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화훼사업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재배 농가와 면적이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화훼류 경매 실적이 역대 연간 최고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1991년 개장한 양재동 화훼공판장은 12월 5일 기준 1,510억 원을 기록하여 개장 이래 역대 최대 경매 실적이었던 지난해 1,415억 원을 초과 달성했으며, 연말까지 1,600억 원 달성에 도전한다. 공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화훼 농가와 재배 면적이 줄어드는 등 생산 기반이 축소되는 상황에서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고품질·전략 품목 유치 등을 통해 경매 실적 향상에 노력했다. 먼저, 공기 정화, 반려 식물 등 소비자 관심 품목을 전략 품목으로 발굴하여 품목별 전담 경매사를 지정 관리하고, 저품위 출하 농가에 대한 집중 관리를 통해 소비자 수요에 맞춘 고품질 상품을 유치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행사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각종 행사·기념일 정보를 수집하여 생산 농가와 공유하고, 소비자 구매 패턴과 작황 및 시장 상황도 빠르게 파악하여 농가 판로개척과 소득증대에 기여했다. 이와 더불어 일상 속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꽃 생활화 체험교육과 제4회
대동그룹의 모회사인 미래농업 선도기업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올해 4월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 업무 협약을 맺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11월 28일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스마트 농업 개발 현황 간담회를 개최해 스마트 파밍 및 스마트 농기계 부문의 연구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대동은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대와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 추진,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등을 목적으로 관련 기술 연구를 협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초개인형 건강 솔루션 사업은 개인의 건강상태, 식습관, 유전자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 증진을 위해 필요한 초개인화 된 식단, 식품 등 건강관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대동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특수&일반 영양소를 대량 함양한 고기능성 작물&일반 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고, 이를 위탁 생산 및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또한 개인 유전자와 질병 그리고 식품 영양의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개인 건강 맞춤형 상품·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종자 분야 권위자인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강병철 교수(원예
일반 시민들이 착한소비를 통해 탄소감축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지난 2일 농식품산업의 금융 혁신을 선도하는 그린랩스파이낸셜은 프리미엄 과일 온라인 유통 업체 (주)진짜맛있는과일(이하 진맛과)'과 저탄소 과일 생산·유통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그린랩스파이낸셜의 김찬호 대표와 진맛과 양진모 대표가 참석했다. 양 사는 저탄소 인증 과일 농가에 사전 투자를 진행해, 생산이 완료된 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저탄소 과일로 보답 받는 크라우드펀딩형 서비스를 만들어 내년 초 출시할 계획이다. 저탄소 인증 농가의 원활한 금융조달을 돕고 저탄소 과일 소비를 활성화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선순환 구조다. 특히, 파종 및 수확 등 생산단계 탄소감축뿐 아니라 포장, 유통 단계까지 탄소 최소화를 실천한다. 크라우드펀딩은 진맛과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저탄소 농가 관리와 브랜딩을 통한 협업 마케팅을 주도한다. 또한 두 기업은 B2B 유통을 기반으로한 저탄소 먹거리 판로개척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구축 및 ESG경영 실천 강화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그린랩스파이낸셜은 저탄소 농산물 전체로 크라우드펀딩
식물생리활성기술 전문기업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은 11월 25~26일, 1박2일로 충북 알프스자연휴양림에서 ‘2022 감사 그리고 도약, 화합’을 주제로 대리점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대리점 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승권 대표의 환영사와 고창 흥덕풍년비료마트 이의주 사장과 천안 생생바이오텍 이내우 사장의 축사로 시작해 1부 강연과 2023년도 영업정책, 2부 시상 및 화합의 밤 순서로 진행됐다. 유승권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참으로 어려운 세상! 예측이 불가능한 세상! 초유의 3고 시대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환경에 어떻게 살아가 볼까? 어떻게 사업을 유지하고 지속해 볼까 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이러한 고민을 시작할 때가 바로 변화의 시작점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바이오플랜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조피박사, 분얼박사 등 독창적인 바이오스티뮬런트 제품을 만들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천안 생생바이오텍 이내우 사장은 축사를 통해 “먼저 뜻깊은 한마당을 마련해 준 바이오플랜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후변화 대응 전문기업 바이오플랜과의 인연을
