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이 주최하는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이 지난 10월 18일 경기 양평군 두물머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009년 시작돼 10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국내외 작물보호제 관련 회사들이 함께 모여 한국농업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작물보호업계의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작물보호협회를 비롯해 국내외 원제사 30여개사 등 총 100여명이 참가했으며 두물머리 탐방, 세미원 탐방, 근교농업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한강을 따라 조성된 근교 농업현장을 탐방하며 현재와 과거의 농업에 대해 토론하며 도시의 소비자들이 농산물에 대해 안심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하고 효과 좋은 신물질 및 신제형을 함께 개발하기로 의견을 같이 했다. 이어 미래농업 워크샵을 개최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작물보호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모으는 것은 물론 환경친화적인 새로운 작물보호제의 개발, 안전하고 간편한 새로운 제형의 개발, 대농민 서비스의 확대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관한 경농 이승연 사장은 “한국농업과 역사를 같이 해 온 한강유역의 농업현장을 돌아보며 우리 작물보호제 업계의 역할
몇 년 전 극장가에서 ‘마션(Martian)’이라는 영화가 인기 를 끌었던 적이 있다. ‘마션’은 ‘화성인’이라는 뜻인데 대략적인 내용은 이렇다. 화성탐사를 위해 지구를 떠난 우주인들이 화성탐사를 진행하던 중 강력한 모래폭풍을 만나 긴급 탈출을 시도 하던 중 대원 한명이 낙오를 하게 된다. 당연히 죽었을 것으로 단정을 하고 1명을 제외한 모든 대원이 탈출에 성공해 지구로 귀환을 하게 되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죽은 줄 알았던 대원 한명이 살아나 아무도 없는 화성 탐사 기지에서 생존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주인들이 폐기물로 구분했던 인분이 구조대가 오기까지 긴 시간을 생존할 수 있도록 해줘 홀로 남겨진 화성에서 제한된 공간과 한정된 식량으로 구조대가 올 때까지 버텨야 하는 극한 상황 가운데에서 아무런 희망이 없이 막연한 기대감만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보내 던 주인공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던 중 갑자기 농사를 지어야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 라 작물재배를 시작한다. 마침 주인공이 식물학자라는 설정도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 식량으로 공급되어진 감자를 4등분하여 종자로 삼고 화성의 흙을 우주 기지로 들여오는데 아무래도 작물이 자라기 위해서는 양분이 필요한데
특집 지상좌담회 국내 농기자재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듣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농업이 무궁무진한 기회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농기계, 시설자재, 친환경, 비료, 농약 등 농기자재 산업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농기자재 박람회인 ‘2018 KIEMASTA(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를 앞두고 농정당국과 산업계의 책임자에게 듣는 국내 농기자재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 보는 지상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2018 KIEMSTA를 준비하며 ▲밭작물 농기계 보급 ▲농기계임대·지원사업 ▲여성농업인 정책 ▲남북교류 협력 ▲ 농기계의 해외진출 ▲농기계 업계에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의 김수일 팀장은 수도작 기계화에 비해 밭작물 기계화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점에 대해 “기계화가 미흡한 파종·정식 및 수확작업 농기계 개발을 위한 R&D와 보급정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도 “밭작물용 신기술농업기계는 현재 11개사에서 22개 제품이 지정되어 일선 농업기술센터에 보급되고 있고, 빠르게 확산되리라 보고 있다.”며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의견
경남 하동에서 외식과 농업 간 가교 역할을 할 만남의 장이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경상남도 하동군에서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를 개최한다. ‘식재료 직거래 산지페어’는 산지에서 국내 외식업계 바이어와 생산업체의 만남을 주선해 외식업계에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국산 식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식재료 생산업계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며 외식과 농업간 가교 역할을 해왔다. 이번 하동 산지페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여주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광산구지부 관계자 50여명이 이틀 동안 하동군의 유력 생산업체들을 방문하며 식재료 직거래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업체는 남경오가닉팜(버섯), 슬로푸드(매실), 섬진강자연재첩수산(재첩) 등이며, 일정 중 참가 바이어와 하동군 생산업체간의 식재료 구매약정 체결이 진행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aT는 이번 하동군 산지페어에 이어 안산, 해남 등에서 지속적으로 행사를 개최하며 국산 식재료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외식산업과 농업의 협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산지페어
밭에 뿌렸을 때 토양 표면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는 종균제를 구입을 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구입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농민으로부터 문의를 받았다. 그 농민은 효과가 좋은 종균제를 뿌리면 밭에 곰팡이가 피는 것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밭에 하얀 곰팡이가 핀 원인은 종균제에 들어있던 미생물의 역할이라기보다는 종균제 내에 들어있는 유기물의 역할이 더욱 크다고 볼 수 있다. 만약에 농민들이 밭 토양 표면에 하얀 곰팡이가 발생하길 원한다면 흑설탕에 쌀겨를 조금만 버무려서 밭에 뿌려놓고 며칠이 지나면 밭에 곰팡이가 피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 이렇듯 대부분의 곰팡이는 땅 속 보다는 지표면에서 더 잘 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곰팡이는 반드시 공기가 있어야만 성장을 할 수 있는 절대 호기성 미생물이기 때문이다. 지구 온도 점점 높아지면서 한반도 농작물 재배 추세 점점 북쪽으로 올라가 막걸리를 담그거나 식초를 만들 때 표면에 곰팡이가 발생되는 것도 곰팡이의 호기성에 기인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호기성 미생물들에 의해서 이산화탄소가 만들어지고 이 이산화탄소가 지구온난화에 기여를 한다면 믿을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지구 온난화로 인해 우리 농산물 생산 지도가 바뀌어 가고 있다.
