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 4월 9일, 생활승마용으로 육성중인 RDA승용마(국내산 승용마)를 한라산 중간산 지역에 위치한 난지축산연구소 초지에 방목을 시작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RDA승용마(국내산 승용마) 100여 마리를 순차적으로 방목할 계획이며, 방목한 말들은 11월까지 약 8개월간 초지에서 생활하게 된다.
■ 임원 승진 ○ 조성필 전무이사 ■ 직원 승진 ○ 김학용 기술시험부 부장 ○ 박지원 미디어홍보부 대리
어느 유명 가수가 부른, 축가로도 불리는 ‘오르막길’이라는 노래가 있다. 연인과 닥쳐올 힘든 삶을 사랑으로 함께 헤쳐 나가자는 이야기다. 대상이야 다르지만 그런 심정으로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하고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왔고, 그것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민했던 생각과 계획 등을 기고문의 첫 회부터 오늘의 마지막 회까지 매회 지면에 새겨왔다. 때로는 꿈이라고 생각하고 또 때로는 업(業)이라 여기며 시간을 헤치며 달려왔다. 그리고 그간 생각하고 고민하며 구상해왔던 것들을 조심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두렵기도 한 심정으로 이제 세상에 내놓으려 한다. 금융 스타트업 과거 단순히 돈을 보관하고 빌려주는 곳에서 시작한 금융회사는 다변화해 가는 시대의 요구와 눈부신 기술의 발전을 등에 업고 이제 산업과 생활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금융회사로 첫발을 내디디겠다고 생각했을 때 금융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혁신을 요구하는 시대의 흐름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 금융에 발을 들이기 전, 농업 분야에 종사하면서 금융에 관해 느꼈던 현실 인식은 혁신금융이 주도할 농수산식품 산업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사명감으로 전이되었다. 그리고 농수산식품 산업 분야와
48시간 정도 미생물을 배양하면 배양액 1㎖당 1천만마리에서 많게는 10억마리까지 자라는데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빽빽하게 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그렇게 자란 미생물들의 무게는 얼마나 될지 궁금해서 무게를 측정해 보았다. 먼저 광합성세균이 가장 빨리 자라기 때문에 48시간 동안 배양한 광합성 배양액을 준비해서 원심분리기를 이용해서 3,500rpm으로 20분을 돌려서 미생물만을 분리하였다. 그렇게 밑으로 모여진 광합성 배양체만을 분리하여 무게를 측정해보니 3%만이 미생물 균체로 확인되었다. 물론 3%도 수분이 포함된 것이므로 실제 미생물의 무게는 더 작을 것이다. 식물 호르몬은 아주 극소량으로도 효능 나타낼 수 있어 우리가 농업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미생물 배양액에 실제 미생물의 함량은 무게로 3% 정도 되는 것이다. 그런데 원심분리를 해서 밑으로 모아진 미생물 균체 말고 그 위에 맑은 용액을 상등액이라고 하는데 거기에는 미생물이 만들어 낸 물질들이 모아져 있다. 흔히 2차 대사산물이라고 하는데 식물 성장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이 있을 수 있고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생제도 상등액 안에 들어있을 수 있다. 식물 호르몬은 아주 극소량으로도 효
<직급승진> □ 선임연구원 → 책임연구원 승진(1명) ○ 홍보실 박영수 □ 연구원 → 선임연구원 승진(3명) ○ 기획운영본부 인사혁신실 신은주 ○ 스마트농업본부 스마트농업진흥팀 최강웅 ○ 농업환경분석본부 기후변화대응팀 김찬호
유용 미생물의 대표적인 세균으로 바실러스라는 이름을 많이 들어보았다. 한자로는 고초균(枯草菌)이라고도 하는데 어쨌든 미생물 배양실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는 미생물이기도 하고 시중에 출시된 미생물 제품의 70% 이상이 바실러스 세균이 들어있을 정도로 유명한 미생물이다. 바실러스는 막대기라는 뜻인데 현미경으로 보았을 때 기다랗게 생긴 세균을 통칭하는 말로서 그 종류는 수없이 많으며 지금도 새로운 바실러스들이 분리되고 있다. 바실러스는 우리 사람으로 치면 이름의 성과 같다. 홍길동의 홍씨와 같은 느낌이다. 그러므로 바실러스는 막대기처럼 생긴 미생물들의 성씨와 같은 개념이다. 그래서 미생물을 부를 때 바실러스 서브틸리스(Bacillus subtilis)라고 적어야지만 비로소 온전한 미생물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단순히 바실러스 미생물을 달라고 하면 엄청나게 막연한 이야기이다. 왜냐하면 바실러스 종류 중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라는 병원균도 있기 때문이다. 전분은 포도당으로 단백질은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능력자 바실러스는 다양한 효소를 생산해내기도 하는데 전분을 분해하는 아밀라제, 단백질을 분해하는 프로테아제, 인을 분해하는 효소 그리고 드물게
