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 서울사무소(소장 김해령)가 지난달 24일 송파구 장지동에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그 동안 서울사무소는 1979년 동대문구 장안동에 준공되어 지금까지 사용하여 왔으나 사무실이 노후화로 안전 문제 등이 제기되고 업무량 증가로 새로이 신축청사를 마련하게 됐다.
서울사무소 신청사는 대지 1,057㎡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1,101㎡ 규모로 지열 등을 이용한 친환경적인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로서 민원인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앞에 위치하고 있다.
김해령 사무소장은 “청사 준공식을 계기로 농산물 원산지표시단속,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산물 안전성조사, 농업경영체 등록 등 24개 주요 업무를 적극 수행할 것”이라며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농식품 유통질서 확립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