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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털가루응애’ 시설 채소류 피해 확산 우려

충남농기원, “방제약 2~3종 5~7일 간격 살포”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해충 ‘긴털가루응애’의 발생으로 오이 등 시설 채소류의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농가에 주의를 당부했다.

긴털가루응애는 곡류에 발생하는 해충으로 볏짚을 활용하는 농가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크기는 약 0.1-0.3mm로 눈으로 관찰이 어렵다.

어린벌레부터 어른벌레까지 오이의 잎, 꽃, 열매 모두에 피해를 입히며 특히 잎의 조직을 찢고 즙액을 빨아먹어 피해를 받은 부위에 구멍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0년 긴털가루응애의 피해가 천안, 공주의 오이 시설재배에서 발견된 이후 예산과 경기지역 오이재배 하우스 농가에서도 발견되는 등 피해 확산 우려가 커 철저한 방제가 요구된다.

최용석 충남농기원 연구사는 “긴털뿌리응애는 농가에서 쉽게 관찰이 어려운 만큼, 피해가 의심되면 응애 방제약제 2~3종을 5-7일 간격으로 번갈아 살포해 방제 피해를 최소화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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