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가 되는 현상은 막을 수 없는 필연적인 현상이지만 그중에서도 얼굴의 피부 노화는 더욱 눈에 띄게 된다. 피부의 노화 증상으로는 피부 결이 건조해지고 거칠어지고, 검버섯 일광흑자, 실핏줄 확장 등의 피부 표면의 노화도 있지만 진피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콜라겐의 노화와 양적 감소로 인해 탄력 감소, 처짐, 꺼짐, 주름 등의 증상으로 주로 나타난다.
이러한 피부 노화를 치료하기 위한 다양한 안티에이징 방법 중 대표적 치료방법인 써마지 FLX는 고주파 전류를 이용하여 노화된 콜라겐 재생 및 피부 속 탄력을 직접적으로 개선해주는 리프팅 시술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써마지 리프팅은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이용하여 진피 전반에 걸쳐 뜨거운 열을 발생시켜 노화된 콜라겐의 단백질을 변성, 리모델링을 유도하여 수개월에 걸쳐 리프팅 효과 및 탄력, 팔자 주름, 얼굴 윤곽 개선 등의 피부 타이트닝 효과를 나타낸다. 그리고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에 의해 진피 내 섬유아세포의 콜라겐 생성 및 히알루론산 등의 바탕질 생성이 증가하여 리프팅 외에도 얼굴에 볼륨감과 홍조가 개선되고 피부 톤이 밝아지는 효과도 나타난다.
그리고 울쎄라 슈링크 같은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한 장비와 달리 써마지의 에너지원인 고주파는 지방에는 전기 저항이 커서 영향이 거의 없어 지방 위축 같은 부작용 걱정 없이 얼굴이 마른 사람한테도 충분히 시술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시술 6개월 후에 가장 큰 효과를 느낄수 있으며 유지 기간은 약 1년- 2년 정도로 볼 수 있다.
4세대 써마지 FLX는 예전 모델과 비교하여 매 샷마다 피부 상태를 분석하는 기술이 있어 피부의 두께 등에 따라서 균일한 에너지를 전달하고, 실시간으로 피부 표면의 온도를 센서가 인식하여 정밀하게 냉각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로 시술하여 효과를 높이면서도 통증 및 화상과 같은 부작용을 줄여줄 수 있다. 그리고 팁 끝부분에 진동 기능 및 쿨링 기능이 있어 크림을 사용해 국소마취로 시술이 가능하지만 써마지 파워와 치료 효과가 어느 정도 비례하기 때문에 치료 효과를 위해서 마취의 중요성이 요즘 부각되고 있으며 시술시간은 일반적으로 600샷 기준 30분정도 소요된다.
대구 범어로제피부과 김창덕 원장은 “안티에이징 리프팅 시술은 무조건적인 시술보다는 개개인의 얼굴 상태를 보고 적합한 시술 종류와 부위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시술에 대한 의료진의 이해도가 중요하기에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가진 병원에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