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 창립 58주년을 맞아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농업인 고객과 함께하는 세계일류의 농업전문기업’으로 발전할 것을 결의했다.  

경농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동오빌딩 사옥에서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C.I.를 사내외에 공개했다. 경농이 새롭게 발표한 C.I.는 경농의 창업정신인 동쪽하늘의 태양을 형상화하여, 한국농업의 대표기업 경농이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 세계 으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기업 비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심볼마크의 그래픽에서는 하늘을 기반으로 아날로그적 붓터치를 이용하여 농업과 자연을 담아내는 경농의 경영철학을 “O”로 표현했으며, 땅을 기반으로 선진농산업을 담아내는 경농의 앞선 기술력을 “ㅡ“로 표현했다.

이병만 회장은 이날 창립 58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경농은 지난 58년간 우수 농자재제품과 앞선 고객서비스로 한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부가가치 향상에 이바지해 왔다”고 임직원을 치하하고 “이제 변화하는 고객니즈와 농업환경에 발맞춰 지난 58년간 쌓아온 농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농업 리딩컴퍼니로서의 책임과 의지를 담아 새로운 C.I.를 선포한다”며 새로운 C.I.를 발표했다. 이 회장은 이어 “모든 임직원은 변화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핵심역량을 강화하여 경농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창출하자”라며 “농업인 고객과 함께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지난 3일 입주한 서초동 신사옥 동오빌딩에서 입주식을 겸하여 개최됐다. 새로운 C.I. 선포에 이어 장기근속상, 베스트경농인상 등 우수임직원에 대한 시상, ‘변화와 혁신’에 대한 특강, ‘고객만족’ 워크샵 등도 진행했다.

이승연 경농 부사장은 "창립 58주년과 새로운 C.I.선포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심기일전의 한마음으로 고객중심의 마케팅 강화를 다짐했다”며 “향후 더 편리한 신제품 개발과 더 다양한 고객서비스 도입 등으로 농업인 고객에게 더 큰 만족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