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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토마토 수경재배 위한 고측고하우스 선보여

배지수분 관리로 품질·수량성 높아진다

고측고 토마토 전용하우스(4.5m)에서 장기 수경재배를 하면 저측고하우스(3.0m) 대비 상품과 수량이 9~19% 증가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토마토 재배 하우스의 천장 및 측창 방충망 설치, 에어커튼, 탄산시비, 다겹보온커튼, 무인방제기 및 복합환경조절장치 등 환경개선에 의해 고품질 과실 생산이 가능하다. 


농진청은 강소농 토마토 육성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배환경 개선 및 배지의 수분관리 기술 투입효과 실증 평가회를 지난달 19∼20일 경남 김해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개최했다.

 

기존 토마토 재배 하우스는 높이가 낮아 작물의 생육특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재배환경이 좋지 않았고 또한 농가에서는 토마토 수경재배 시 배지수분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진청 시설원예시험장에서는 시설하우스의 높이를 높여 토마토 재배에 적합한 고측고하우스를 개발하고 배지 수분관리 기술을 농가현장에 적용했다.

 

코이어배지의 수분함량 50~60% 제어로 지속적이고 일정한 수확량 확보가 가능하고 배지의 수분함량, 온도, 전기전도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공유 및 확인해 생육환경 조절 또한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토마토 생산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하우스 내 환경측정 및 생육정보 등을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실증연구 및 종합기술 투입 내용에 대한 설명과 재배농가의 체험담 및 의견을 듣고 재배되고 있는 토마토의 생육상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토마토 재배농가 컨설팅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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