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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보호제

밀수농약 팔지도 쓰지도 말자

작보협, 기관들과 사용근절 홍보 나서

밀수 농약 근절에 대한 홍보가 대대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유통업계의 관심이 요구된다. 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한태원)가 농촌진흥청 및 농협 등 주요 기관과 함께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밀수 가짜농약의 유통 및 사용근절을 위해 대대적 홍보사업에 나섰다.


작물보호협회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농진청 및 해양수산부, 농협중앙회와 함께 지베렐린 및 아바멕틴 등 밀수농약 유입경로로 여겨지는 인천, 평택, 군산, 목포, 여수항 등 주요 5개 국제여객항에 사람들의 출입이 잦고 눈에 잘 띄는 곳에 와이배너, 밀수농약 실사 판넬 등 밀수농약 유통근절 홍보물 비치를 완료했다.


 이 외에도 협회는 홍보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4월 중 농진청과 협력해 ‘불법 밀수농약 근절! 농업인의 책무입니다!’ 현수막 200여개를 제작, 전국의 농업기술센터 및 경기, 경북, 전남, 충북 등의 과수 주산단지 지역의 주요 농협 영농자재센터에 배부를 완료했다. 이 현수막은 최소 3개월 이상 게시할 계획이다.


작물보호협회는 불법 밀수농약의 유통 근절 및 폐해를 알리는 스티커 및 일선 시판상의 농약판매용 폴리백 보급 등 최근 3년간 밀수농약 근절을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도 농약판매용 폴리백의 지속 보급은 물론 각종 농업인 교육 및 전시회, 농약안전보관함 내부 스티커 부착, 농업 전문지 광고를 통해 효능과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약제의 불법 유통 및 사용상의 폐해를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조상학 작보협 전무이사는 “밀수농약의 경우 약해 등의 피해 발생 시 피해 구제를 받지 못함은 물론 미검증된 안전성 등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고 강조하고 “특히 올해를 기점으로 농진청 등 정부기관과의 공감 및 노력과 우리 협회의 지속적인 계도·홍보 등을 통한 농업인의 의식 개선 등으로 밀수농약이 근절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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