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축산 전문기업 ㈜와이즈레이크(대표이사 안승환)가 개별 양돈농가의 특성에 맞춘 종합 컨설팅 보고서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개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국내 양돈농가에서는 개별 농장의 사육 규모, 시설, 설비 등을 고려해 생산성 요인에 대해 전반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맞춤형 컨설팅에 대한 수요가 높다. 그러나 그동안은 일부 양돈생산경영 프로그램에서 제공되어지는 표준화된 생산지표에 대한 통계 수치 분석과 이에 대한 보고서 제공에 그치는 정도로 양돈농가의 요구에 부합하는 개별 양돈농가의 특성을 고려한 자동화된 종합적인 맞춤형 컨설팅 보고서의 제공은 미흡한 상황이다. 와이즈레이크는 이러한 현장의 요구에 부응해 피그플랜을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화된 농가 맞춤형 종합 컨설팅 보고서를 개발하고 이를 서비스화했다.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는 개별 양돈장의 사육규모, 사육시설, ICT장비 등 양돈농가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이를 기반으로 생산성적 및 출하성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위한 보고서를 제공한다. 올해 3월 중에 피그플랜을 사용하는 농가는 "피그플랜 컨설팅 진단서"를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농장 운영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이달 17일부터 24일까지 지자체 축산진흥기관, 전문종돈장, 돼지인공수정센터(AI센터), 전국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우리흑돈’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흑돈 수컷_정면과 암컷_정면 국립축산과학원은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우리흑돈’ 보급 규모를 조정하고 효율적인 공급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수요조사는 국립축산과학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진행한다. 세부 내용과 신청 절차는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흑돈’은 2015년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흑돼지 품종이다. 고기 맛이 뛰어난 ‘재래돼지’와 생산성이 우수한 ‘두록’의 장점을 살려 개발했다. ‘재래돼지’보다 성장 속도가 빠르고, 고기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재래돼지’(6~8마리)보다 새끼 수(8~10마리)가 많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신청 수요를 고려해 보유 씨돼지 능력을 검정하고, 유전능력을 평가해 우수 개체를 선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우리흑돈’ 씨돼지 총 788두(암 563, 수 225)를 보급했다. 전년(558두) 대비 약 41% 증가한 수치다. 올해에는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한우농가에 축적된 정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농장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5년 ‘똑똑(Talk-Talk)한 농장, 축사로’ 활용 교육을 3월 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축사로(한우)’는 농가가 원하는 사육 개체의 혈통, 수정(분만) 및 이력제 정보를 활용해 가축 생산성과 농장 경영 성과를 개선할 수 있도록 한우농장의 모든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전산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3월 7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총 13회 운영된다. 컴퓨터를 활용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축사로(한우)’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희망 농가는 각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농가 및 지방농촌진흥기관 축산담당자를 대상으로 매년 ‘축사로(한우)’ 활용 교육을 추진해 보급 확대를 꾀하고 있다. 또한, ‘축사로 사용자 매뉴얼 한우편’, ‘축사로 카드뉴스’ 등을 발간해 주요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업인 혼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2025 축사로 사용자 매뉴얼 한우편’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에서 3월 7일부터 내려받을 수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오는 3월 3일 삼겹살 데이를 맞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겹살 데이! 도드람한돈으로 맛과 행복을 더하다’를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프로모션은 합리적인 가격과 다채로운 혜택을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삼겹살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온라인 자사몰 도드람몰에서는 2월 24일부터 3월 9일까지 14일간 특별 할인과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인 ‘삼삼세트(삼겹살 구이용 500g 3팩)’를 33% 할인한 33,000원에 판매하며, 삼겹살과 목심을 함께 구성한 기획상품은 최대 28% 할인된 1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삼삼세트 구매 고객 선착순 150명에게는 도드람의 인기 굿즈인 캔돈 키링을 랜덤 증정해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다. 