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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자재

저온·일조부족, 탄산가스 공급하면 당도 높아져

광합성 촉진제 ‘탄산솔’ 참외 당도와 수량 증대

참외 시설재배에서 저온과 일조 부족시에는 광합성 촉진을 도와주는 탄산가스를 공급하면 참외의 당도를 높여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참외협력단에 따르면 겨울철 저온기 참외 재배시에 온도가 낮고 일조가 부족한 상태로 광합성이 왕성하게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하우스내에 탄산가스를 공급시켜 줘야 한다.

특히 인위적으로 기존 일반 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탄산솔을 공급해 탄산가스를 보충시켜 주면 참외의 당도와 수량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참외의 경우 1월부터 4월까지 보온을 위해 하우스를 밀폐하는 경우 탄산가스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하우스 100m 한 동에 탄산솔 100g짜리 20개를 하우스내에 달아두면 광합성 작용이 촉진돼 당도 및 수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진규 참외협력단장(경북대 교수)은 “대기 중의 탄산가스를 조절한다는 것은 어렵지만 비닐하우스로 어느 정도 밀폐된 시설에서 탄산가스 발생기를 이용해 작물을 재배하면 참외, 딸기, 토마토, 등 과채류에서는 20%의 증수효과가 있고 당도도 증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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