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간 연구에 필요한 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돼지 피부 세포를 실험실에서 오래 키울 수 있는 간 유사세포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간은 몸에 들어온 영양소와 약물 등을 분해하거나 다른 물질로 바꾸고, 해로운 물질을 없애는 장기다. 다양한 물질이 간에서 어떻게 대사되고 독성을 일으키는지 알아보기 위해서는 간세포를 이용한 실험이 필요하다. 하지만 간에서 직접 분리한 세포는 실험실에서 오래 키우기 어렵다. 여러 차례 배양하면 세포가 잘 늘어나지 않고 간세포의 특성도 약해져 반복 실험에 필요한 세포를 충분히 확보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돼지 피부 세포에 간세포의 특성을 나타내게 하는 유전정보를 전달해 간 유사세포로 전환했다. 이렇게 개발된 세포는 장기간 배양해도 안정적으로 증식하면서 간세포와 비슷한 형태와 특성을 유지했다. 또한, 간세포와 관련된 주요 유전자가 작동하는 것도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실제 간에서 매번 새로운 세포를 분리하지 않고도 간세포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세포를 안정적으로 확보해 반복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진은 사료 원료와 사료첨가제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사료비 급등으로 경영 안정성을 위협받는 축산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국산 알곡풀사료 생산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우수한 사료맥류 품종 소개와 종자 신청 방법을 안내했다. 이번에 보급하는 사료맥류는 귀리 ‘하이스피드’, 호밀 ‘대곡그린’, 청보리 ‘유진’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종자광장’에서 9월 15일부터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신청받는다. 트리티케일은 올해 약 203톤 생산했으나, NH농협무역과 한국낙농육우협회에 전량 분양 완료된 상태다. 최근 축산·경종 농가에서 트리티케일 수요가 증가해 내년에는 122% 추가 생산해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료맥류는 가축 기호성과 사료가치가 높지만, 지역별 기온 차이에 따라 적합한 품종을 선택해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귀리는 가축 기호도가 높고 사료가치가 매우 우수한 작물이다. 생육 속도가 빨라 다양한 작물과 이어짓기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이스피드’는 이삭이 빨리 패고 수량이 많으나,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1월 최저 평균기온 영하 4도(℃) 이상 지역인 남부에서만 가을 파종을 해야 한다. 중북부 지역에서는 봄 재배(3~6월)와 여름 재배(8~10월)에 적합하다. 호밀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마을 단위로 빗물을 모아 밭작물 관개용수로 활용하는 ‘무동력 통합 농업용수 공급 기술’을 개발했다. ▲무동력 통합 농업용수 공급 시스템 기후변화로 가뭄이 잦아지면서 농업용수 확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중산간·고지대는 지하수 관정 개발과 전력 공급에 제약이 있어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무동력 통합 농업용수 공급 기술’은 별도 동력원 없이 빗물을 모아 저장하고 필요할 때 밭에 공급하도록 설계됐다. 비가 내릴 때 땅에 스며들지 못하고 지표면을 따라 흘러가 버리는 빗물(강우 유출수)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기술은 ‘집수-전처리-저장-이송’ 네 단계로 이뤄진다. 먼저 지표면을 흐르는 빗물을 집수장치에 모으고, 원심력을 이용한 장치(하이드로 사이클론)로 흙과 이물질을 걸러 낸다. ▲집수장치 ▲하이드로 사이클론 ▲수격펌프 이후 걸러진 물은 주 물탱크에 저장되며, 탱크가 가득 차 넘치는 물은 다음 물탱크로 넘어가 마을 단위로 필요한 용량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렇게 저장한 물은 낮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일원에서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 주관으로 ‘2026년 전국 청년농업인 교류 행사(이하 청년농업인 교류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한국4-에이치(H)중앙연합회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청년농업인과 예비 청년농업인이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청년농업인 교류 행사는 시도별 4-에이치(H) 회원들이 영농 정착, 작물별 재배 기술, 소득 증대 방안 등 공동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우호 증진을 위해 격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떠오르는 청년의 빛, 대한 농업의 길을 밝히다!’를 주제로 첫째 날에는 개회식과 함께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과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의 역할을 모색하는 희망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농업 경영계획서 경진대회와 지·덕·노·체로 대표되는 4-에이치(H) 운동 이념과 활동 성과를 주제로 청년농업인 공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의상·연기 경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각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한국 4-에이치(H) 인지도 제고를 위한 12종의 체험 공간을 마련해 행사장을
