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회장은 이날 “농약을 사용하면 무조건 안전한 농산물이 아니라는 인식이 배제돼야 한다”면서 “저농약 수준으로 적절히 농약을 관리해 수확한 농산물에 농약이 없거나 국가가 정한 기준치 이하로 관리될 때 완전한 농산물이 된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이를 위해 GAP제도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전국GAP연합회의 창립이 정부의 GAP정책을 활성화하는 기틀을 마련하는데 일조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GAP연합회 창립총회에는 경상대 하우송 총장을 비롯해 여상규 의원(한나라당, 남해·하동) 신성범 의원(한나라당 산청·함양·거창), 박철수 농림수산식품부 소비안전정책관과 연합회 임원 및 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