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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봄날, 시설작물 흰가루병·진딧물 확산

평년보다 높은 온도·많은 강수량에 병해충 다발생

2월 하순부터 따뜻한 날씨가 계속되고 3월달에도 평년보다 높은 기온에 다소 많은 강수량이라는 날씨예보가 이어지고 있어 병해충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은 병해충 발생조건을 좋게 만들고 있고, 더불어 시설재배의 흰가루병과 진딧물이 평년보다 많이 발생 중이라는 뉴스는 농가들의 마음을 분주하게 만들고 있다.


시설채소  과채류 곰팡이성 병해 적기방제해야
대부분의 시설작물에 발생하는 흰가루병은 밤낮 온도차이가 심하여 낮에는 건조하고 야간에는 잎에 물방울이 잘 맺힐 때 발생이 많은데, 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시설작물에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철저한 방제가 필요하다. 딸기·토마토·고추·오이에 발생이 많은 잿빛곰팡이병과 균핵병은 기온이 낮고 습도가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발생이 급속히 증가하는데 이 두가지가 동시에 발생되는 경우도 많으므로 예방위주로 사전 방제하는 것이 좋다.

시설내에 연중 발생하는 해충으로는 총채벌레·진딧물·담배가루이·온실가루이 등이 있는데 식물체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뿐만 아니라 그을음병을 유발하거나 바이러스병을 전염시켜 그 피해가 심각하다. 황색 끈끈이트랩을 설치하여 예찰하고 발생포장은 발생초기에 전문약제로 방제한다.


노지채소  양파·파, 노균병·흑색썩음균핵병 급증
양파 연작지를 중심으로 노균병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병이 발생한 이후에는 방제효과가 크지 않으므로 사전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난지형 마늘에 발생이 많은 흑색썩음균핵병은 병든 포기를 발견하면 즉시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주고, 농기계 등에 의해 병 발생 포장의 흙이 건전한 포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과수  응애류·진딧물, 개화전에 방제해야 1년이 평온
꼬마배나무이는 3월 상순부터 산란을 시작하고 개화전 무렵부터 알이 부화한다. 꼬마배나무이의 월동밀도가 높은 곳은 기계유 유제로 방제하고, 알에서 부화한 약충이 과경 및 엽병 틈으로 깊이 들어가면 방제가 어려우므로 개화전에 방제를 완료한다.
응애류의 월동밀도가 높은 과원은 기계유 유제를 살포하고, 개화 전 월동알 부화시기 예찰을 철저히 하고 적기 방제를 실시한다. 진딧물류는 봄철에 과수에 발생하면 여름철에 채소, 잡초로 이동하였다가 가을철에 다시 과수에 알을 낳으며 신초에 피해를 주므로 개화전에 적용약제로 철저히 방제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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