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한농(대표 이유진)이 디지털파밍(Digital Farming) 솔루션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팜한농의 디지털파밍 솔루션은 소규모 비닐하우스에도 저렴한 비용으로 설치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팜 모델이다. 작물 생육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어 편리하고, 빅데이터와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의 병해충 발생 예측 및 최적 방제방법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팜한농은 지난해 7월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진한 ‘스마트팜 빅데이터 활용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했다. 전국 150개 단동 비닐하우스를 대상으로 실증 실험을 진행하며 우리나라 농업 환경에 최적화된 디지털파밍 솔루션을 개발했다. 팜한농은 앞으로 지차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기존 농가는 물론 귀농 및 창업농에게 디지털농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권희준 팜한농 신사업팀장은 “농업인이 사용하기 쉬운 디지털파밍 모델 구축에 초점을 두고 노력한 결과가 인정받은 것 같다”며, “이번 장관상 수상을 계기로 내년에는 디지털파밍 상용화에 더욱 더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겨울철 시설재배에 발생하는 가루이류(온실가루이, 담배가루이)는 작물에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담배가루이의 피해는 성충 및 유충이 잎 뒷면에 기생해 식물체의 즙액을 흡즙해서 작물의 생육 억제, 잎의 퇴색 위축 및 낙엽, 수량 감소 등의 피해를 준다. 과실의 경우 착색이 불규칙하게 된다. 약충이 배설하는 감로는 식물에 그을음병을 유발 시킬 뿐 아니라 정상적인 광합성을 저해해 과실의 수량에도 영향을 준다. 다발생 시 벌레에서 배출되는 배설물로 인해 그을름병이 발생해 상품 가치를 저하시킨다. 2차적으로는 토마토 황화위축병, 담배잎말림병, 토란잎말림병 등 60여 종의 바이러스 병을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배가루이의 4령 약충은 몸이 투명한 백색을 띠고, 몸의 길이는 0.8~1.0㎜ 정도이다. 4령 종령약충은 노란색을 띠며 눈 주위가 붉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성충은 몸길이가 0.8~1.2㎜ 정도이며 체색은 짙은 황색이다. 잎에 앉아 있을 때에는 날개를 펴고 있는 선이 잎과 45°의 각도를 이룬다. 담배가루이의 알은 약간 노란색을 띠고 긴 타원형으로 한쪽 끝에 달려 있는 알자루가 엽육 내에 삽입되어 고정되어 있다. 약충은 2령부터 고착에 들어가 그 상태에
2021년을 한 달 여 앞두고 ㈜경농이 출시할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경농은 최근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2021년 농민들의 보다 편리하고 효과 높은 병해충 방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내년도 주목해야할 신제품으로는 ▲푸사리언 액상수화제(살균제) ▲마이트킹 액상수화제(살충제) ▲중중후기 입제(제초제)를 꼽을 수 있다. 곰팡이에는 언제나 확실한 효과 ‘푸사리언’ ‘푸사리언 액상수화제’는 곰팡이균에 의한 각종 병해 방제에 특화돼 있다. SDHI 그룹에 속하는 푸사리언은 병원균의 호흡을 저해해 에너지원 생성 억제로 병해를 방제, 언제나 확실한 효과를 자랑한다. 특히 SDHI 제품군 중 유일하게 독특한 구조(N-methoxy)를 가지고 있어 기본 방제 효과를 한층 더 활성화 시키며, 난방제 병해들에 대해서도 동일 SDHI 그룹 제품보다 확실한 방제효과를 나타낸다. 이 때문에 흰가루병, 잿빛곰팡이병, 갈색무늬병, 검은별무늬병, 점무늬병, 시들음병 등 기존 제품들 보다 넓은 활성 스펙트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게 장점이다. 더구나 과수작물의 개화기·유과기·고온기, 채소류의 유묘기·생유기 등에도 적용할 수 있기 때문에
(사)한국작물보호협회(회장 윤재동)은 지난 11월 16일 협회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오픈한 홈페이지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제공과 함께 첫 화면에 작물보호제지침서 검색란을 구축하여 사용자의 검색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로 구축되어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작물보호제의 올바른 이해 및 안전사용의 길라잡이 역할의 일환으로 새롭게 개편된 이번 홈페이지는 ▲작물보호제 ▲작물보호제지침서 ▲홍보센터 ▲회원사 ▲협회 소개로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다. 특히 작물보호제지침서는 회원사의 등록품목 및 적용확대 등 변동사항을 분기별로 업데이트하여 농업인이 올바른 작물보호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으며, 회원사 유튜브 영상 및 최신 뉴스를 발 빠르게 업데이트하여 사용자가 최신의 정보를 제공 받을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대면시대의 흐름에 따라 농약안전사용 교육 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재하여 관련회사, 학교, 관련기관, 농업인 작목반 등의 교육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홈페이지 개편을 준비한 기술홍보부 이재학 이사는 “개편된 홈페이지는 농업인 및 소비자에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하게 된다. 