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자재신문=신승환 기자] 머위를 손질법은 소금물에 삶아낸 후 벗기면 수월하게 벗길 수 있다. 껍질을 벗긴 후에 삶으면 삶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머위대는 대볶음이나 대들깨볶음으로도 많이 요리된다. 머위 대들깨볶음은 머위대, 대파 1개, 홍고추, 청양고추 각 1개, 양파 반개, 다진마늘 반개, 국간장 한큰술, 소금 반큰술, 들기름, 들깨가루, 물50cc, 액상조미료가 필요하다.
1. 물 1L에 소금 한숟가락을 넣어 펄펄 끓인다. 2. 20분정도 데친다. 다른 나물에 비해 데치는 시간이 길다. 3. 찬 물에 담가 1시간 정도 담가놓는다. 4. 4~5cm길이로 머위대를 잘라 손질해준다. 5. 대파를 잘라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 반큰술, 들기름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물을 섞는다. 6. 채썬 양파를 넣고 볶은 후, 썬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는다. 7. 들깨가루를 넣고 다시 볶는다.고르는 법은 잎이 시들지 않고, 줄기를 눌러 봤을 때 단단한 것을 고른다. 줄기가 너무 굵거나 가늘지 않아야 하며, 대가 곧게 뻗은 것이 좋다. 보관법은 씻지 않은 채 비닐 팩에 넣어 밀봉하여 냉장고 신선실에 두면 2~3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신선한 머위는 최대한 빨리 섭취하는 것이 좋고, 수분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 팩에 넣어 적정 보관 온도인 0~5℃에 맞춰 냉장 보관한다.
효능은 비타민 비타민 A가 풍부하게 함유된 산나물이다.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열량은 100g당 32kcal(잎자루), 50kcal(잎)이며,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좋고 변비를 예방할 수 있다. 부작용은 쓴 맛이 강해 소화기가 약한 사람에게 소화장애를 유방할 수 있다.
머위는 뼈를 건강하게 하여 골다공증을 예방한다. 마른기침이나 가래의 제거에 머위즙을 마시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지혈 용도로 활용되기도 하였다. 부작용은 국화과 식물이므로 알레르기를 주의해야하며, 피롤리지딘 알칼로이드(PA)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간의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해당성분을 제거한 PAfree라는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임산부와 수유부에는 머위를 권하지 않는다.
주스와 즙은 머위줄기나 머위잎, 머위뿌리로 만들 수 있다. 머위를 준비하여 손질한다. 그 후 바나나를 준비해 물에 섞은 후 믹서기로 갈아주면 맛있는 머위주스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