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는 이날 한·중 양국 농업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과 함께 연건평 1만3200㎡의 2층 규모의 물류 센터를 준공식을 갖고 중국 마케팅 전진기지로써의 기반을 구축했다. 농우바이오는 그동안 수교이전인 1994년부터 중국에 진출해 연구, 생산, 판매 등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특히 기존의 북경연구소, 광동연구소와 함께 2009년 산동지역에 추가로 개소되는 제3연구소를 아우르는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는 13억 중국시장에서 지금까지 무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백옥 춘무를 비롯해 배추, 고추, 양배추, 토마토, 컬리플라워, 브로컬리, 양파, 당근 등 총 20개 품목 100종의 각종 채소 품종을 자체 육종 생산 보급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의 무, 교배종 품종을 공급함으로써 중국농민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중국 농업부와 중국농촌잡지사, 중국농업대학 주관 제2회 중국 농경산업 10대인물, 2006년 소비자 신뢰 농산품 브랜드, 중국 농경산업 10대 모범기업 등의 영예를 수상했다. 북경세농종묘유한공사는 이번 신사옥 준공행사와 함께 출범한 세농농산무역유한공사를 통해 한국 내 우수 농기자재의 중국 내수 시장 보급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