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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류장해, 척박한 토양 개량효과 으뜸

미생물이 토양 유기물 분해 퇴비화

성욱(59) 여의주영농조합법인(충남 청양군 정산면) 대표는 1996년 귀농 후 구기자를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있다.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데 땅 만들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성 대표는 선농발효(주)의 ‘강력 칼스 NC-R' 미생물 퇴비를 사용하고 있다.

구기자는 한 번 심으면 7~8년을 수확하기 때문에 연작장해가 생길 수 있어 토양개량에 힘써야 하는데 ‘강력 칼스 NC-R’의 토양개량 효과가 탁월하다.

구기자는 또 다비성인데다 재배법 상 멀칭을 하기 때문에 추비를 주기 어려워 기비가 매우 중요한 작물이다. ‘강력 칼스 NC-R’은 구기자를 수확할 때까지 서서히 분해되면서 작물에 양분이 필요할 때마다 맞춤으로 효과가 계속 유지돼 기비로 사용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청양 유기농 구기자 생산에 기비로 사용

성 대표는 “현재 청양군 친환경 구기자를 재배하는 농가가 30농가 정도로 전국 친환경 구기자 생산량의 70%를 담당하고 있다”면서 “선농발효(주)의 제품을 2년째 회원 모두 공동구매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선농발효(주)의 제품을 사용하다 보니 동네 이웃에서도 이 퇴비를 구매할 수 있도록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는 일이 늘고 있다”며 “특히 가스장해가 전혀 없는 것이 ‘강력 칼스 NC-R’의 또 다른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충남 청양군 비봉면에서 고추 농사를 짓는 채수일(61) 씨도 선농발효(주)의 제품을 사용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해 귀농 15년차에 다다르는 채 씨는 선친께서 살포해 온 제초제 등 농약으로 귀농 당시만 해도 땅이 척박한 상태였다. 채 씨는 “땅을 7~8번 갈아도 밤톨만한 흙이 풀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

7~8번 갈아도 딱딱했던 땅 포슬하게 만들어

그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수 년간 노력해 오면서 고추연구회 등에서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애초에 무농약·친환경 재배를 지향해 온 그는 워낙 일찍 무농약을 시작해 처음에는 고생도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채 씨가 토양개량에 성공하게 된 것은 5년 전 선농발효(주)의 ‘강력칼스∥-바실이’ 제품을 사용하면서부터다.

선농발효(주)의 ‘강력칼스∥-바실이’는 미생물을 이용한 토양개량용 자재로 공시된 제품으로 토양에 축적된 염류를 분해해 연작장해를 해소한다. 또 미생물이 토양 속에 존재하는 유기물을 빠르게 발효시켜 작물이 흡수하기 쉬운 상태로 전환시켜준다. 이 때문에 덜 썩은 두엄을 사용한 곳에 ‘강력칼스∥-바실이’를 살포하면 흙 내부에서 퇴비화 할 수 있다.

이 같은 작용으로 인해 흙이 부드러워지고 작물이 이용하기 쉬운 형태의 양분이 풍부해져 뿌리 발육을 촉진하고 결과적으로 작물의 생육이 좋아지게 된다. 이처럼 작물이 건강해지다 보니 토양 내 유해균을 이겨내는 힘이 길러져 병해에도 강하게 된다.

채 씨는 “‘강력칼스∥-바실이’를 사용한 후 고추 색깔도 좋아지고 고춧가루 맛도 좋아졌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며 “직거래 고객만 300~5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밝혔다.

장혜명 선농발효(주)의 대표는 “이 같은 효과 좋은 강력칼스 시리즈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36개국을 다니며 연구했다”며 “미생물 농법으로 죽어가는 토양을 다시 살려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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