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균병은 배추뿐만 아니라 각 종 과수, 밭작물, 관상식물, 화훼류 등 거의 모든 주요작물에 발생하며 기상환경이 알맞으면 짧은 시간에 전 포장으로 번져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한 병해이다. 노균병은 주로 잎에 발생한다. 하우스 재배의 경우에는 흐린 날씨가 지속되어 상대 습도가 높고 밤낮의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 대 발생한다. 노균병균은 살아있는 식물체에만 생존하는 절대 기생균으로 식물체 표면에 수막이 형성될 때 주로 침입하여 포자를 형성해서 공기 중으로 전파하는 대표적인 공기전염성 병해이다. 수분과 온도가 병원균 증식과 전반 및 침입에 가장 중요한 영향 미쳐 농진청에 따르면 묘상에서 발생되면 피해가 아주 크지만 생육기에는 별 문제가 되지 않다가 생육후기에 저온다습하면 하엽부터 발생한다. 병원균은 병든 식물체의 조직 속에서 난포자 상태로 월동하고,이듬해에 다시 발아하여 기주를 침입한 다음 잎 뒷면에 다량의 포자낭을 형성하여 공기 중으로 쉽게 전반된다. 병원균은 잎의 기공이나 수공으로 침입하여 세포간극에서 증식하며, 흡기를 내어 주변세포의 영양을 흡수한다. 수분과 온도가 병원균의 증식과 전반 및 침입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저온다습한 조건에서는 3~
김장용 가을배추 재배가 한창이다. 배추는 초기 생육이 왕성해야 결구가 잘되고 상품성이 향상되므로 이 시기의 양분 및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 충분한 양분 공급을 위해서는 ‘성장엔추비’와 같은 웃거름을 15일 간격으로 3~4회 시비하면 효과적이다. 팜한농 ‘성장엔추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질산태 질소 성분을 함유한 비료로, 배추의 양분 흡수가 빨라 수확 시기가 앞당겨지고 수확량도 많아진다. 또 결구가 치밀해져 속이 꽉 차고 무거워질 뿐만 아니라 맛과 상품성도 좋아진다. 배추 생육이 부진한 포장에는 고급 영양제 ‘콤비플러스’를 500배로 희석해 잎에 뿌려주면 좋다. ‘콤비플러스’는 뿌리 발육 촉진 아미노산(PAA) 및 붕소, 킬레이트 미량요소를 함유하고 있어, 뿌리 발육을 개선시키고 생육에 필요한 다양한 양분을 공급한다. 작물보호제와 섞어 함께 살포하는 것도 가능하다. 정식 한 달 후에는 무름병 발생이 증가하므로 ‘방범대 수화제’ 등 세균병 전문 항생제를 사용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팜한농 ‘방범대 수화제’는 작용기작이 다른 두 종류 항생제의 합제로, 세균 증식을 확실히 억제하며 내성이 생긴 병원균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확산
농협케미컬(대표이사 강태호) 임직원 30명은 27일 이른 새벽부터 태풍 피해를 입은 남해군 새남해농협 관내의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사외이사까지 참석하여 한마음으로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마늘 파종작업을 실시하여 태풍 피해 농가의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도움을 받은 서면 장항마을 박기정 농가는 “잦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에 정신이 없는 가운데 마늘 파종시기가 도래해 일손이 많이 부족해 막막했었다”며 “어려운 와중에 필요할 때 일손을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농협케미컬 강태호 대표이사는 “본격적인 수확기에 태풍피해로 고생하는 농가들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농협케미컬은 태풍 피해를 받은 농민 조합원에게 살균, 살충, 작물생육 영양제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지원책을 마련하여 피해 복구 지원을 해오고 있다. 한편, 농협케미컬은 지난 4년간 농약가격을 선도적으로 인하하여 약2,569억원의 농약가격 인하를 유도해 왔다. 또한 벼 육묘상자 파종동시 시약기 및 생력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대구경북지부(지부장 박영주)는 지난 19일 영주시 아지청소년야영장에서 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 경상북도의회 장경식 의장, 경상북도 농수산위원 임무석 의원, 영주시 장욱현 시장, 장윤석 전 국회의원, 영주시의회 이중호 의장, 경북농민사관학교 조남월 학교장, 경북도청 홍예선 친환경농업과장 등 지역 관계자와 (주)경농, 동방아그로(주), (주)대유, 바이엘크롭사이언스(주), 성보화학(주), 신젠타코리아(주), 아다마코리아(주), (주)팜한농 등 제조업체 임직원 및 대구경북지부 소속 24개 시·군 회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축사를 통해 “최근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은 관련 제도의 변화와 지역농협과의 문제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는 그동안 못 다한 얘기들을 나누며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여 생존 전략을 세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도에서도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함께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앙회 신원택 회장은 축사를 통해 “