아카시아진딧물, 식물체 모든 부분 흡즙 피해 50개 이상의 식물병 바이러스 옮기는 매개충 아카시아진딧물(Aphis craccivora)은 콩의 유묘기부터 꼬투리가 생성되는 시기까지 콩의 생장에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직접적으로 식물체 모든 부분의 흡즙을 통해 피해를 줄 뿐 아니라 50개 이상의 식물병 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충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루이(Bemisia tabaci)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해충으로 롱빈외에 많은 식물을 먹이로 하고 있다. 고온 건조한 조건을 선호하며 습도가 높은 지역을 회피하는 경향이 있다. 성충과 유충은 식물체의 수액을 흡즙하여 직접적인 식물생장에 영향을 줄 뿐 아니라 주요한 식물병바이러스(Cowpea mild mottle virus, CPMMV)를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거세미나방, 주로 야행성으로 야간에 피해 커 매미충과에 속하는 Empoasca kerri Puthi, E. facialis Jacobi, E. fabae Harri 중 E. kerri는 아시아에서, E. fabae는 아메리카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며 덥고 건조한 지역을 선호한다. 성충과 약충은 직접적으로 식물잎의 수액을 흡즙하며 심한 경
무허가 축사의 적법화 이행계획서 접수기간이 지난 27일 마감된 가운데 간소화 된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의 94%가 이행계획서를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 3월 24일까지 간소화 된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에 한해 9월 27일까지 이행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이행계획서 잠정 집계결과, 간소화 신청서를 제출한 4만5천여 농가 중 4만2천여 농가가 이행계획서를 제출해 94%의 접수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정부는 간소화 신청서를 제출한 농가가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를 기한 내 제출할 수 있도록 축산단체, 지자체, 지역축협 등과 협력해 홍보하고 지원했다. 또한 농협에서는 지역의 축협조직을 활용하여 축산농가의 이행계획서 작성을 지원하고, 제출을 대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안내 해왔다. 아울러, 축산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측량을 완료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측량성과도를 측량계약서 또는 지역축협의 측량계획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해 접수에 도움을 줬다.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자체 적법화 전담팀(T/F)에서 이행계획서를 평가해 농가별로 적법화에 필요한 이행기간을 9월 28일부터 기산하여 1년까지 부여한다. 정부는 이행계획서를 제출한 농가가 기한 내에 적
90% 이상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 이명은 외부 소리 자극과 상관없이 한쪽 또는 양쪽에서 윙~, 삐~, 매미소리, 물소리, 맥박 소리(박동성 이명) 등의 원치 않는 소리를 호소하는 증상이다. 발생 원인은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으나, 대부분 내이, 청신경, 뇌 등의 소리를 감지하는 청신경 경로 및 이와 연관된 신경계의 여러 원인에 의한 비정상적 반응으로 알려져 있다. 5분 이내의 간헐적인 이명은 90% 이상의 사람들이 한번쯤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나. 15% 정도는 지속적인 이명으로 인한 불편을 느끼고 있으며, 이 중 1% 정도는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의 고통을 호소한다.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으로 구분 이명은 다른 사람에게도 들리는 타각적 이명과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자각적 이명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타각적 이명의 경우 혈관 종양, 혈관 기형, 근육 수축에 의한 이명 및 이관 개방증 등에서 발생 할 수 있으며, 자각적 이명의 경우, 난청을 포함한 다양한 귀 질환에 의한 경우가 많다. 지속적인 이명이 느껴질 경우, 우선 이비인후과적인 검진이 필요하며, 외이도의 귀지 및 이물, 삼출성 중이염 등에 의한 경우, 간단한 시술과 처치로