동천안농협(조합장 조덕현)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농협중앙회와 동천안농협이 공동 투자하여 만든 스마트농업 경작·기술보급의 거점으로서 스마트팜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청년농에게 직접적인 투자없이 생활권 내에서 누구나 쉽게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지원하는 시설이다. 동천안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운전리 소재 약 6,611㎡(2,000평) 부지에 약 3,967㎡(1,200평) 규모의 연동 시설하우스에서 과채류(500평)와 엽채류(500평) 생산과 함께 실습을 위한 교육장(200평)을 운영하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동천안농협은 농업·농촌이 직면한 기후변화와 농자재 가격 상승, 농촌 인구의 고령화 등 많은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혁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중소농업인과 귀농·청년농업인이 큰 시설투자 부담 없이 스마트팜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환경제어와 작물 생육관리, 데이터 활용부터 재배·수확·포장·유통까지 농업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23년 농식품부로부터 ‘첨단기술 공동실습장’으로 지정된 데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2일 경남 거제시 거제면 옥산리에 있는 아열대 작물(파인애플·바나나·애플망고 등) 시설재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본청 직원 26명은 지난 8월 중순 거제 지역에 내린 기록적 폭우로 하천이 범람하면서 온실 내부로 유입된 토사를 제거하는 등 영농 재개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온실 내외부 정리, 침수 농작물 제거, 침수 기자재·농자재 정리 작업 등에 구슬땀을 흘리며 영농 활동 정상화를 위해 총력을 다했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사이 내린 기습적 폭우로 농작물 및 농업시설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충청, 전라 지역 등에서도 현장 기술 지원 및 일손 돕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노형일 농촌지원국장은 “갑작스러운 재해로 상심이 큰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기술 지원과 일손 돕기에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백현동, 이하 식품연)은 국내 전통 발효식품에서 확보한 미생물 5,000여 종을 온라인으로 검색하고 분양받을 수 있는 「KFRI 미생물소재은행」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활용돼 온 식품미생물 자원을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개방함으로써 식품·바이오 산업의 연구개발(R&D)과 사업화 지원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식품연은 1990년대부터 식품미생물 자원을 지속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연구자와 산업계의 분양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균주를 분양해왔다. 이번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용자가 필요한 균주를 직접 탐색하고 신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KFRI 미생물소재은행」은 전통 발효식품 유래 미생물을 전문적으로 수집·관리하는 식품 유래 미생물 특화 자원은행이다. 장기간 식문화에서 안전성이 검증된 발효식품 유래 균주를 중심으로 구축돼 식품 원료 개발과 발효공정 개선,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식품연의 설명이다. 특히 식품 원료와 프로바이오틱스 등록 과정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자료 확보에도 활용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플랫폼에는 5,000여 종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국민 모두에게 열린 살고, 일하고, 쉬는 새로운 농촌’을 주제로 진행된 「제24회 한국농촌계획대전」과 「제21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수상작 54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역 특성을 살리고 매력적인 농촌 공간과 건축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건축대전」을 매년 개최해 왔으며, 각각 24회와 21회를 맞았다. 올해 「농촌계획대전」은 ’24.3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이 시행된 이후 농촌특화지구 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공간 조성 전략을 공모하였으며, 총 77건이 접수되어 27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대상(농식품부 장관상)은 「풀무:삶에 바람을 불어넣다」가 차지하였으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2점, 우수상 4점, 입선 20점이 선정되었다. 대상으로 선정된 「풀무:삶에 바람을 불어넣다」는 홍성군 홍동면을 대상으로 삽교천 수변 공간을 활용한 쉼터(경관농업지구),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삶터(농촌마을보호지구), 오리 농업을 내세운 일터(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조성하는 농촌 공간 모델을 제안하였다. 지역 자연환경과 친환경 농업을 활용하고, 다양한 특화지구를 연계하여 지속가능한 농촌 미래상을 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철,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 (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 농산물의 유통 판로 확대와 인증 확산을 위해 제12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생산, 유통, 지방정부 3개 부문으로 8팀을 선정·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생산부문 대상은 경북 고령의 우리들엔영농조합법인이 수상하였는데,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GAP 인증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농가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하였다. 