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농작업 중 안전재해 예방수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30일까지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주제는 ▲농작업 안전재해(사고·질병) 위험과 예방 기술정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수칙 준수로 변화된 영농현장 모습 ▲작목별 위험한 농작업 환경개선 우수 사례 및 현장 비결 ▲새로운 농작업 위험 요소 발굴 및 해결 방안 등이다.
농업인을 포함해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3명 이내의 팀을 이뤄 1분 내외로 제작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정책홍보-공지 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농사로에 신청서와 제작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100만 원), 최우수상 2점(농촌진흥청장상, 상금 각 70만 원), 우수상 4점(농협중앙회장상,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상, 상품권 각 50만 원), 장려상 6점(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NH농협생명대표이사상,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상, 상품권 각 20만 원) 총 13점을 선발한다.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농촌진흥청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유튜브 채널 등에 게시하고,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 홍보 자료에는 공모전 후원기관에서 제공하는 농업정보도 함께 실어 농업인 교육 영상교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은 ‘농어업인안전보험법’에 따라 소규모 농업사업장과 농업인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농촌을 안전한 일터로 만들기 위해 농촌진흥청이 연중 추진하고 있는 실천 운동이다.
농촌진흥청 김경란 농업인안전팀장은 “이번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농작업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 취지에 맞는 창의적인 영상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