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가 농업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감시하고 예측할 수 있는 ‘농업부분 기후변화 지표생물 30종’이 선정됐다. 농업생태계는 작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물과 환경인자들이 복잡하게 상호작용하고 있어 기후영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기후영향을 빠르고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는 국·내외적으로 지표생물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최근 우리나라 농경지와 그 주변에 서식하는 생물 1,632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지표생물 30종을 선정했다. 식물·나방류·벌류 등 생물군 다양 농업부문에서 선정된 30종에는 노랑나비, 호랑나비, 물방개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종뿐만 아니라 식물, 나방류, 벌류 등 다양한 생물군이 포함돼 있다. 식물은 서양민들레, 냉이, 큰개불알풀, 서양금혼초, 광대나물, 꽃마리, 큰망초 등 7종이며 수서무척추동물은 왕우렁이, 물방개, 잔물땡땡이, 애물땡땡이, 꼬마줄물방개, 물자라, 애기물방개 등 7종이다. 나비·나방류는 남방노랑나비, 이화명나방, 배추흰나비, 호랑나비, 노랑나비 등 5종이며 거미류는 긴호랑거미, 기생왕거미, 각시어리왕거미 등 3종이다. 벌류는 등검은말
농촌진흥청의 농기계 개발보급 사업 실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농진청이 최근 5년 동안 148억원이 넘는 국가예산을 투입해 농기계 72종을 개발했지만 이 가운데 10종은 보급실적이 전무하고 전체의 절반이 넘는 39종의 농가 보급 실적은 50대 미만에 그친 것으로 드러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보유한 농기계 가운데 5.1%는 임대실적이 전혀 없어 현장맞춤형 농기계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농기계 72종 개발에 148억원 투입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박완주(천안을)의원이 농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농기계 개발 투입예산 현황에 따르면 72종의 농기계 개발을 위해 148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예산은 2012년 14종 27억 4000만원에서 2016년 16종 44억 7000만원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농진청이 개발한 농기계 보급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5년 동안 개발한 농기계의 실제 활용도 및 기술이전 현황을 살펴보면 72종의 개발 농기계 가운데 39종의 보급률은 50대 미만에 그쳤고, 여기에 투입된 예산은 89억 9000만원에 달했다. 개발해놓고도 단 한
농촌진흥청이 지엠(GM)작물개발사업단을 해체한다. 이에 따라 지엠작물 생산도 하지 않게 된다. 지금까지 지엠작물 상용화 중단에 목소리를 높여 온 시민사회의 요구에 따라서다. 농진청은 이를 위해 지난 1일 시민사회와 지엠작물 개발 관련 갈등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는 지엠작물을 생산하지 않고 지엠작물 개발산업단은 해체하며, 지엠오(GMO) 연구내용은 누리집, 설명회 등으로 알리고 연구시설과 가까운 지역은 민간 합동 환경영향조사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국민 먹거리 안전과 농생명에 관한 사항은 국민 의견을 수렴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농생명위원회(가칭)’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농진청은 지난 5월 시민사회와의 소통창구를 설치하고 지엠오 관련 법령 개선 연구 및 민관 합동 환경영향조사 합의를 해왔다. 이와 관련, 시민사회가 지엠작물 사용화 중단과 지엠작물개발사업단 해체, 연구개발 전면 중단을 요구했으며 7차례에 걸쳐 협의회를 열었다. 황규석 농진청 연구정책국장은 “이번 협약은 시민사회와 행정이 함께하는 협치 사례”라며 “지역사회와 국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나라 농업, 농촌, 농업인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새로운 계기가
