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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 아이디어, 올해 대상은 ‘옥천에 웰(well) 일이슈’

30일 에이티(aT) 센터서 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
‘농촌자원의 가치발굴’ 주제로 59개 팀 참여해 9개 팀 수상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들의 농촌관광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연 ‘제2회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이 8월 3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렸다.

 

 

농촌관광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찾고 머물고 싶은 농촌’ 조성에 2030세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올해 대상에는 세종대학교 호텔관광경영학과(김일수, 정유진, 정윤화)에서 출품한 ‘옥천에 웰(well) 일이슈’가 선정됐다.

 

‘옥천에 웰 일이슈’는 기업 직원들이 사찰음식 체험, 한방 스파, 숲길 걷기 등 옥천의 농촌 건강 관리(웰니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인증자료를 회사에 제출하면 하루 유급휴가와 지역 화폐 포인트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촌소멸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아이디어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2개 팀)에는 ▲서울대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 ‘마을 빈집 세끼’ ▲건국대학교 ‘폐교를 활용한 농촌 반려동물 훈련 캠핑’이 선정됐다.

 

우수상(6개팀)에는 ▲강원대학교 ‘농촌 마을호텔, 올리빌’ ▲서울대학교 ‘뚜벅이어도 괜찮아, 뚜벅촌’ ▲한양여자대학교 ‘스마트폰은 끄고 농촌에서 놀자’ ▲경희대학교 ‘온새미로’ ▲제주대학교 ‘농촌의 민족’이 각각 선정됐다. 한양대학교의 ‘농촌관광 상호작용의 정서 및 행동 효과 분석: 사회교환이론 중심으로’는 우수 논문으로 뽑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농촌자원의 가치발굴’이란 주제로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총 59개 팀이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홍성진 농업환경부장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농촌관광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문제를 진단하고 다양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제시한 아이디어가 참신했다.”라며, “청년들이 농촌관광을 통해 농촌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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