글로벌 농업전문 선도기업 신젠타가 작물보호 업계에서 펼친 노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 2022(Crop Science Awards 2022)’의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크롭 사이언스 어워즈’는 작물보호 및 디지털 농업 분야 최고의 과학 기술과 리더십을 기리는 연례 행사다. 올해 11월 16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신젠타는 총 12개 수상 부문 중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베스트 신규 작물보호제 및 형질(Best New Crop Protection Product or Trait), ▲베스트 스튜어드십 프로그램(Best Stewardship Program), ▲베스트 마케팅 프로그램(Best Marketing Program), ▲평생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 등 5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베스트 R&D 파이프라인(Best R&D Pipeline) 부문은 R&D 프로젝트의 규모, 우수성, 혁신성 및 잠재적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신젠타는 최첨단 기술을 업계에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R&D를 수행했으며, 특히
대동그룹의 미래농업 리딩기업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11월 28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 「제25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대동 감병우 프로덕트 개발부문장이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 개발 및 양산 보급의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대상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증대와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5회를 맞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2명, 농식품부장관 표창 19명 등 총 26명이 상을 받았다. 감병우 부문장은 2018년에서 2021년까지 대동을 포함한 국내 농기계 제조 3사가 참여한 자율주행트랙터 상용화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전체의 지능형 농기계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대동의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 보급에 앞장서 농업 발전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감병우 부문장은 대동에서 2019년에 업계 최초로 정밀한 이앙(모심기)작업을 유지하면서 자율주행 1단계에 해당하는 직진자율주행이 가능한 이앙기 개발을 주도하고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명품 복숭아 ‘설리’에 대한 고품질 다수확 재배관리 및 컨설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설리'는 극만생종 복숭아 품종으로 중국에서 건너와 순창군의 특산품으로 특별 관리 되고 있는 품종이다. 상품의 경우 복숭아 한 알에 1만원 이상 할 정도로 고가의 명품 복숭아이지만, 국내에서 재배가 시작된 것이 5년 미만이고 극만생종 품목이기 때문에 재배 전문가가 많지 않다. 특히, 순창군에서 재배 면적은 물론 묘목수까지 관리하기 때문에 재배농가 들은 상품성과 수확량을 높이기 위한 재배 컨설팅 제공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복숭아의 품종은 수백개로 크게는 백도, 황도, 대구보, 천도 등의 품종이 주로 재배된다. 우리나라 복숭아의 재배면적은 1만 9,215헥타르(ha)로 사과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면적이 재배되고 있으며, 땅끝 최남단부터 강원 최북단까지 전국에서 재배가 된다. 반면에 국내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복숭아가 중생종과 만생종에 몰려 있기 때문에 출하시기를 어떻게 관리 하느냐에 따라 소득이 달라진다. '설리' 복숭아는 맛이 뛰어난 것은 물론 극만생종 품종이라 11월 초에 수확이 된다. 따라서 만생종의 출하와 판매가 끝난 후 시
생활용 펌프시장에 크게 자리매김 한 GS펌프㈜는 한층 더 강력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정착시키고자 2022년 10월 25일자로 법인명을 파워펌프㈜로 변경했다. 파워펌프㈜(대표이사 김춘강)는 힘의 상징 천하장사 이만기가 모델인 ‘파워펌’ 브랜드를 앞세워 이미 생활용 펌프시장에 높은 인지도를 형성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법인명 변경을 통해 ‘파워펌’ 브랜드와 회사의 이미지를 통일시키고 한층 더 강력하고 파워풀한 이미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파워펌프㈜는 법인명 변경과 함께 지난 10월 배수펌프 KS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업계에서의 입지를 더욱 두텁게 구축했다. 이를 통해 국내 직접생산, KS인증, KC인증을 기반으로 이후 관공서나 건설사 등 영업 영역을 한층 더 넓힐 수 있게 됐다. 