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농업형 신기술개발로 한국농업의 발전을 선도하자.”
작물보호업계가 신기술 개발을 통해 미래 한국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을 선도할 것을 한마음으로 결의했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국내외 원제사들과 함께 매년 개최하는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을 지난 14일 충남 공주시 일대에서 개최했다.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미래농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미래농업 캠페인이다.
‘풍성한 가을, 행복한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한국작물보호협회, 작물보호제판매협회, 그리고 국내외 원제사 30여개사, 총 1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캠페인은 충남 공주시 정안 밤마을과 마곡사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 참석자들은 밤나무 생산자들과 주요 병해충의 발병현황과 향후 주요제품 개발방향 등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더불어 국내 주요 과수별 신제품 개발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공주시 사곡면을 찾아 배, 복숭아, 감자, 콩 재배현장을 방문하고, 농업현장에서의 애로점과 편리성·기능성을 갖춘 새로운 농자재의 개발에 대해 현장 토론회를 진행했다. 특히 국제화시대를 맞아 신농업기술 및 신물질 개발을 통해 한국 과수농업의 국제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을 결의하기도 했다.
이용진 (주)경농 마케팅본부장 상무이사는 “깨끗한 자연과 잘자란 농산물, 그리고 풍성한 가을 농업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작물보호제 업계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며 “오늘 이 캠페인은 우리 작물보호제 업계가 미래 한국농업의 발전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