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랩스가 제 27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우리 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쌀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내 이벤트 '쌀어리 쌀어리랏다' 를 진행한다.

'쌀어리 쌀어리랏다' 는 그린랩스 본사에 출근하는 모든 직원에게 친환경 무농약 햅쌀을 나눠주는 이벤트다. 햅쌀을 받고 개인 SNS 계정에 ‘농업인의 날’ 기념 인증샷을 올린 모든 직원에게는 쌀로 만든 떡볶이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쌀 소비량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우리 쌀 농가에 힘을 싣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1998년에 처음으로 100kg 미만으로 떨어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매년 꾸준히 감소해, 2011년에는 71.2kg, 지난해에는 56.9kg까지 떨어졌다.

그린랩스 김나영 조직문화팀장은 "한 해 고생한 농민들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고, 11월 11일이 빼빼로데이가 아닌 '농업인의 날'임을 널리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사내 홍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식품 산업을 혁신하는 그린랩스는 80만 회원을 모집한 데이터농업 플랫폼 ‘팜모닝’의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3분기 일본 진출에 이어 내년 전세계 각국에 데이터농업 플랫폼을 런칭해 모든 농민의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