 무한한 공익적 가치 있어

제1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 개최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슈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기후경제시대의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미래농업 포럼이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이 주관하는 19회 농림식품산업 미래성장포럼(대표 이귀재)’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농림식품산업의 과학기술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농림식품산업의 주요 이슈 발굴을 위해 2014년부터 연 4회 개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농식품산업의 미래 신산업 영역인 스마트 팜, 빅데이터에 대한 주제로 각 4월과 6월에 두 차례 개최되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 시대! 미래농업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기조강연을 맡은 남재철 전 기상청장은 기후변화 이슈와 기후경제시대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주제 발표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농업의 안정적인 식량 생산을 담보할 수 없게 된 가운데 기후변화에 적응하면서도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신개념의 농업 기술(CSA)은 식량안보 차원에서 반드시 성공하야는 정책"이라농업은 밥과 공기를 공급하는 생명 산업으로 재화로서 환산할 수 없는 무한한 공직정 가치를 지니고 있으므로 국가 전략 산업으로 육성 지원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농림축산분야 기후변화 전문가를 초청해 기후서비스를 활용한 기후스마트 농업, 축산 생산·관리시스템, 수자원 관리시스템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농림축산 분야의 대응 전략과 발전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이인복 교수 주재로 기후변화에 따른 농림축산분야 미래 대응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농기평 오경태 원장은, “오늘날 우리 농식품 산업이 직면한 기후변화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포럼이 농식품 분야의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개발 기획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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