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대표이사 박광호)은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무인헬기 방제용 전문제품으로 헬리건, 공중전, 올인원을 추천했다.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사업 확대와 함께 마을 단위별 무인헬기 공동방제가 증가하고 있다. 무인헬기 방제는 편의성뿐만 아니라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적이다. 일반 방제에 비해 인건비, 약제비, 유류비 등 전체 비용을 63%까지 절감할 수 있다. 무인헬기 방제는 헬기가 지상 4~5m 높이로 떠서 약 100㎛의 미세한 입자 크기로 약제를 살포하는데 헬기의 하향풍이 작물을 적당히 흔들어 약제가 줄기 하단부까지 침투하기 때문에 방제효과도 높다.
동부팜한농은 노즐 막힘이 없는 무인헬기 전문제품을 사용해야 방제효과도 높이고 헬기 관리도 편리하다며 약제를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 제품은 무인헬기 항공방제에 최적화된 점도와 입도로 개발돼 약제의 표면 확산성과 부착성이 우수하다. 2차 거름망의 투과성이 우수해 노즐 막힘 없이 균일하게 살포되는 강점도 가지고 있다. 액상 제형이라 무인헬기 부품의 내구성 보존 및 관리가 유제 제품보다 훨씬 유리하다는 것이 동부팜한농의 설명이다.
‘헬리건 액상수화제’는 무인헬기용 고기능성 종합살균제다. 무인헬기 항공방제로 수도 초기의 도열병부터 후기의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키다리병까지 방제하는 고기능성 전문약이다. 예방과 치료효과를 동시에 겸비해 병 발생 전과 직후에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변색미, 반점미 생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쌀 생산에 최적인 제품이다.
‘공중전 액상수화제’는 올해 출시한 신제품으로 중저가의 실속 있는 무인헬기 전문 수도용 살균제다. 목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을 동시방제한다. 무인헬기 항공방제 1회차에는 고기능성 전문약제를 사용하고 2~4회차에 공중전을 사용하면 경제성과 방제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살충제, 규산제와 혼용성도 우수하고 주변작물에 약해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인원 액상수화제’는 기존 수도용 살충제들이 나방약과 멸구약을 별도로 살포해야 했던 것과 달리 나방과 멸구류, 노린재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고기능성 수도용 살충제다.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무인헬기 항공방제 시 약제가 잘 묻지 않은 잎 뒷면까지도 약액이 전달된다. 특히 작물 체내에서 약제 처리부분의 상엽 방향으로 약액이 침투이행해 약효 발현을 높이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무인헬기용으로 사용하기에 최적합하다. 무인헬기 항공방제 대상으로 벼멸구, 애멸구, 혹명나방, 흑다리긴노린재가 등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