팜한농이 농축산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학교와 함께 농산업 유통 경영자를 위한 ‘제3기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열었다. 지난 19~20일 충남 천안 연암대학교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제3기 교육생으로 선발된 26명이 참석했다.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농업 및 농자재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영능력을 고양하는 전문 교육과정으로, 2017년 개설된 이래 수료생 34명을 배출했다. 특히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영농지식뿐만 아니라 경영과 고객서비스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어 교육생의 호평을 받았다. 연암대학교 교수진을 비롯해 각 분야 전문가가 체계적인 강의를 제공하며 올해는 더 알찬 교육과정으로 구성해 3기 과정을 개강했다. 교육생들은 4개월 동안 정기적으로 연암대학교에 모여 강의를 듣고 현장 실습을 진행하며 관련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첫 번째 교육에서는 ▲국내외 농산업 트렌드 및 전망, ▲호감과 설득을 위한 비언어 커뮤니케이션, ▲경영자가 알아야 할 세무 등의 강의가 진행됐다. 육근열 연암대학교 총장은 환영사에서 “1기, 2기 교육생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진행된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한층 개선해 경영에
(사)전국작물보호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5일 대전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주)동방아그로 상생발전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원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협회 중앙회 임원단과 지부 사무국장, (주)동방아그로 김원배 상무, 본사 직원, 지점장 등이 참석한 이번 상생발전 워크숍에서 신원택 중앙회장은 “시판의 경쟁력은 제조회사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발전 전략이 있을 때만이 가능하다”며 “회원 모두가 동참하여 시판(협회)중심품목 판매 활성화를 통해 제조회사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워크숍에서는 시판(협회)중심품목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브리핑과 함께 지역별 분임토의가 이어져 각 지부별 상황에 맞는 업무 협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더불어 현재 시판(협회)중심품목으로 지정되어 판매되고 있는 비선택성 제초제인 ‘확타미탁제’와 2020년 출시예정인 나방, 벼륙잎벌레, 굴파리 방제약제인 ‘모스킬 액상수화제’에 대해 원제사 담당자가 직접 제품에 대한 설명과 농업 현장에 적용사례 등을 설명함으로써 참석자들의 많은 기대와 호응을 얻었다. 동방아그로 김원배 상무는 “시판(협회)중심품목으로 운영중인 ‘확타미탁제’는 동방아그로의 핵심품목”이라
(사)전국작물보호유통협회(회장 신원택)는 지난 5~6일 양일간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스파텔에서 ‘2019년 임원/사무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임원/사무국장 연석회의는 협회 중앙회 임원, 지부 사무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주요현안인 ▲협회 “도약2020팀” 활동현황 ▲시대변화에 따른 대응전략 ▲회원 실천결의문 채택 ▲(가칭)작물보호제 안전보험 가입(안) ▲정회원증 배부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다. 협회 신원택 중앙회장은 “PLS제도 전면시행과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도입 등 많은 변화와 함께 점점 어려워져가는 시장 환경 속에서 협회는 회원권익을 위한 다양한 업무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영세율 환급절차 제도개선, 시판(협회)중심품목 판매 활성화를 통한 회원의 경쟁력 강화, 농협의 경제사업 불공정 협회는 주요현안 사항 중 ‘회원 실천결의문’에 대해서는 참석한 지부 지회장 및 사무국장들의 서명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등 관계 기관에 협회의 단합된 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원들이 작물보호제 판매시 민원발생에 대해 안심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인 ‘(가칭)작물보호제 안전보험 가입(안)’에 대해서는 오는 11
마늘 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문제시 되고 있는 흑색썩음 균핵병은 1988년 고흥지방 난지형 마늘에서 흑색썩음균핵병이 처음 보고된 이후 처음에는 일부지역에 국한되어 발생했으나 지금은 매우 넓은 면적에 확산되어 발생하고 있으며, 마늘 외에 파, 양파, 쪽파에도 피해를 주고 있다. 또한 발생초기에는 한지형 마늘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그 후 서해안지방의 한지형 마늘에서 병 발생이 확인되어 앞으로 한지형 마늘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병원균은 균핵상태로 토양 속에서 여름을 휴면한 후 9~ 10월 마늘 파종과 함께 발아하여 기주에 침입, 추운 12∼ 1월동안은 잠시 멈추었다가 2월 초·중순경부터 발생이 시작, 육안으로 병징을 볼 수 있다. 점차 기온이 높아지면서 병발생이 증가, 4월 상·중순에 가장 피해가 크며, 고온기인 5월 이후에는 발병이 급격히 줄어 든다. 포장에서의 병징은 마늘 지상부가 황변하여 고사하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지하부의 구근에는 처음 흰균사가 나타나며, 병이 진전되면서 구근 껍질에 흑색의 균핵이 형성된다. 심하면 구 전체가 흑색으로 변하여 썩고 지상부는 고사한다. 흑색썩음균핵병은 마늘이 연작되는 밭마늘 재배지대에서 문제가 되며,