▲ 과장급 전보 운영지원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이승한 (농지과장) 기획재정담당관 서기관 김재형 (공익직불정책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서기관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 농업통상과장 서기관 유미선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자유무역협정팀장 과학기술서기관 하종수 (농축산위생품질팀장)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서기관 조혜윤 (기획재정담당관실) 친환경농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노영호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농업경영정책과장 부이사관 홍인기 (유통정책과장) 농지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이정석 (친환경농업과장) 공익직불정책과장 서기관 박나영 (재해보험정책과장) 재해보험정책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정재원 (한국농수산대학교 기획조정과장) 푸드테크정책과장 부이사관 김영수 (기획재정담당관)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팀장 서기관 김신재 농림축산식품부유통정책과장 부이사관강혜영 (푸드테크정책과장) 농축산위생품질팀장 과학기술서기관 강효주 (농업통상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보호과장 과학기술서기관 김성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동물약품관리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 동물약품관리과장 과학기술서기관 조재성 (스마트농업정책과) 농림축산검역본부 식물검역부 식물검역기술개발센터장 농업연구관 박홍현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2월 6~7일 이틀간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코피아, KOPIA) 센터 소장 연찬회를 열고 2023년도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올해 추진 전략 등을 논의한다.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Korea Partnership for Innovation of Agriculture)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해 개발도상국 현지 맞춤형 농업기술 개발 보급을 통해 협력 대상국의 농업 생산성 향상 및 소농의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말한다. 첫날(6일)에는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전 세계 22개국에 파견돼 활동 중인 코피아(KOPIA) 센터 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륙별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 코피아 에콰도르 센터, 코피아 필리핀 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돼 상을 받았으며, 성과확산 유공자 3명에 대한 시상도 있었다. 코피아 파키스탄 센터는 고추 열풍 건조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함으로써 건 고추의 품질을 높이고 생산성을 35% 증대시킨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코피아 에콰도르 센터는 무병 씨감자 보급을 확대해 감자 생산성을 5
▲ 3급 승진 국제협력총괄과장 부이사관 정용호 (국제협력총괄과장) 농업경영정책과장 부이사관 이덕민 (농업경영정책과장) ▲과장급 직위 임용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바이러스질병과장 수의연구관 조윤상 (농림축산검역본부 동식물위생연구부 세균질병과)
▲국장급 전보 대변인 일반직 고위공무원 전한영 (식량정책관) 정책기획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정주 (대변인) 농촌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 K-라이스벨트추진단 지원근무 농식품혁신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이상만 (농촌정책국장) 농업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윤원습 (농식품혁신정책관) 방역정책국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 방역정책국 지원근무 식량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최명철 (농림축산식품부) * 방역정책국 지원근무 유통소비정책관 일반직 고위공무원 박순연 (정책기획관)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안용덕 (방역정책국장)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 일반직 고위공무원 송남근 (농업정책관)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