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는 올해부터 ‘우수 영농인 현장 교육’을 통하여 우수 영농인과 함께 작물의 시기별 병해충에 대한 예방 및 방제 방법에 대한 시험 결과를 농가 및 농약시판상과 공유하는 현장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해당 행사는 신젠타 글로벌 프로젝트로 이미 인도,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각 국가의 대표 작물에 대해 생육 단계에서 발생되는 주요 병해충에 대해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안하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대표 작물인 고추에 대해 주요 재배지역 8개소를 선정하여 생육 단계 별로 주로 발생하는 칼슘 결핍, 바이러스, 담배나방, 탄저병 예방 및 치료를 통하여 상품성을 높이고 수확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신젠타는 지난달 14일 전남 영암에서 고추 생육단계 별 방제 솔루션(맥스베지(MaxVeg))의 중간 점검 자리를 가졌다. 당일 현장 농가는 청고병, 역병 및 바이러스 내병성이 뛰어난 신젠타의 무한질주를 재배하면서 신젠타 기술영업팀의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정식 후 개화 및 착과기에 칼슘 결핍 예방을 위한 셀바인, 이사비온을 처리하여 초기 착과량을 높이고,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목화진딧물, 꽃노랑총채벌레 및 담배나방 예방과 방제에 탁월한 미네토스타를 살포했다. 앞으로 다가올 과비대기에는 담배나방 방제를 위한 에이팜과 탄저병 예방을 위한 비온엠을 그리고 수확기에는 탄저병 치료를 위한 오티바와 다양한 해충에 동시 방제가 가능한 볼리암후레쉬를 살포할 계획이다. 이러한 신젠타의 고추 생육단계 별 방제 솔루션을 통해 기존 관행 대비 칼슘 결핍과 저항성 진딧물 방제에 눈에 띄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의 우수 영농인 나준수 농업인은 30년 넘게 고추 재배를 하면서 늘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젠타가 제안한 고추 생육단계 별 방제 솔루션으로 관리하고 이번처럼 상품성과 수량이 증가된 적이 없었다며 신젠타의 지원에 만족한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 점검 현장을 둘러본 한 농가는 신젠타의 기술력에 감탄하며 앞으로 남은 과비대기, 수확기에 신젠타의 제안대로 관리하여 시험 현장만큼의 효과를 확인하고 싶다는 기대를 보였다. 또 농약 시판상은 현장에서 많은 농가들이 신젠타 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제품 판매에 보다 더욱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