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산물 수요에 부응하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 2011년도 사업 대상지역에 예산, 장수, 곡성, 포항, 창녕, 함양, 제주 총 7개소가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시·군 수계단위로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600ha 이상 대규모 자원순환형 단지인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이 같이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업기간은 3년으로 개소당 60~100억원(국고 30%, 지방비 50%, 자부담 20%)이 지원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재, 유통시설, 농축산순환자원화시설, 미생물배양시설, 친환경교육시설 등이 설립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7개 단지는 전국에서 신청한 1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현지평가와 2차 전문가평가를 통해 친환경농업 추진체계, 생산·유통계획 및 사전준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정됐다. 이 사업은 2006년도 완주, 순천, 울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7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8개소가 공사 완료 됐으며 19개소는 현재 건설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