마늘·양파를 재배할 때 가장 큰 골칫거리는 흑색썩음균핵병이다. 흑색썩음균핵병은 마늘·양파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주요 병해이다. 유기질 함량이 낮은 사질토양이나 한 번 발생한 포장 및 감염된 종구를 사용했을 때 그 빈도가 높고 뿌리응애 및 고자리파리에 의해 뿌리에 피해를 받을 경우 더욱 발생이 심해진다. 상품성·수확량과 직결! 예방은 필수 흑색썩음균핵병은 정식·파종 전부터 토양내 잔존하여 발생을 일으킨다. 미리 예방하지 않고 병원균이 확대된 후에 치료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렵다. 특히 연작하는 포장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데, 한번 발병하면 작물 생육이 위축되어 왜소해지고, 병이 진전되면서 구근 전체가 흑색으로 변해 지하부가 썩으면서 지상부 전체가 노랗게 시들어 죽게 된다. 또한 양파에서는 흑색썩음균핵병이 발병하면 노균병으로 이어져 정상적인 상품 생산이 어려워진다. 입제처리로 토양병해 쉽고 효과적으로 관리 해마다 흑색썩음균핵병으로 문제가 되는 포장은 토양소독을 통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정식·파종 전 흑색썩음균핵병과 노균병 전문약제인 ‘벨리스플러스 입제’를 처리하면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흑색썩음균핵병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및 농업문화의 복합서비스센터로 자리 잡은 경농 미래농업센터가 호남원예고등학교와 손잡고 미래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새로운 산학프로그램을 추진해 업계에 화제가 되고 있다. ㈜경농(대표이사 이병만 회장)과 호남원예고등학교(교장 김찬중)는 지난 4일, 전남 나주에 위치한 경농미래농업센터에서 “미래농업선도고교 MOU 협약서” 체결식을 갖고 “양 기관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미래농업선도고교 육성을 위한 전문기능 함양 등 교육활동 지원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미래농업선도고교는 현장실습 중심의 농업직업교육을 강화하여 실제 영농경작 후계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기존 농업고교 중에서 우수고교를 선정, 지원하는 농업계의 대표적인 미래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도입되어 현재 호남원예고를 비롯하여 강원 홍천농업고등학교,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등 전국에서 단 3개 고교만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경농 나주미래농업센터는 지난 2016년 농업인들의 농업기술 체험과 신기술 개발, 그리고 농업문화 공유를 위해 만들어진 시설로 매년 전국에서 4천 여명의 농업인들이 방문해 농산업 정보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약 5,000여평의 부지에
농협케미컬 강태호 대표이사는 지난 5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사업장통합이전 신축공사 현장을 긴급 방문하여 공사 진행 현황을 체크하고 다가오는 13호 태풍 링링의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대표는 태풍에 대비하여 ▲신축공사현장 안전 확보 ▲시설물 관리 철저 ▲비상상황 시 대응인력 및 장비 확보 등 안전사항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와 함께농협케미컬은 태풍 피해를 대비하여 농민조합원에게 살균, 살충, 작물생육 영양제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지원책을 마련하고 피해 발생시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농협케미컬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이라는 큰 사명 아래 농업인을 위한 우수한 작물보호제 생산, 공급을 위하여 각지에 흩어져있는 사업장통합을 추진하고 있다.향후 제1단계로 대전 물류센터를 올해 안에 이전하고 2단계로 본사, 대전공장, 안산공장을 차례로 이전할 예정이다. 또한 물류비 절감을 통해 농업인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완공 시기 단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금년 12월부터는 현재 공장의 생산제품을 완공된 익산의 물류센터로 이전할 계획이다.물류센터를 포함한 공장 준공과 농협케미컬의 통합이전이 완료되면
SG한국삼공 신제품 '스포르곤' 입제는 각종 작물에 발생하는 곰팡이성(진균류) 병원균의 균사 생장을 억제하는 작용으로 다양한 작물 및 병해에 사용되는 “프로클로라츠망가니즈” 로 만들어진 토양병 전문 방제약이다. 뿌리와 기부를 통하여 흡수된 약제는 작물의 모든 조직에 고르게 퍼지는 효과로 토양 중에 존재하는 병원균을 잡아주는 효과와 이미 작물에 감염된 병원균을 잡아주는 효과로 2중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최근 딸기 “탄저병”에 등록이 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마늘과 양파에 발생하는 “흑색썩음균핵병”에 대한 우수한 방제효과를 비롯하여, 고추에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흰비단병”에도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이들 병해를 유발하는 병원균이 토양 중에서 발아하여 작물체 내로 침입하는 것을 막아 병 발생 전 우수한 예방효과 및 치료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 '스포르곤' 입제이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