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025년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사업 규모를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여 실시한다. 올해 검진 인원은 지난해보다 2만 명이 증가한 5만 명으로 확대되었으며, 시행 지자체는 지난해 50개에서 전국 150개 시·군·구로 3배 확대되었다. 올해 검진 대상은 51세~70세(1955.1.1.~1974.12.31.) 여성농업인 중 홀수년도 출생자이고,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 또는 시·군·구에 신청하여 검진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검진 대상자는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통해 2년 주기로 농약중독, 근골격계, 골절·손상위험도, 심혈관계 질환, 폐기능 등 총 5개 항목에 대한 검진과 사후관리·예방 교육 및 전문의 상담을 제공받을 수 있다. 아울러 올해부터 검진의료기관을 병원급뿐만 아니라 시설·장비 등을 갖춘 의원급도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여 의료기관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성농업인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건강검진과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을 함께 받을 수 있도록 홍보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최수아 농촌여성정책팀장은 “여성농업인 입장에서는 특수건강검진을 주기적으로 받게되면 농작업성 질환을 조기에
병해충관리용 유기농업자재 전문 제조업체 ㈜엔비아그로(대표 배상동)가 신규 충해관리용 유기농업자재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 총깍충(공시-2-5-329)과 바구토충왕(공시-2-5-322)은 국내 신규 살충성 식물추출물인 낭독추출물이 주성분으로 깍지벌레, 총채벌래, 진딧물, 응애, 벼물바구미 등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내성 발현 해충에 사용이 가능하다. 총깍충은 이세리아깍지벌레, 꽃노랑총채벌레, 복숭아혹진딧물 및 점박이응애에 효능과 효과를 표시한 충해관리용 액상 제형으로 흡즙성 해충에 대한 접촉독(접촉활성)과 섭식저해 및 기피, 신경계 교란으로 충해관리에 도움이 되며, 접촉에 의한 살충효과 발휘로 해충에 의한 작물 피해 절감 및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된다. 특히 해충 발생 시기에 예방위주로 사용시 해충 발생 억제 및 충해 예방 관리에 더욱 좋으며, 건강한 작물 재배에 도움이 된다. 바구토충왕은 벼물바구미와 뿌리응애에 효능과 효과를 표시한 충해관리용 입상 제형으로 유기농업자재 허용물질인 낭독추출물과 특허미생물의 미생물추출물, 파라핀오일을 주성분으로 구성했다. 육묘상처리와 토양혼화처리가 가능한 충해관리용자재로 벼 물바구미와 뿌리응애 방제에 도움이 되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월동을 마친 꿀벌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온도와 병해충 관리 등에 집중하기를 당부했다. 일반적으로 양봉농가의 ‘봄벌 깨우기’는 절기상 입춘(양력 2월 3일)을 전후해 이뤄진다. 봄벌 깨우기란 겨울 동안 성장이 멈춰 있던 벌무리가 여왕벌의 산란을 기점으로 일벌 육아 활동 등 성장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25년 2월 평균온도 전망(기상청 날씨누리) 또한, 꿀벌의 건강 등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으로 1년 양봉 농사의 성공을 좌우한다. 봄벌 깨우기가 순조롭게 진행되려면 벌무리의 육아 활동에 필요한 조건을 맞춰줘야 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 습도, 먹이, 물 그리고 사양 관리이다. 벌무리 증식에 필요한 먹이와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보충해 주고, 육아에 필요한 온도인 33~36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보온해 준다. 봄벌 깨우기가 시작되면 우선 첫 벌통을 검사할 때 벌무리 내 세력, 여왕벌 유무, 산란 여부, 병해충 발생 여부, 잔여 먹이양 등을 파악해 벌무리 상태를 점검한다. 여왕벌이 없거나 벌무리 세력이 약하면 강한 벌무리와 합쳐주는 것이 벌무리 발육에 유리하다. 벌무리 세력에 따라 벌집수를 줄여줘야 벌무리 온
대부분 전력으로 가동하는 스마트농업 기자재·설비의 전기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면 정기 점검이 필수다. 갑자기 기기가 작동하지 않거나 고장 나는 응급 상황에 대비해 평소 자가 조치법을 익혀두면 요긴하게 쓸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스마트농업 기자재나 설비 고장,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가에서 기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 수리 지침서’를 제작했다. ▲스마트농업 기자재 자가수리 매뉴얼 표지 폭우·침수, 낙뢰와 같은 기상악화와 고온·과습, 단선, 노후화 등으로 구동기, 양액기, 제어 판넬, 관리용 컴퓨터 등 기자재와 설비가 작동하지 않을 때 상황별 조치법을 소개하고 있다. 구동기, 제어 판넬 고장이 의심된다면, 우선 전기 테스터를 활용해 기기에 전력이 전달되고 있는지 점검한다. 배전반의 주전원이 들어오면 휴즈 끊김(단락) 여부를 점검하고, 손상됐다면 용량에 맞는 휴즈로 교체한다. 