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대한민국과 함께해 온 펌프 솔루션 전문기업 한일전기가 최근 홍수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 가정을 돕기 위해 약 2억 원 상당의 수중펌프, 농수용 펌프, 생활가전제품 등을 기부했다. 이번 지원은 한일전기 본사와 산청군청, 서산시청, 예산군청, 가평군청, 세종시청 및 대한적십자사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침수 피해를 입은 가정의 생계 회복과 복구 작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해당 지역 일대는 농경지와 주택 침수 피해가 심각했고, 생활 기반 시설 파손으로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한일전기는 베스트셀러 펌프 제품과 주요 생활가전 기기들을 긴급 지원하고, 펌프와 생활가전에 대한 무상 점검과 소모성 부품 수리, 현장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복구 지원은 지난 7월 한일그룹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 강재성 사장의 주도로 진행됐다. 강 사장은 하나금융투자에서 투자은행(IB) 전략 기획과 ESG 전략 수립을 총괄한 경력을 바탕으로 “60년 넘게 국민의 사랑을 받아온 한일전기로서, 필요한 자원을 신속히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기후 변화로 수해 피해가 반복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적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소비자가 보다 안심하고 건강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내 가공식품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식품 인증제도인 ‘클린라벨(Clean Label)’ 인증 제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식품과학회에서 단체표준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오는 2025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클린라벨 인증’은 가공식품에 불필요한 식품첨가물의 사용을 줄이고,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성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최근 식품의 안전성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린라벨은 건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선택의 새로운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식품연이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식품 구매 형태 및 클린라벨 인식 조사’에 따르면, 식품 구매 시 가장 우려하는 요소로 ▲식품첨가물(23.7%) ▲환경호르몬(19.5%) ▲칼로리(17.5%) 등이 꼽혔다. 또한 “첨가물을 줄이거나 무첨가 식품에 더 신뢰가 간다”는 응답의 평균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8점으로, 소비자들이 식품첨가물에 대해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클린라벨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서울 용산에서 ‘농기자재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K-AgroEX)’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총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등 8개 품목을 수출하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 111개 사와 북미, 동남아 등 25개국에서 온 75개 해외 구매기업이 참가했다. 4일간 진행된 수출기업-구매기업 간 상담회에서 총 581건, 2,39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총 57건, 1,2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수출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에 공을 들였다. 공사는 해외 구매기업과 사전 인터뷰를 진행해 구매기업의 수요 품목과 거래 이력, 요구 조건 등을 분석한 뒤 국내 기업에 사전 공유했다. 또한 구매기업 정보를 바탕으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맞춤형 상담 전략을 수립해 수출 협약 체결 성공률을 높였다. 상담회에 참가한 효성오앤비 박문현 대표는 “상담 전 해외 구매기업의 수요를 명확히 알고, 이를 바탕으로 상담을 준비할 수 있어 효과
신젠타코리아는 자사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를 8월 1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은 작물 병해충 발생 시기에 맞춰 적절한 방제 솔루션을 안내하는 공식 채널이다. 신젠타코리아는 매주 작물보호제 및 방제 비법과 관련된 내용을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매달 주요 작물별 병해충 발생 시기와 방제 방법을 정리한 '월별 방제력'을 선보이며 농업인들이 각종 병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벤트 참여는 '신젠타코리아'를 카카오톡에서 검색 후, 채널 친구 추가하면 발송되는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른 뒤 간단한 이벤트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젠타코리아는 8월 15일까지 이벤트 참여한 분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넥밴드 선풍기(5명)와 아이스크림 기프티콘(30명)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젠타코리아 최지은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기후 패턴이 바뀌면서 해충과 병해 발생 시기가 기존과 달라지고 있다"며 "시의적절한 방제 정보를 제공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영농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젠타코리아 카카오톡 채널은 지난 20
각종 세균과 곰팡이는 저장 농산물의 품질을 해치는 주요 요소다. 저장, 운송 과정에서 농산물에 발생하기 쉬우며 특히 문제가 발현되기 전까진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방제 중요성을 간과하기 쉽다. 세균과 곰팡이는 농산물의 신선도와 안전성 등 품질을 크게 떨어뜨려 농가 소득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주)탑프레쉬는 혁신적인 저장고 소독제 ‘원샷케어’로 농가들이 세균과 곰팡이에서 해방될 수 있는 손쉬운 해법을 제시한다. 저장 농산물 ‘품질 UP’ ‘원샷케어’는 세균과 곰팡이를 한 번에 사멸시키는 탁월한 기술력을 지닌 소독제다. 저온저장고와 트럭, 수송 컨테이너 등에 존재하는 각종 세균과 곰팡이를 말끔히 제거한다. 이를 통해 농산물의 부패는 막고 저장 기간은 늘려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상태로 전달될 수 있도록 돕는다. 식품 첨가물 성분으로 ‘안심’ 원샷케어의 또 다른 특징은 농약 잔류 걱정 없는 식품 첨가물 성분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이다. 과일과 채소 등 다양한 농산물의 저온저장고, 수송 트럭·컨테이너 등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한 번 구비해 두면 폭 넓게 사용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제품이다. 단, 농산물이 없는 빈 공간에서만 사용해야 하며, 농산물
