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3 (월)

  • 맑음동두천 2.4℃
  • 맑음강릉 5.1℃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4.4℃
  • 구름많음대구 6.1℃
  • 구름많음울산 6.4℃
  • 맑음광주 6.5℃
  • 구름많음부산 7.5℃
  • 구름많음고창 6.4℃
  • 구름많음제주 8.8℃
  • 맑음강화 3.1℃
  • 맑음보은 3.4℃
  • 구름조금금산 3.6℃
  • 구름많음강진군 6.9℃
  • 구름많음경주시 5.9℃
  • 구름조금거제 7.6℃
기상청 제공

한국마사회, 재능기부 통해 말산업 현장 소통 강화

‘렛츠런 엔젤스 데이’ 봉사활동 펼쳐
이양호 “현장 애로사항 파악 후 업무에 반영해야”

 

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는 지난 19일 전국 각지에서 ‘렛츠런 엔젤스 데이’를 가졌다고 밝혔다. ‘렛츠런 엔젤스 데이’는 마사회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가운데 하나로, 말산업 관계자들의 필요를 해결하는 등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만들어졌다. 수혜자는 농가와 민간승마장, 말 특성화 고교 등이다. 

이양호 회장을 비롯, 임직원 대부분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프렌즈’와 ‘플러스’, ‘패밀리’ 세 그룹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프렌즈’는 농가와 승마장을 대상으로 수의, 장제, 방역, 육성조련 등의 전문지식을 전달하고 ‘플러스’는 인근 복지시설과 취약계층의 환경개선을 주로 했다. ‘패밀리’는 재활승마를 활용한 신체․정신적 장애치유를 목적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양호 회장이 봉사활동을 간 화성시 서신면의 ‘궁평승마클럽’에는 화성시와 마사회, 말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 회장은 기념식수 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 회장은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업무에 반영해야 말 산업이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재능기부와 같은 현장체험 활동은 그 자체만으로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지역사회, 농가 등과 네트워크를 견고히 함으로써 재능기부활동을 확대 시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사회는 오는 23일까지 재활승마 담당 직원들로 구성된 ‘패밀리’팀을 조직해 추가 봉사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포토뉴스




배너



기술/제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