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작물보호제판매협회 제12대 회장선거에서 기호 2번 신원택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3월 15일 대전 유성 호텔인터시티에서 개최된 선거에서 기호 2번에 출마한 신원택후보가 압도적인 표차이로 제 12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협회의 주인은 회원, 함께 어려움 극복하자”
개표이후 당선이 확정되자 신원택 당선자는 “저에게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은 우리 협회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시는 여러분의 바램”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협회를 개선, 발전시켜 나가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신 당선자는 이어 “회원 여러분의 소중한 고견과 충고와 애로를 잊지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충실히 반영하겠다”라고 강조하며 “협회의 주인은 바로 회원 여러분이므로 힘을 합하여 지금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회원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이어 “선거기간 함께 경쟁하셨던 유길재 후보와 임대경 후보에게 수고의 말씀을 전한다”라는 따뜻한 말도 잊지 않았다.

“농협·도매상·전속품목 문제 적극 해결하겠다”
“말보다 실천! 참신한 일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선거에 임한 신원택 당선자는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 권익 보호 ▲농약유통거래 질서 확립 ▲판매협회 전속품목의 강화 ▲판매협회 회원관리제도 개선 ▲판매협회 중앙회관의 중부권 이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농협의 무분별한 농자재사업 확장에 적극 대응하며 현재 농협 독점으로 시행되고 있는 정부정책보조사업에 시판도 동등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작물보호제의 도매행위에 따른 유통질서·가격질서 문란 문제를 올바르게 정립하고 ▲제조사의 신제품과 인지도 높은 제품을 판매협회 전속품목으로 확보함과 동시에 협회 전속품목에 대해서는 농협 및 도매상의 유통을 차단하고 ▲정부의 대다수 행정기관이 지방이전한 점과 판매협회의 업무효율성·협회 활성화를 위하여 판매협회 중앙회관을 중부권으로 이전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선거를 지켜 본 작물보호제판매협회 회원들은 “신원택 당선자는 평소 협회의 발전과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많은 활동들을 해 왔다”라며 “풍부한 현장경험과 폭넓은 인적네트워크, 투철한 책임의식과 강인한 실천력 등을 볼 때 향후 판매협회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신원택 당선자는 현재 대전·세종·충남 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 전국 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협의회 사무국장, 중소기업중앙회 이사, 중소기업중앙회 기획·정책 의원, 중소기업중앙회 농식품 분과 위원을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