㈜한얼싸이언스는 지난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태백시 일대에서 3박 4일간 신입사원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에는 최근 2년 이내 입사한 신입직원 32명이 참여해, 단순한 교육을 넘어 회사와 일, 그리고 사람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 첫날부터 참가자들은 기업의 운영 전반을 체험하는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에 참여했다. 전문 강사를 통해 진행된 ‘모의 경영 시뮬레이션’ 시간에는 경영 전략 수립부터 생산, 품질관리, 마케팅, 영업, 결산까지 팀 단위로 회사 창업을 가정하여 의사결정을 내리고 회사를 운영하며 실제 경영 프로세스를 체감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부서의 역할과 회사 전반의 흐름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즈니스 매너와 조직 커뮤니케이션, 신입사원의 자세 등을 다룬 ‘입문교육’ 역시 인상 깊은 시간으로 남았다. 단순히 ‘해야 하는 일’이 아닌 ‘어떤 사람으로 일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오갔고, ‘조직 내에서 나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해 생각을 서로 나누며, 각자의 역할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심봉섭 대표이사는 직접 강연에 나서 ‘한얼싸이언스의 어제, 오늘, 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수해 복구 지원과 성금 모금 활동 등 전사적 대응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그 시작으로 오늘 전남 나주 노안면 수해 현장에서는 본사와 전남지역본부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된 딸기 하우스의 폐 작물과 토사를 정리하는 복구 활동을 진행했다. 공사는 충남, 전남, 경남 등 수해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 상황에 맞춘 단기·집중형 대민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22일에는 전남과 경남 수해복구 현장에서 일손을 보탰으며, 23일부터는 충남 등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별 피해 규모에 맞춰 보유한 장비와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복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모금과 후원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수해복구 현장에 함께한 정인노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강민구 축산생명환경부장은 7월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대표 김태현)을 방문해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농촌진흥청이 ‘미래 농업혁신 4대 프로젝트(우리농UP 미래로)’ 일환으로 추진 중인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의 민간 이전 및 활용 사례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협력 연구를 통해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국립축산과학원은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를 구축하고, 이를 실험에 적합한 2차원 형태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노블젠은 지난해 기술을 이전받아 포스트바이오틱스 기반 후보 소재의 항바이러스 효능 및 장 건강 개선 효과 등을 평가 중이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만들어내는 대사산물로, 장내 염증 억제, 병원균 억제, 장 점막 보호 등 다양한 건강 효과가 기대되는 차세대 기능성 소재다. 양측 연구진은 돼지 소장 오가노이드 모델을 활용해 해당 소재의 효과를 다각도에서 분석하고 있다. 향후 동물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윤리적이고 정밀한 기능성 평가 시
농촌진흥청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LG전자와 함께 7월 16일 오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5)’에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농촌진흥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LG전자는 민간 기술과 공공 연구 성과를 융합한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협력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 고령화, 식량안보 등 농업 현장이 직면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산업 성장을 유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항균 소재, 저장·유통, 데이터 기반 첨단 식품 기술(푸드테크), 정밀 제어 등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현장 실증 및 기술이전, 민간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은 공공이 보유한 농업 기술, 데이터 및 실증 인프라를 개방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기술이전과 민간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중심의 개방형 혁신 전략을 촉진할 예정이다. LG전자는 항균 기능성 소재, 식단 추천 알고리즘 등 자사의 전자·소재 기술을 농업 분야에 접목하고, ‘씽큐(ThinQ)’ 앱과 연동해 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초미립자 노즐 ‘에어포그’가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기술로 축산농가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꽃가루 크기의 초미세 분무 기술로 축사 내 악취를 저감할 뿐만 아니라 온도 조절, 가축 전염병 예방 등 ‘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기 때문이다. 에어포그를 사용한 농가들은 “악취가 현저히 줄었다“며 “여름철 가축들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여 생산성이 올라가는 효과도 체감했다”고 입을 모은다. 