또한, 전원이 연결된 상태에서 마그네틱 스위치의 주황색 홀더를 눌러 전류가 통하는지 점검한 후 구동기 작동 여부를 확인한다. 양액기가 침수됐다면 깨끗한 물로 진흙을 제거하고, 양액기 모터 커버를 분리해 코일 내부를 모두 건조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과 이탈리아 트렌토대학교(Univ. of Trento) 등 글로벌 연구팀에서 커피를 마시는 사람과 마시지 않는 사람 간의 장내 미생물 차이를 연구하였다. 커피는 폴리페놀, 알칼로이드 그리고 수백 가지 방향족 화합물이 어우러져 항염증/항산화 효과가 있어 질병 발생을 감소시킨다고 한다. 대중 음료로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한 커피에 대하여 국제 공동 연구팀이 전 세계 54,2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장내에는 로소니박터 아사카롤리티쿠스(Lawsonibacter asaccharolyticus)라는 세균이 많게는 8배가량 많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커피가 우리 몸의 미생물상 변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우리 몸에서만 흡수하는 것이 아니라, 대장에 서식하고 있는 미생물들도 함께 먹기 때문에 어떤 음식을 섭취하느냐에 따라 몸속 미생물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커피를 마시는 사람의 장내에 특히 많이 있다고 밝혀진 로소니박터 아사카롤리티쿠스(L. asaccharolyticus) 미생물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어쨌든 섭취하는 음식에 따라 장내 미생물
봄이 되면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시설 병해충 문제가 발생한다. 이때 하우스에서는 곰팡이병이 주로 발생하는데 수확기에 특히 유의해야하는 병 중 하나이며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률이 증가하며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잿빛곰팡이균으로 불리는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병원균은 저온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해 식물 전체를 회색의 곰팡이로 덮어 썩게 한다.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 주로 과실에 발생하나 꽃, 줄기, 잎에도 발생한다. 균사가 자라서 꽃이나 과실을 덮는 것이 특징이다. 회색의 균사가 덮은 부위의 과실과 줄기는 연화되어 물러지고 썩는다. 조직이 썩으면서 표피는 갈라진다. 감염 부위에는 암갈색 병반이 형성되고 진전되면서 꽃이나 줄기가 말라버린다. 모잘록, 꽃마름, 썩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한다. 보트리티스 시네리아 병원균은 부패된 식물 잔재 내에서 균사체로 또는 토양에서 균핵 상태로 월동한다. 균핵은 검고 단단하고 납작하며 불규칙한 형태를 갖는다. 환경이 좋아지면 균핵에서 균사가 발생하고 균사로부터 분생포자경(conidiophore)가 형성되고 거기에 단세포로 된 구형의 분생포자 (conidia)가 만들어진다. 포자
비료 전문기업 천지바이오가 2025년을 맞아 그동안 수집해 온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고기능성 비료 8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한천우 본부장은 “천지바이오가 추구하는 바는 농가의 고품질 다수확”이라며, “비료를 개발함에 있어서도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수집해 온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2025년 농가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고기능성 비료 8종을 출시하게 됐다”며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어려워진 재배환경을 극복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다수확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트리플세븐 수용성 입상 원타입 비료인 ‘트리플세븐’ 17-17-17은 질소, 인산, 칼륨이 17%씩 균형적으로 배합되어 있으며, 마그네슘, 황, 붕소, 아연, 철, 몰리브덴 등 미량요소가 함께 함유되어 있다. 이들 성분이 원타입으로 코팅되어 있어 작물이 필요할 때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줄 수 있다. 또한 풀빅산이 함유되어 있어, 토양을 개량시키고, 뿌리 생육을 좋게 한다. 100% 수용성 비료로 기비, 추비는 물론 관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켈피쉬 미국 DRAMM(드램)사와 공동개발한 켈피쉬는 어분단백질