도드람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이천 도드람 바베큐하우스에서 삼겹살 할인 및 경품 복권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겹살 구매 시 5만 원 이상 결제 고객에게는 5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삼겹살 한 접시당 복권 한 장을 지급해 식사에 재미를 더했다. 복권 당첨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공중방역수의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 일부개정령이 2월 25일(화) 공포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중방역수의사 제도는 수의사 면허가 있는 자를 보충역에 편입시켜 3년간 가축방역업무에 종사하게 하는 제도로, 현재 379명의 공중방역수의사가 가축방역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근무연수 5년 미만인 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정근수당 가산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내용으로「공무원 수당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2024.1.5.)됨에 따라 임기제공무원 신분인 공중방역수의사에게도 정근수당 가산금(월 3만원)을 지급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현재 농식품부 예규(공중방역수의사 운영지침)에 근거하여 지급 중인 정근수당 및 명절휴가비를 시행령으로 상향 입법하여 공중방역수의사 보수에 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포함된다는 점을 명확히 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가축전염병이 지속 발생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가축전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묵묵히 소임(所任)을 다하고 있는 공중방역수의사의 처우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가 26일 세종시 홍익대 국제연수원에서 ‘2025년도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총 26억 9,600만원 규모의 올해 예산과 주요 사업계획을 의결하고 2024년도 결산안과 현행 정관 미비점을 보완한 개정안도 의결했다. 한우협회는 한우가격 안정을 위한 제도개선 및 한우법 제정 재추진 등 정책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한우고기 신시장 발굴 등 한우수요 확대를 위한 유통소비 분야 대응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협회는 ▲한우가격 안정 대책 마련, ▲정책제도개선, ▲한우 소비확대, ▲권익보호 활동 강화, ▲국민공감대 형성 등 5대 목표를 바탕으로 19개 전략적 세부과제를 설정했다. 2025년도 전국한우협회 창립 26주년 기념식은 9월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국제축산박람회 기간중 진행을 검토 중이며, 정기적인 협의회 및 간담회를 추진해 한우산업 발전과 화합을 도모할 소통창구를 대폭 넓힌다는 방침이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 및 정책마련 등 한우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한우협회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한다”며 “한우협회와 한우자조금, 농협, 정부가 한우농가 안정이라는 대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5일(화) 오후 서울 서초동 제2축산회관에서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 분야 농업인 단체장 간담회」를 개최, “2025년 축산·방역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우·한돈·낙농·가금 등 품목별 농업인 단체장과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농식품부는 축산업의 중장기적 발전 및 축산분야 탄소중립 전략 이행 방안과 사전 예방 중심의 가축방역 등 2025년 축산·방역 업무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였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출 활성화 등 신 소비 시장 개척, 원유 생산비 저감을 위한 인센티브 개편,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양돈 악취 저감 및 사육환경 개선, 산란계 사육 면적 확대 등 품목별 현안 과제들에 대해 관련 단체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해결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민간 주도의 자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방역 우수농장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외국인 근로자 등에 대한 방역 교육을 강화하는 동시에, 신종 가축 전염병의 국내 유입에 대비한 백신 비축, 긴급행동지침(SOP) 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손세희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은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3월 4일(화)부터 친환경축산물(유기축산물) 인증을 받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도 친환경축산직불금사업 신청을 받는다. < 친환경축산직불금 신청 개요 > □ (사업신청) 2025. 3. 4. ~ 3. 