유통부문 금상은 농협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가 수상하였다. 지방정부, 생산자단체와 협업하여 울산광역시 최초 GAP 농산물 전용 판매장을 개설·운영함으로써 농산물 유통 차별화를 실현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방정부부문 금상은 충남 서산시가 수상하였다. 서산시는 영농일지 작성 등 인증 기준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GAP 생산여건 조성사업’을 특별추진하고 인증농산물을 관내 학교급식에 공급함으로써 판로 확대에 앞장섰다. 선정된 우수사례 시상은 국내 최대 규모의 농업·농촌 박람회인 ‘A FARM SHOW’ 창농·귀농 고향사랑 박람회와 연계하여 8월 28일(금)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28일 대전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급망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은 인권경영 체계와 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협력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만 2천여개 협력사 특성 반영…맞춤형 인권경영체계 구축 공사의 협력사 1만 2천여 곳 중 93%가 중소기업이며,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소재지를 둔 곳이 79%에 달한다. 또한, 전체 계약 가운데 건설공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공급망 특성을 반영해 공사는 맞춤형 인권경영을 위한 3대 전략을 마련했다. ▲협력사 인권경영 역량 강화 ▲현장 취약근로자 인권·안전 보호 ▲정보격차 해소 소통창구 운영이다. 인권경영·현장안전·정보격차 개선…공급망 인권 보호 협력사의 인권역량 강화를 위해 기준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공사는 ‘케이알시(KRC) 협력사 행동규범’을 제정했다. 협력사가 경영활동 과정에서 인권, 윤리, 환경, 안전 등 20개 항목을 준수하도록 기준을 제시하고, 입찰부터 이행까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닭 배아 관찰과 세포 이식 등 생명공학 연구에 사용하는 ‘대리난각 배양’ 기술을 개선하고,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대리난각 배양은 수정란 껍데기를 열어 난황과 난백을 다른 달걀 껍데기로 옮긴 뒤, 병아리가 부화할 때까지 키우는 방법이다. 달걀 껍데기 윗부분을 투명한 랩으로 덮기 때문에 배아가 자라는 모습을 살펴보기 쉽다. 수정란에 세포를 넣거나 일부 세포를 떼어내는 등 다양한 생명공학 기술도 적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약 60g인 수정란을 옮겨 키우려면 이보다 약 30g 무거운 90g 안팎의 달걀이 필요했다. 일반적인 달걀보다 훨씬 큰 알을 따로 구해야 해 연구에 필요한 달걀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웠다. 연구진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같은 나이대의 닭 무리에서 생산된 달걀만으로 수정란을 배양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특별히 큰 달걀을 준비하는 대신, 같은 닭 무리에서 나온 달걀 가운데 수정란보다 약 10g 무거운 알을 골라 새로운 껍데기로 활용했다. ▲배양 과정 그 결과, 옮긴 수정란은 초기 배아 단계부터 부화할 때까지 안정적으로 자랐다. 수정란 77개 가운데 51개가 병아리로 부화해 약 70%의 부화율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고랭지 여름배추를 장기간 반복 재배하면 토양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이 감소하며 구성도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미생물 군집은 세균, 곰팡이 등으로 이뤄진 무리로 병해충 발생을 억제하고 기후 변화와 같은 외부 환경 스트레스를 견딜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한다. 미생물 다양성이 높으면 토양 생태계가 건강하고 견고하다고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 연구진이 8년 이상 같은 재배지에서 배추를 연속 재배한 결과, 뿌리 주변 토양 미생물 군집의 다양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재배 연차가 길수록 특정 미생물(크테도노박테리아과)은 늘고 식물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부 미생물은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콩이나 감자를 돌려짓기한 토양은 미생물 다양성과 균형이 비교적 잘 유지돼 돌려짓기가 이어짓기로 인한 미생물 치우침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짓기 및 돌려짓기에 따른 배추 생육비교(Bak et al., 2022) ⇒ 돌려짓기가 이어짓기에 비해 생육이 우수함 이번 연구는 장기간 축적된 시험을 통해 배추 연속 재배 시 토양 미생물 군집이 연차별로 어떻게 점진적으로 변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촌진흥청과 전국의 농촌진흥 공직자 여러분 !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대지를 박차고 힘차게 질주하는 붉은 말처럼, 여명을 밀어 내고 솟아오르는 일출처럼 찬란하고 열정적인 한 해를 살아가겠다는 다짐으로 새해 첫 아침을 맞으셨길 바랍니다. 그리고 새 희망으로 출발한 2026년에는 담대하게 나아가며 땀의 가치만큼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업·농촌은 폭염과 집중호우, 병해충 확산으로 거센 기후변화의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헌신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현장을 찾아 두 팔 걷고 함께 뛰어준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우리는 기후 위기와 고령화, 농촌소멸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의 지속가능성과 경제성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는 농업 기술 전반의 혁신적 전환이 절실한 때입니다.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기술과의 융합이 육종부터 소비까지 농업 가치사슬 전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