본지는 지난 2019년부터 국내 주요 과수에 대해 통계청 및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의 자료를 수집·정리해 연도별 재배면적에 대한 전망을 매년 2월 1일자에 게재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해 전망과 연말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정리했다. 지난해 주요 작물 재배면적 전망을 살펴보면, 사과를 제외한 배, 감귤류, 단감, 복숭아, 포도 재배면적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기준 재배면적 조사 결과에 따르면, 보합세를 전망했던 사과 재배면적은 2023년 대비 476헥타르(ha) 감소한 3만3,313ha로 조사됐으며, 이는 지난해 전망했던 3만3,791ha와 비교해도 478ha 감소한 수치이다. 배는 186ha 감소한 9,421ha로 전망 대비 11ha 감소했으며, 감귤류는 210ha 감소한 1만9,514ha로 전망 대비 54ha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포도는 57ha 감소한 1만4,649ha로 이는 전망 대비 129ha 증가한 수치로 전망한 것에 비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던 단감은 24ha 증가한 9,227ha로 전망 대비 215ha 증가했으며, 복숭아는 167ha 증가한 2만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지난 1월 26일~1월 29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린 대설로 인한 농업시설물 파손·붕괴 피해 복구와 영농 재개를 위한 신속한 기술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울러, 추가 기상 재해에 대비해 겨울철 농작물·농업시설물 관리 요령을 전달하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현장 관리도 당부했다. 앞서 농촌진흥청은 설 연휴에 예보된 대설 전망에 따라 전국의 20만여 시설 재배 농가에 휴대전화 문자, 온라인 정보 메시지(알림톡) 등을 보내 미리 대응 조치를 안내했다. 특히, 인삼·블루베리 농가는 방조망 시설 걷어내기를 독려하고,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지자체 부단체장과 충청, 호남의 24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은 사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농진청은 지난 27일과 28일,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참여해 각 시군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한 영상 회의를 열었다. 또, 31일에는 재해대응과장이 대설경보가 내려졌던 전북 진안, 임실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폈다. 이번 대설 특보 기간 중 농촌진흥청의 겨울철 재해대책상황실에서는 지역별 내재해형 하우스 적설심 이상의 폭설 상황을 실시간 확인하고, 대상 지역 시설 농가에 1일 3회 적기 대응 요령을 문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계약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전국 95개 지사·지부에서 오는 2월부터 디지털 계약 창구를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는 태블릿과 전자펜을 활용해 서명 한 번으로 농지 계약을 간편하게 완료할 수 있는 서비스로, 그동안 종이 계약서를 작성해야 하는 복잡하고 번거로웠던 절차를 대폭 개선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여러 차례 행정기관을 방문해 서류를 발급받고 한국농어촌공사에 직접 방문해 계약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었으나, 앞으로는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해 휴대전화로 간단히 서류를 제출하고 농지은행 디지털 창구에서 태블릿을 통해 신속하게 계약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디지털 계약은 전자인증 기술을 활용해 문서의 위·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계약 정보가 암호화되어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이 사라지는 등 보안성 면에서도 높은 신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도입된 비대면 농지은행 전자계약 서비스에 이번 디지털 창구 서비스가 더해지면서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 농업인도 직접 지사를 방문해 더 쉽게 농지은행 사업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
올해부터 돼지(비육돈) 구제역 예방접종 미흡농가는 구제역 백신항체 검사를 연 3회(기존에는 모든 농가 연 2회) 받는 등 예방접종 관리가 강화된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이와 같은 개선방안이 포함된 「2025년도 구제역 혈청예찰사업 세부실시요령」을 일선 가축방역기관에 배포했다. 이번 세부실시요령은 그동안의 일률적인 농장 및 도축장검사에서 벗어나, 취약·위험요소에 대한 이른바 ‘핀셋 관리’를 통해 백신접종 미흡농가를 집중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먼저, 돼지(비육돈) 농가를 최근 1년간 백신항체양성률 기준으로 우수농가(80% 이상), 저조농가(30%~80%), 미흡농가(30% 미만)로 구분하고, 미흡농가는 연 3회 검사, 저조농가는 연 2회 검사, 우수농가는 해당 농가의 절반 수준만 무작위 검사하는 등 검사 횟수를 차등 적용해 미흡농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또한, 구제역 백신접종 프로그램을 준수하지 않고 반복적으로 저조·미흡농가에 속하는 등 예방접종을 소홀히 하는 돼지(비육돈) 농가는 연 1회 검사를 추가하고, 남북 접경·인접 19개 시군에 속하는 농가는 백신항체양성률에 관계없이 최소 연 1회는 반드시 검사하는 등 예방접종을 철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