28. □ (신청장소) 농장소재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원·사무소 □ (지원자격 및 요건) 친환경축산물(유기축산물) 인증과 HACCP 농장인증을 받은 자 □ (지원기준) 유기직불금: 연간 5,000만원 한도로 5년(5회)간 지급 유기지속직불금: 6회차부터 기한 없이 50% 지급 □ (추진일정) 사업 신청(3월) → 대상자 선정(4월) → 이행점검(연중) → 직불금 신청(11월) → 직불금 지급(12월) 친환경축산직불금을 지원받으려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은 ①유기축산물 인증, ②농업경영체 등록, ③안전관리인증(HACCP) 농장의 3가지 조건을 갖추어 3월 4일부터 28일까지 농장소재지 관할 농관원 지원·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농관원은 4월 중에 신청 농가 중에서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민간인증기관과 함께 유기축산물 인증정보 유효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민관협업을 기반으로 추진하는 ‘정책지원·현안 해결 10대 프로젝트(우리농UP 앞으로)’ 중 하나인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자가 사료 제조 기술’ 보급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책지원·현안 해결 10대 프로젝트: ①디지털 육종 혁신 플랫폼 구축 ②스마트농업 기술혁신 ③탄소 감축 실천 기술개발 ④밭농업 기계화 촉진 ⑤가루쌀 산업 활성화 ⑥기상재해·병해충 서비스 고도화 ⑦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⑧ 기능성 식의약 소재국산화 ⑨축산농가 생산비 절감 ⑩국민과 함께하는 치유농업 농촌진흥청은 한우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농가에서 직접 쌀겨, 맥주박 등 농식품 부산물을 배합·급여할 있도록 섬유질배합사료(TMR) 자가 제조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축산농가에서 섬유질배합사료를 직접 제조해 급여하면, 일반 배합사료를 급여할 때보다 사료비를 10~30% 절감할 수 있다. 하지만, 섬유질배합사료를 직접 제조하려면, 배합 원료의 영양 정보와 적절한 배합비를 작성하는 기술을 익혀야 한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이러한 축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식품 부산물 배합비 프로그램을 보완해 농가에 제공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등급이 낮은 난자에 엘-카르니틴(L-carnitine) 성분을 처리하면 우수한 체외수정란을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3등급에 해당하는 한우 난자를 성숙하는 과정에서 엘-카르니틴(L-carnitine)을 처리한 결과,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보다 체외수정란 생산율이 1.8배 증가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엘-카르니틴(L-carnitine) 처리군에서 생산한 체외수정란의 세포 수가 1등급 난자로 생산한 체외수정란과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저품질 난자의 체외수정란 발달 비율을 높여 생체 내 난자채취 횟수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유전자원 생산, 보존을 위해 반복적인 난자채취가 불가피한 희소 한우 공란우(난자 제공 암소)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사육하는 희소 한우 개체 수는 칡소 약 2,200마리, 백우는 20여 마리에 불과해 개체군 확대가 시급하다. 소의 임신기간(280일)을 고려할 때 자연 번식으로 확보할 수 있는 개체 수가 극히 적은 백우의 경우, 안정적인 개체군 유지가 어렵다. 이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은 생체 내 난자채취 기술과 체외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2월 20일(목) 전북 부안군 새만금지역 철새도래지와 김제시 가축 방역상황실을 방문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점검은 지난 1월부터 2월 현재까지 전북에서만 6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였고, 2월 환경부의 철새 서식지 조사 결과에서도 아직 많은 개체가 북상하지 않고 관찰되는 등 방역적 위험성이 높은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인 새만금 지역과 올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많이 발생한 김제시의 차단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전라북도와 김제시 및 부안군에서는 축산차량과 축산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출입 금지, 주요 철새도래지 위험지역 주변 농가 방역 조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대규모 산란계 농장 등에 대한 차단방역 추진 사항을 보고하였다. 농식품부 최정록 방역정책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만금 지역은 전북지역의 주요 철새도래지로 겨울 철새로 인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도가 매우 높은 지역이므로 철저한 방역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하면서, “새만금 주변 통제 구간 확대, 철새도래지 인근 도로와 인접 가금농장 소독 강화 등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염소 사육 농가의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용도 염소 보정틀’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다양도 염소 보정틀은 가축의 자세를 일정하게 유지하거나 움직임을 제한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도록 고안한 장치다. 염소 거세, 발굽 관리, 수술, 백신접종(약물 투여) 등 필수 작업을 할 때 동작이 민첩한 염소를 안정적으로 보정해 작업자 안전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바퀴를 장착해 이동하기 쉽게 했고, 긴 작업 시간 동안 염소의 피로를 줄일 수 있도록 가슴과 배를 받쳐주는 받침대를 설치했다. 아울러 작업 목적에 따라 염소 신체 부위를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고, 인력 소모를 줄이는 등 기능적 장점을 갖췄다. 가축 복지 차원에서 염소를 뒤집거나 눕히지 않고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한 채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작업자는 염소를 틀에 넣고 머리를 고정한 뒤, 작업 목적에 따라 신체 부위를 고정한다. 수컷 중성화 작업을 할 때는 뒷다리를 고정하고, 발굽 관리나 진료할 때는 발굽을 장치에 고정하면 편리하다. 난산 처치 또는 수술할 때는 가슴과 배를 받쳐 흉부를 안정적으로 고정한 후, 측면 틀(프레임)을 제거하면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