차별화된 기술, 뛰어난 효과 ㈜경농의 ‘에어포그’는 공기압으로 소량의 물이나 약액을 안개 형태로 살포하는 초미립자 노즐이다. 30마이크론(μm) 크기의 초미립자로, 분무 입자가 커 잎 뒷면에는 부착되지 않아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기존 포그노즐의 문제를 해결했다. 또 노즐구경이 0.8㎜로, 일반 포그노즐 대비 16배 크고 공기로 불어내 수화제 등을 사용해도 노즐이 잘 막히지 않는다. 최대 8m까지 살포하며 무인방제뿐만 아니라 온·습도 관리, 악취 저감 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농촌진흥청으로부터 공인시험까지 마쳤다. 수치로 입증된 악취 저감 효과 에어포그의 악취 저감 효과는 실증 시험으로도 입증됐다. 용인 양돈농장에서 시험한 결과 50pp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4일(금) 식품·유통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여름 휴가철 가공식품 할인행사 실시 등을 논의했다. 물가 상승률은 전월 대비 0.3%, 전년동월 대비 4.6%이며,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분석되며, 코코아·커피 등의 국제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다만 최근 팜유, 설탕 등 일부 원재료 가격과 환율 등이 안정세를 보이며 기업의 원가부담도 일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에 할당관세 적용(21개 품목),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면세(~’25.12.31), 식품업계에 원료구매자금등 지원을 확대해 왔다. 한편 지난주 농식품부는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가공식품 물가안정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한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업계는 장바구니 물가부담 완화 필요성에 공감하고 여름 7~8월에 중점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신젠타코리아㈜는 지난 16일 하우스감귤 주산지인 제주 남원·위미·효돈 지역의 농업인 100명으로 구성된 '인시피오® 체험단'을 모집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제주 하우스감귤 재배 농업인의 3명 중 2명은 가장 방제하기 힘든 해충으로 '응애'를 꼽을 만큼 하우스에서 응애는 연중 문제가 되고 있다. 보통 잎당 응애 2~3마리 발생하면 등록약제 살포가 권장되고 있지만, 자칫 초기 방제를 놓치게 되면 응애 밀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또 감귤은 다른 과수와 달리 밀식 재배하는 관행으로 인해 사후 응애 방제는 시간과 노력이 더 많이 소요된다. 신젠타코리아㈜에서 2023년 출시한 인시피오®는 출시 첫 해 Instinct & Reason에서 국내 사과 농업인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애 약제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하며, 올해도 큰 호응을 이어가고 있는 살충제이다. 제주 감귤에서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시피오® 체험단' 운영을 통해 현장에서의 목소리를 담아 귤응애 방제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험단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인시피오®를 직접 살포한 후 기존 관행 대비 효과 차이를 직접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는 8월 18일 오전 11시, 동 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김 호 위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특위 사무국 전 직원은 물론, 대통령실 농림축산비서관실과 유관 부처 실장들이 함께 자리하였다. 김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정책의 출발과 완성은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현장, 대통령실 그리고 정부간의 소통·협력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현장과 직접 대화·소통·협력하여 정책 대전환과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은 식량주권·식량안보의 최후 보루이자,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공동체 유지를 위한 핵심기반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농어업위기·식량위기, 농어촌 고령화와 농어업인력 부족, 글로벌 통상 문제, 급변하는 국제정세 등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속가능한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전략을 새롭게 설계하고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학자로서의 전문성과 현장과의 소통 역량을 바탕으로 현장과 정책을 잇는 가교자의 사명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했다. 김 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의 농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어 지속가능한 3농을 실현하고 국가 책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정보 공유로 건전한 유통질서를 만들어 가고 있는 전국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 협의회(이하 판매조합협의회) 김영칠 회장은 1986년 ㈜대유 영업부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10년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하고 1995년 경남 양산시에 물금농약사를 설립했다. 이와 함께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 지회장을 거쳐 부산·울산지부 사무국장과 지부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특히 2016년 부산울산경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하 부울경작물보호제 판매조합) 이사장에 당선되어 현재까지 연임 중이다. 김영칠 회장이 대표로 있는 물금농약사가 위치한 양산시는 도농복합도시로 다양한 농산물 재배는 물론 도시농업인 텃밭과 주말농장이 발달해 전체 매출의 80% 이상을 도시민이 차지하고 있다. 이에 맞춰 농산물 종자와 모종, 농약, 영양제는 기본이고 꽃씨와 꽃모종은 물론 소규모 도시농업을 위한 다양한 농자재를 구비 해 판매함으로써 도시농업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수요자 중심의 판매혁신 이뤄야… 김영칠 회장은 “농업은 단순히 먹거리 생산을 담당하는 1차산업이 아닌 국가안보와 국민의 영양, 건강은 물론 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