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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유기재배의 어려움, 새로운 매뉴얼로 ‘해결’

농과원·충북농기원,「포도 유기재배 매뉴얼」발간


국립농업과학원과 충북농업기술원이 포도 유기재배 면적을 높이기 위해 「포도 유기재배 매뉴얼」증보판 1,000부를 발간·보급한다. 

도 농업기술원 따르면 친환경 포도에 대한 소비자 수요와 생산농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지만, 여전히 재배면적은 전체 포도 재배면적의 1.9%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에 농과원과 도 농업기술원을 주축으로 전남, 전북, 경북 등 도 기술원이 협력해 유기 포도재배에 필요한 기술을 새로이 개발하고 포도 유개재배 매뉴얼 증보판을 발간하게 된 것이다. 

매뉴얼에는 유기포도의 품종, 토양, 양분, 재배관리, 병해충, 생리장해 등 유기 재배기술을 담았고 포도 유기재배에 새로 진입하는 농가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선도농가 사례와 유기농업자재 등에 대한 정보를 추가했다. 

이 매뉴얼은 포도 유기재배 농가와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포도 유기재배를 올바르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줘 안전한 포도 생산을 위한 농업인 현장 교재로 활용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포도연구소 이재웅 팀장은 “전국에서 포도를 유기재배 하는 분들이 재배가 어렵다는 말을 한다. 고민할 문제가 관행 재배의 두 배 이상은 된다고 말한다”며 “그분들과 함께 고민하며 이 책을 만들었다. 책자를 통해 유기포도의 새로운 장이 열리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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