파워펌프㈜ 관계자는 “파풔펌프는 올해 급수펌프, 소방펌프 등 산업용 펌프를 런칭하며 펌프 종합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었다”며 “향후 제품 개발 연구에 힘써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펌프시장의 고객접점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팜한농이 24일 전남 함평군과 ‘스마트팜 및 농산물 유통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팜한농과 함평군은 농가 맞춤형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인 ‘팜스올(FARM’S ALL)’ 서비스를 함평군 주요 작물 재배에 적용할 계획이다. 팜한농이 지난 9월 출시한 ‘팜스올’은 디지털 센서를 통한 작물 재배 환경 모니터링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병해충 예측·진단·처방·컨설팅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파밍 플랫폼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함평군이 처음으로 ‘팜스올’의 상용화된 서비스를 이용한다. 팜한농과 함평군은 로컬푸드 직매장과 이커머스 등을 활용한 농산물유통 차별화도 추진해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권희준 팜한농 신사업팀장은 “이제 우리 농업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최소 자원 투입과 최적의 관리로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해내는 효율화를 고민해야 한다”며, “그동안 팜한농이 핵심 농자재 분야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정밀농업·스마트농업 기술을 바탕으로 함평군과 함평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동그룹의 자회사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 기업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부지(대구 달성군 구지면)에 연간 최대 14만 5천대의 스마트 모빌리티를 생산할 수 있는 'S-팩토리'를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대동그룹은 2021년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착공했으며, 사업비 약900억원을 투자해 1년간의 공사 끝에 S-팩토리를 완공했다. S-팩토리는 대지면적 10만2천265㎡(약 3만1천평), 연면적 약 3만㎡(약 9천1백평)이다. S-팩토리는 그룹 핵심역량인 우수한 제품 설계 및 탄탄한 제조 역량, 그리고 다품종 소량생산 역량에 기반해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환경과 공정기술을 갖췄으며, 대동모빌리티에 최적화된 ERP(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 MES(제조실행시스템), 공급망 관리를 도입해 유연한 생산체계 구축이 가능한 미래형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종합관제상황실을 구축해 생산 전 과정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발생한 모든 빅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생산 효율 및 제조 품질 극대화 방안을 지속 도입할
기술 기반 농업전문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2022년 3분기 매출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전년대비 52% 신장한 159억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 제어형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핵심 기술을 개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누보는 2022년 3분기 159억원 실적을 바탕으로 3분기 누적 5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의 96% 수준이다. 권역별 매출을 보면 국내 시장은 전년대비 19.7%, 해외는 72.1%라는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누보는 국내 시장뿐 아니라 매년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출을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기후와 토양에 맞는 비료 개발 및 테스트, 판매를 위한 각 국가의 법령에 맞춘 비료 등록이 필수인데 이와 같은 투자 활동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 확대를 위해 2021년 말 앨라배마에 지사를 추가 설립한 누보는 전년대비 3분기 누적 기준 미국은 약 89% 신장, 미국 및 중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는 약 69%의 신장을 기록했다. 누보 관계자는 "2021년 약 611억원 매출에 이어 올해는 3분기 누적 589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특수 저장고를 활용해 신선 농산물을 더 신선하고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선박 수출 고도화 기술’을 개발했다. 코로나 속에서도 지난해 국내 농식품 수출액은 역대 최초로 100억 달러를 달성했다. 하지만 2024년 수출 물류비 지원 중단이 예정돼 있어 농산물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술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세중해운(주) 등 해운회사와 손잡고 2021년 CA(Controlled Atmophere, 기체제어) 컨테이너 활용 연구에 착수했다. CA 컨테이너는 온도와 습도, 산소와 이산화탄소 등 대기환경을 조절하는 CA저장기술을 농산물 수송 컨테이너에 적용한 것을 말한다. CA저장기술은 산소와 이산화탄소 농도를 조절해 농산물의 호흡과 생리 대사를 낮춰 신선도를 유지하는 최상의 기술로 이미 선진국에서는 활용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주요 품목에 대한 기술 조건을 설정하지 못해 적용한 사례가 없었다. 원예작물마다 효과와 장해가 나타나는 농도가 다른데 우리나라는 수출을 할 때 단일 품목으로 컨테이너를 채우지 않고 여러 품목을 섞어 실어 수출하는 경우가 많아 작물 간 부정적인 영향으로 품질이 빠르게 나빠지는 문제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