10월이 ‘농약안전사용의 달’로 지정됐다. 2019년 1월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시행에 앞서 농업인의 농약 안전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는 목적이다. 실제 2016년 11월 이후 PLS제도의 교육․홍보가 활발해지면서 제도와 농약안전사용 등 현장 인식 수준은 향상됐으나 농업인의 경우 계층별․연령별 인식도에 차이가 있고 농약상은 제도는 알고 있으나 판매자로서의 책임감 등은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한 달 동안 농약판매상에게 방제 목적에 적합한 농약 판매를, 농업인에게는 사용 기준에 맞게 농약을 사용하도록 집중 홍보를 예고하고 나섰다. 우선, 농약 안전사용 관련 동영상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농업 관련 기관, 단체에 배포하고 도매시장, 로컬푸드 직매장, 대형마트 등 민간의 참여도 독려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과 농협 등 유관기관에서는 해당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게시함과 동시에 교육과정 반영 및 기타 홍보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반상회․이장단협의회 등 농정 네트워크를 통해서도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시․도에서는 주민자치센터, 마을회관, 작목반 등에 농업인용 포스터를 게시하고, 전국작물보호제유통인연합회에서는
기존 약제에 내성이 생기고 병원성이 강한 감자역병균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올해 감자역병의 발생 시기를 10월 중순으로 예상하고 철저한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감자역병은 서늘하고 습한 조건에서 잘 발생하는 데 온도 10~24℃, 상대습도 80% 이상일 경우 발병률이 높아진다.국내에서 확인된 감자역병균은 4가지 종류(KR-1, KR-2, RU-1, US-11)로 기존 방제 약제인 ‘메타락실’에 모두 저항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출현한 균주(US-11)는 토마토, 가지 등 다른 가지과 작물에도 피해를 입히는 등 병원성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 따라서 발병이 예상되는 재배 지역에서는 예방용 약제(만코제브, 클로로탈노닐)를 뿌리고 이미 역병이 들기 시작했다면 ‘메타락실’과는 다른 작용 기작을 가진 치료용 약제(디메토모르프, 에타복삼, 사이목사닐 등)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역병이 발생하면 감자의 잎 뒷면에 흰색 균사가 생기고, 병이 진행되면서 갈변되고 잎이 떨어진다. 줄기에 병이 생기면 비바람에도 쉽게 부러져 생육이 불가능해지므로, 병 발생이 확인되면 치료용 약제를 7~10일 간격으로 뿌려 방제한다. 농진청 고령지농
㈜경농의 신선도유지전문회사 ㈜탑프레쉬가 새로운 신선도유지제 ‘스마트스틱’ 공급을 시작했다. 스마트스틱은 기존의 신선도유지제와 마찬가지로 1-MCP 기체를 발생시켜 과일의 에틸렌가스를 제어하는 방법으로 신선도를 유지시킨다. 수확 당시의 신선함과 당도, 경도, 아삭함 등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홍수 출하를 피할 수 있다.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소득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셈이다. 스마트스틱은 1-MCP 발생량과 빠른 확산성으로 과일의 신선도유지 효과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제품의 형태를 스틱 형태로 차별화 해 사용의 편리성도 높였다. 충남 예산에서 사과를 재배하며 실제 스마트스틱을 사용한 한 농민은 “수확 당시의 신선함과 아삭함이 오랫동안 유지돼 아주 만족스럽다”며 “신상품이어서 효과가 더 뛰어난 느낌이다. 본격적인 처리 및 출하가 이뤄지면 소비자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충남 예산의 권오영씨 역시 “올해 추석을 앞두고 홍로 품종에 스마트스틱을 처리했는데 유통업체 및 직거래 소비자 모두 최고라고 칭찬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났다. ㈜탑프레쉬 김영가 상무는 “그동안 경농이 제공해 온 신선도유지기술을 이제부턴 우리가 제공할 것이다”며 “신선도유지 전문회
겨울 휴경지를 획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나왔다. 경관작물 파종이 그것이다. 가을철 수확이 끝난 농경지에 경관작물을 파종하면 휴경지 관리는 물론 경관조성과 대기정화 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경지 면적 가운데 겨울 맥류 재배면적인 4,400ha에 불과하다. 나머지 농경지는 대부분 비경작 상태로 겨울을 나고 있는 상태인 셈. 그러나 겨울 동안 농경지를 맨땅 상태로 방치면 땅이 노출돼 토양 온도가 낮아지고 토양 및 양분 유실이 발생한다. 이때 경관작물을 재배하면 농경지를 보호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가을에 파종해 겨울재배가 가능한 경관작물은 헤어리베치, 청보리, 수레국화, 유채 등 16종이며 10월 상순부터 하순까지 파종 가능하다. 겨울철 휴경지에 경관작물을 재배하면 농경지 보호뿐 아니라 이듬해 봄 농경지에 양분을 공급해주고 경관조성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경관작물은 잡초를 억제하고 토양 및 양분의 유실을 방지해 농경지를 보호할 뿐 아니라 이듬해 봄 토양에 풋거름을 환원해 유기물 공급과 화학비료 대체, 토양특성 개량 등의 역할을 한다. 또한, 이산화탄소는 흡수하고 산소는 배출해 대기를 정화하며 2월 하순부터 5월까지 황
