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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영상정보 활용고도화 위한 심포지엄 개최

농진청, 비료처리 효과 및 병원균 반응 등 정밀분석에 활용


작물영상정보 활용고도화를 위한 심포지엄과 토론회가 지난달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개최됐다.

 

영상정보 수집은 외부로 나타나는 작물의 형태적 변화를 영상으로 분석하는 기술로 최근 선진국에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표현체 연구의 첫 번째 단계이자 열쇠가 되는 기술이다. 이를 통해 작물의 온도, 습도, 광량 등 기후변화와 관련된 작물별 생육 특성뿐만 아니라 비료처리효과, 다양한 병원균에 대한 병 반응 등의 정밀분석에 이용돼 작물재배와 신품종 작물육성과 같은 다양한 농업분야에 활용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작물표현체 연구 사례 및 방향 심포지엄영상정보 수집 및 분석 표준화 방안을 협의회로 나눠 열렸다. 심포지엄에서는 작물별 영상분석 사례와 표준화 방안에 대한 제언 등으로 5건의 주제가 발표했으며 협의회에서는 형질별 영상표준 설정을 위해 작물별 대표 영상분석 지표와 데이타 기준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표현체-유전체 플랫폼 구축방안도 같이 협의했다.

 

국립농업과학원의 김경환 연구관은 자료 수집과 정보 표준화는 국내 표현체 연구의 대외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과원은 지난해 10월 국내 최대 규모의 작물 표현체 연구동을 건립한 이래, 영상장비(RGB, IR, NIR )를 이용해 현재 콩, , 호접란 등의 특성을 분석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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