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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망고, 수확 후 5℃ 유지하면 연료비 25%절감

10a당 연간 600만원 소득증대 효과


애플망고 시설 재배 시 망고를 수확한 이후부터 이듬 해 1월 말까지 최저온도 5℃로 관리하면 관행 대비 연료비는 25% 절감, 수량은 47% 증수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전국에 32.5ha가 재배되고 있는 애플망고는 전체 경영비 가운데 50%이상이 난방비로 들어간다. 유가상승으로 인한 재배농가들의 부담이 점차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연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지난해부터 애플망고 적정 생육적온관리 개시시기에 관한 연구를 해왔다. 

그 결과 망고 수확 후 이듬해 1월말 까지 최저온도 5℃로 관리하다가 2월 상순부터 6월 중순까지 22~23℃로 관리하면 12월 상순부터 생육적온으로 관리한 것 대비 연료비는 25% 절감, 수량은 47%정도 증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a당 연간 600만원의 소득증대 효과에 해당한다. 

한편, 애플망고는 12월 말에서 1월 사이에 꽃이 만개해 4개월 후 5~6월경 약 한 달 동안 90%의 수확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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