시설원예 온실에 냉․난방과 탄산가스를 통합 공급하는 시스템이 현장에 성공적으로 적용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개발한 ‘한국형 시설원예 온실에너지 통합공급 시스템’을 팔레놉시스 재배 농가에 적용한 결과, 꽃 피는 시기가 빨라지고 품질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시설원예 농가는 유류연료인 등유를 주로 사용해 유가변동에 취약했다. 무엇보다 효율성이 낮고 이상화탄소 배출량도 많은 실정이었다. 특히 파프리카 재배 시 난방에 등유를 사용하고 이산화탄소 공급을 위해 약화탄산을 따로 사용해 ha당 연 8000~9000만원이 투입될 정도로 에너지 소모가 많았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시설원예 전용 가스히트펌프다. 온실 냉․난방 및 탄산가스 공급이 동시에 이뤄진다. 기존 시설원예 농가에서는 난방, 냉방, 탄산시비, 제습 등을 각각 개별로 제어해 에너지 손실이 많았다면, 통합시스템은 정보통신기술과 결합한 원격자동제어 스마트 팜 기술로, 농업인의 편의성 향상은 물론이고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이다. 가스히트펌프는 가스엔진으로 압축기를 구동하는 히트펌프이며, 일반 보일러 대비 난방효율이 3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가락시장 유통인들로 구성된 (사)희망나눔마켓과 함께 지난 27일 송파 지역 취약계층에 제수용품 300세트를 지원했다. 제수용품세트에는 추석 차례상을 차릴 수 있도록 사과, 배, 대추, 김, 황태포, 약과, 신자,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을 담았으며 공사와 희망나눔마켓이 비용을 부담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선물세트 제작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성수 공사 유통이사는 “가락시장 유통인과 함께 가락시장 주변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풍성하고 건강한 한가위가 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장용 가을배추의 안정적 수확을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적정량의 웃거름을 제때 공급해줘야 한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품질 좋은 가을배추 생산을 위한 작물관리 요령을 제시했다. 물길 정비와 충분한 물주기 = 배추는 자라는 동안 많은 양의 물을 줘야하는 작물이다. 특히 배추 모종을 아주심기한 뒤 20~30일경 잎이 겹쳐지며 둥글게 속이 드는 시기에 물을 가장 많이 줘야 한다. 이때 10a기준 1일 200리터의 물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동 물뿌리개 등 물주기 시설을 설치하면 편리하다. 물빠짐이 좋지 않은 재배지에서는 물길을 정비해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웃거름은 4회 정도 15일 간격 = 배추 모종을 아주심기 한 뒤 15일 간격으로 적정량의 요소와 염화칼륨을 준다 10a기준 15일경 요소 7kg을 준다. 30일 경에는 요소 8kg과 염화칼륨 7kg, 45일경에는 요소 12kg과 염화칼륨 8kg, 60일경에 요소 8kg과 염화칼륨 7kg을 주면 된다. 노균병․부름병은 사전 관리 필요 = 배추가 자라는 동안 노균병과 무름병 등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뿌리혹병과 석회결핍증으로 인해 자람이 좋지 않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노균병의 경우 습기가 많고 1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 보급종 종자 공급을 위해 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국산 사료용 옥수수 ‘광평옥’은 생산량이 많고 쓰러짐에도 강하다. 특히 남부지역 옥수수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검은줄오갈병(흑조위축병)에도 강한 품종이다.광평옥은 수확기 늦게까지 푸른 잎이 유지되는 후긴녹체성이 우수해 재배 농가 선호도가 높으며 수입종 사료용 옥수수에 비해 가격도 최대 40%까지 저렴하다. 종자가 필요한 농가는 10월 말까지 전국 농․축협 등에 신청하면 내년 3월 중 종자를 받아 볼 수 있다.실용화재단 방창석 종자사업본부장은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단위면적당 수량이 많고 가격도 저렴한 국산사료용 옥수수 재배 면적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료용 옥수수 종자 자급률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