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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소시엄으로 뭉친 케이(K)-스마트팜, 2024년 총 2건의 해외 수주 성과 달성

2024년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으로 총 2건(약 590만불 규모)의 해외 수주 달성
2025년 사업 예산 확대, 사업방식 개편 등으로 향후 수주 성과 제고 기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강경성)는 2024년 신규로 편성한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 추진 결과 총 4개의 수출기업 컨소시엄을 지원하였으며, 이 중 2개소가 해외 수주계약을 최종 체결하여 첫해부터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자재·솔루션·재배 기술 등이 결합되어야 하는 스마트팜 수주 성격상 단독기업의 수주가 어렵다는 업계의 의견을 수렴, 수출기업 간 동반 상승(시너지)효과 창출을 위해 농식품부가 2024년 새롭게 추진한 사업이다. 총 4개 컨소시엄을 선발하여 전담직원 매칭, 현지 법인설립 및 인허가 지원, 발주처 네트워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컨소시엄별 맞춤형 전담 지원을 가동한 결과, 중동(사우디)과 동남아(베트남)에서 최종 수주계약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구체적으로 ❶ 만나씨이에이(CEA)-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바이어 대행 면담 등 네트워킹 지원을 통해 지난 5월 사우디에서 아쿠아포닉스 스마트팜 수주계약(483만불 규모)을 체결했고, ❷ 이수화학-엘엔피(L&P) 컨소시엄은 베트남 현지법인 설립을 지원받아 12월 딸기 수직농장 수주계약(104만불 규모) 체결에 성공했다. 그밖에 2개 컨소시엄 또한 각각 사우디, 아제르바이잔 진출을 위한 실증 작업 등에 착수하고 있어, 올해 실제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컨소시엄

프로젝트 국가

프로젝트 내용

현황

만나CEA(주관)-도화엔지니어링

사우디

아쿠아포닉스

수주계약 체결(‘24.5)

이수화학(주관)-L&P

베트남

수직농장

수주계약 체결(‘24.12)

포미트(주관)-농심

사우디

수직농장

수주 제안 단계

와이비즈(주관)-인프로-에네이

아제르바이잔

노지 솔루션

제안 후 실증 단계

 

케이(K)-스마트팜의 수주 성과를 지속 발굴하기 위해 2025년에는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사업’ 예산을 확대(‘24년 : 2.44억 → ’25년 : 3.66억)하여 총 5~6개 수출기업 컨소시엄의 프로젝트를 전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에는 컨소시엄별 프로젝트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동일한 규모로 자금을 지원했으나, 앞으로는 프로젝트 대상 국가 및 규모, 진행 단계 등을 고려하여 차등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유연하게 개편한다.

 

농식품부 김정욱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지원은 2024년 첫 시작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기업이 원팀으로 협력한 결과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발굴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한국형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 수출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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