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미래농업인네트워크(FutureFarmers Network)와 공동으로 지난달 24~27일까지 호주캔버라에서 2015 유스애그서밋 (Youth Ag-Summit)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유스애그서밋은 전세계 33개국의 18세-25세 사이의 청년 리더 100명이 모여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학 및 현대농업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서밋의 주제는 “굶주린 지구를 위한 노력(How to feed a hungry planet)”으로 참가자들은 식량안보를 주제로 에세이를 제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각국가의 대표들이다.
서밋 기간동안 참가자들은 농업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워크샵 참여 및 토론, 현지 농장 견학 등을 경험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 나라 상황에 맞는 해 결책을 함께 모색하고, 본국으로 돌아가서는 농업홍보 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서밋에는 한국에서 김민우 학생(25세,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과 함께 바이엘크롭사이언스 박민원 연구원도 멘토로 함께 참석했다.
김민우 학생은 “학부 때부터 수자원, 식량 등의 이슈에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공부를 했다”며 “이번 서밋에서 미래 식량문제에 대해 각국대표로 참가한 청년들과 이에 대해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한국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식량문제에 대한 미래방안을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서밋에서 채택되는 ‘캔버라유스애그선언문’은 현대농업에서 직면하고 있는 문제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오는 10월 12~15일까지 로마에서 개최되는 UN 식량안보위원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UN 식량안보위원회에서 바이엘크롭사이언스는 민간부문회원으로 참가해 별도의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