시설하우스 재배는 밀폐된 포장환경으로 병해충이 단시간에 크게 발생할 위험이 있다. 시설 내 환경 조건을 잘 관리하고 저독성 약제를 적절하게 사용하면 병해충 초기 방제가 가능하고 바이러스와 같은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흰곰팡이병이라고도 불리는 흰가루병은 식물체에 흰가루를 뿌린 것과 같은 특유의 병증을 보인다. 주로 하우스 등 시설재배시에 햇볕이 부족하고 밤낮의 온도 차이가 심하면서 건조한 경우에 병 발생이 증가한다. 처음에는 작은 원형으로 형성되나 점점 커진다. 식물체는 짧은 시간 안에 죽지는 않지만 잎 등의 병든 부위에 형성된 곰팡이로 인해 광합성을 제대로 할 수 없다. 병원균의 분생포자가 공기로 전염되며 일반적으로 15~28℃에서 많이 발생하고 32℃ 이상의 고온에서는 발생이 적은 편이다. 시설내 온도도 중요하지만 환기 및 공기 유동팬 등의 설치로 시설내 다습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병든 식물은 신속히 제거하고 질소가 과용되지 않도록 균형시비를 하면서 병 발생 초기에 등록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흰가루병 포자는 해가 진후부터 오전 10경까지 포자 비산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므로 약제 살포는 10
날씨가 추워지면서 작물들은 시설하우스 내에서 관리한다. 시설하우스에서 작물을 재배하면 추운날씨의 영향을 덜 받게 되어 안정적으로 작물을 키울 수 있다. 하지만 밀폐된 환경탓에 발생된 병해충이 단시간에 빠르게 번져나갈 위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설 내 적정한 보온과 환기를 실시하여 온습도를 알맞게 유지하고, 병에 걸린 잎과 과실은 발견 즉시 제거해야 한다. 농진청에 따르면 잿빛곰팡이병은 저온과 다습한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에 생기는 병으로, 황갈색에서 갈색에 이르는 점이나 얼룩이 생긴 뒤 곰팡이로 덮여 썩게 된다. 보통 시설 내의 온도가 20℃ 전후로 낮고 하우스 비닐천장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높은 습도가 오래 지속되면 급속하게 확산될 우려가 있다. 병원균은 바람에 날려 인근 포기로 쉽게 전염되므로 병든 식물은 수거하여 시설 밖 지정된 장소에서 소각하거나 땅속에 묻어 전염원을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환기나 난방을 통해 습도를 낮추고 주야 간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저녁 때 관수나 약제 살포는 피해야 하며, 시설 하우스 천장을 열어 습한 공기를 환기시킨 후 천장을 닫아 야간의 습도를 낮춰주는 게 좋다. 또한 낮 동안에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인도네시아에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를 수출한다. 팜한농은 30일 서울에서 열린 ‘2020년 농기자재 국제워크숍’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한 ‘뉴팜 인도네시아(PT Nufarm Indonesia)’와 ‘테라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개최한 본 워크숍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러시아 등 10여개 수출 유망국의 공무원 및 바이어와 국내 농자재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내년 하반기에 인도네시아에 첫 출시되는 ‘테라도’ 입상수화제는 주로 ‘수마트라(Sumatra)’와 ‘칼리만탄(Kalimantan)’ 지역 유칼립투스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는 용도로 시판될 예정이다. ‘뉴팜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아라라 아바디(PT Arara Abadi) 등 대형 유칼립투스 농장에 작물보호제를 공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유칼립투스 농장의 잡초를 제거하기 위해 글리포세이트 또는 글루포시네이트암모늄 제초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고사리류(Ferns) 등의 잡초가 잘 방제되지 않아 고질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테라도’는 기존 제초제와 작용기작이 다른 피리미딘다이온계 신물질
잿빛곰팡이병은 각종 채소류에 발생하며 과실과 줄기, 잎 등에 마름 또는 썩음 증상이 나타난다. 회색빛의 균사가 표면을 덮으면 해당 부위의 과실과 줄기는 연화되어 물러지고 썩으며, 저온다습한 환경에서 가장 심하게 발생한다. 흰가루병은 식물의 잎과 줄기에 흰가루 형태의 반점이 생기는 병해이다. 특히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거나 잎과 덩굴이 복잡하게 얽혀 통풍이 불량한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일단 감염되면 대기 중의 습도 조건에 관계없이 식물의 표현 위로 계속 퍼져나가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 높은 습도가 주범, 환기·난방 필수 시설원예 작물의 경우,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의 사전 방제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안팎의 온도 차로 인해 하우스 내부 습도가 상승해 곰팡이에 의한 각종 병해가 쉽게 발생하기 때문이다. 잿빛곰팡이병과 흰가루병 모두 높은 습도와 온도 차이가 주요 요인이다. 환기나 난방을 통해 습도를 낮추고 주야 간 온도차가 심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중요하다. 