롱빈(Long bean)은 Yard Long Bean, Asparagus Bean, Snake Bean, ChineseBean 등으로 불리며 학명은 Vina unguiculata subsp에 속하는 콩과작물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별도로 이름이 없을 정도로 알려지지 않았었지만 현재는 갓끈동부콩으로 판매되고 있다. 중국에서는 ‘장두’라고 불리운다. 콩의 한 종류인 롱빈은 열대·아열대성 작물로 태국, 중국남부 등 동남아시아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고있다. 꼬투리 길이가 최고 90cm이상 까지 자라며 미성숙한 꼬투리(40~50cm)를 수확해서 요리에 이용한다. 고온 건조한 조건에서 잘 자라며 저온에 민감하고 다습한 토양에서는 자라기가 어렵다. 파종 후 60일부터 수확가능 지방과 콜레스테롤 없는 건강식품 우리나라 기후에서는 노지 또는 무가온하우스에서 잘 자란다. 보통은 파종 후 60일부터 수확이 가능하며 수확이 늦어지면 열매가 단단해 지고 꼬투리에 섬유질이 많아져 식용이 불가능 해진다. 7~8월에는 생육속도가 빨라 하루에 3~4cm 정도 자라기 때문에 꼬투리 식용을 위해서는 개화 후 10일 전후로 수확해야 한다. 영양소가 풍부하여 비타민 A와 C, 티아민, 리보플라빈과 단
유충, 줄기에 고착 수액 흡즙 생육 장해, 낙엽, 과실 기형 등 가져와 2차 해충으로는 ▲목화진딧물(Aphis gossypii), 복숭아혹진딧물(Myzus persicae), Macrosiphum solanifolii등의 진딧물류가 알려져 있다. 직접적인 피해는 성충과 약충의 흡즙으로 인한 잎의 뒤틀림과 변색이며 간접적인 피해는 이들 진딧물이 매개하는 식물 바이러스병으로 인한 이차적인 식물체 영향이다. ▲귤가루깍지벌레, Planococcus pacificus, 무화과깍지벌레, 캘리포니아붉은깍지벌레와 같은 깍지벌레류이다. 유충은 줄기에 고착해 수액을 흡즙하는데 심한 경우 식물생육의 장해, 낙엽, 과실 기형 등을 가져온다. ▲Heterotermes convexinotatus, Amitermes foreli, Microcerotermes arboreus등 흰개미류이다. 이들은 패션프루츠 뿌리와 줄기를 가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갈색점무늬병, 습하고 온화한 지역에 많이 발생 식물병으로는 Alternaria passiflorae에 의한 갈색점무늬병으로 이 식물병으로 인해 잎에 불규칙한 점이 생기거나 과실에 원형의 갈색 모양이 생긴다. 이 병균은 습하고 온화한 지역
우리나라는 인구절벽이니 최저 출산율을 기록했느니 떠들지만 아직도 전 세계적으로는 2017년 말 76억명이 라고 한다. 인구가 점점 늘어 식량 수요가 늘고 있는데 식물 병원균은 더욱 기승을 부려 우리의 먹을거리를 잠 식해나가고 있다. 활물병원균에는 노균병, 흰가루병, 파이토플라스마 사물병원균에는 역병, 탄저병, 잿빛곰팡이, 화상병 세균 등 병원성 미생물 미생물이 식물에 병을 발생시키는 방법도 어떤 미생물 이냐에 따라 다양하다. 어떤 녀석은 꼭 살아 있는 식물체에서만 병을 일으키는가 하면 죽어있는 식물세포에서만 영양분을 섭취하는 녀석도 있다. 살아있는 생물체에만 기생하는 녀석들을 활물병원균이라하며 영어로는 Biotrophs(바 이오트롭스)라고 하고 죽은 생물체에서 살아가는 녀석들을 사물병원균이라하며 영어 로는 Necrotrophs(네크로트롭스)라 부른다. 활물병원균의 대표적인 것이 노균병, 흰가루병, 파이토플라스마(예전 명칭, 마이코플 라스마) 그리고 모든 바이러스가 여기에 속한다. 아무래도 살아있는 세포에서만 자라 는 녀석들이라 실험실에서 다루기가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다. 사물 병원균에는 역병, 탄저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 화상병 세균 등 많은 병원성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