이를 위해 저녁 때 관수나 약제 살포는 피해야 하며, 시설 하우스 천장을 열어 습한 공기를 환기시킨 후 천장을 닫아 야간의 습도를 낮춰주는 게 좋다. 또한 낮 동안에는 최대한 실내의 습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작물보호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한국품질만족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의 우수성 및 만족도를 조사해 발표한다. 23일 팜한농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0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인증 수여식’에서 작물보호제 부문 1위 인증패를 받았다. 팜한농 작물보호제는 제품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팜한농은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공급한 이래 국내 작물보호제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국내 최대 생산 능력 및 영업·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테라도’ 등의 고부가가치 작물보호제 원제 5종을 바탕으로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제초효과가 빠르고 안전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 개발 성과로 지난해 6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지난 8월19일 법인설립 등기완료 11월말까지 협회원 대상 출자 모집 작물보호제 중심 운영 후 품목 및 사업 확대 예정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회장 김문수, 이하 협회)가 지난 8월 11일 작물보호제 유통전문 법인설립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같은 달 19일 대전지방법원에 '농업회사법인 위드파머(With Farmer) 주식회사(이하 ‘위드파머㈜’)'의 법인설립 등기를 마쳤다. 김문수 회장이 내세운 8가지 공약 중 하나인 협회 내 회원중심의 유통전문법인 설치가 실현됨으로써 앞으로 협회의 활동과 더불어 유통전문법인의 활성화 및 역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분위기다. 본지는 김문수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작물보호제 유통전문 법인 ‘위드파머㈜’에 대한 소개와 함께 향후 계획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Q1. 회사명칭인 ‘위드파머(With Farmer)’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요? 우리협회의 모든 회원은 일선현장에서 농업인과 동고동락하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농기자재 생산업체의 우수한 제품을 농업현장에 빠르고 정확
어느새 수확의 계절, 가을에 접어들었다. 더불어 수확한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신선도유지제’ 처리 시기가 도래했다. 특히 ㈜경농이 품질을 인증하고 글로벌아그로㈜가 판매하는 2020년 신제품, ‘스마트오션’에 대한 소비자들 관심이 높다. 탁월한 신선도유지 효과, 합리적인 가격, 효율적인 농약(생장조정제) 등 ‘스마트오션’의 설명을 접한 소비자들은 ‘그동안 기다려온 제품’이라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과 신선도유지의 가장 큰 적, 에틸렌가스 사과를 장기간 신선하게 유지하기 위해 고려해 할 요인으로는 온도, 환기, 호흡, 에틸렌가스가 있다. 이 중에서 온도와 환기, 호흡의 경우 저온 저장고와 환풍 장치를 이용해 조절할 수 있지만 에틸렌가스는 특화된 신선도유지제를 사용해 피해를 억제해야 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의 노화를 촉진하는 물질이다. 에틸렌가스가 사과 내부에 있는 에틸렌가스의 수용체와 결합하면 노화프로세스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프로세스가 작동하면 사과의 표피가 물러지고 각종 병원균의 침입이 용이해지며 당도 및 산도와 같은 신선도 품질기준이 저하되게 된다. 결국 에틸렌가스의 발생과 사과와의 결합을 어떻게 억제할지가 사과의 신선도를 결정하는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자체 개발한 신물질 제초제 ‘테라도’가 미국에서 신규 제초제 등록에 성공했다. 미국 환경보호청(EPA, Environmental Protection Agency)은 지난달 25일, 팜한농 ‘테라도’를 비선택성 제초제로 등록시켰다. 미국 환경보호청의 신규 작물보호제 등록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신규 의약품 승인에 비견되는 쾌거다. 10조원에 달하는 전 세계 비선택성 제초제 시장의 20%(약 18억 달러)를 차지하는 미국에 수출이 시작되면 ‘테라도’의 세계 시장 공략에 더욱 더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국 환경보호청, ‘테라도’의 ‘글리포세이트’ 저항성 잡초 방제 효과 인정 ‘테라도’는 미국에서 옥수수, 콩, 밀, 면화 등의 작물을 재배하기 전에 농경지의 잡초를 제거하는 제초제와 건조제용 제초제, 그리고 비농경지 제초제로 등록됐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미국 내 작물보호제(농약) 등록은 지난해 12월 잔디용 제초제 등록 사례 1건이 유일했다. 이번 ‘테라도’의 미국 등록 성공이 주목 받는 것은 식용작물용 제초제 등록에는 잔디용 제초제보다 훨씬 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팜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