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식품 박람회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 참관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17일(수) 밝혔다. 올해 8회를 맞은 2016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식품산업, 대한민국을 넓히다’를 주제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수출과 일자리 현황, 정책을 한 눈에 살펴보고, 앞으로 식품산업이 변해갈 미래를 그릴 예정이다. 핵심 전시 콘텐츠로는 IT와 접목한 식품산업이 불러올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보여주는 홀로그램, 사물인터넷(IoT)이 적용된 냉장고와 식탁으로 구성한 스마트키친 등이 있다. 또한 고령화 인구를 위한 실버푸드와 식용 곤충, 한끼 식사와 같은 미래 식량·식품 전시를 통해 식품산업의 내일을 보여줄 전망이다. 이 같은 전시 외에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을 비롯한 공식행사와 농식품코디네이터 강좌, 토크콘서트, 요리 인문학 강좌 등 대한민국 식품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줄 문화행사가 열린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바이어 상담회(9.1~4)’, 식품산업 고용 창출을 위한 ‘일자리페어(9.1)’, 해외 수출 활성화 전략을 살펴볼 ‘컨퍼런스(
지난해 임산물생산액이 전년(2014년 7조 8159억 원)보다 6.7% 증가한 8조 3378억 원으로 8조 원을 돌파했다. 단기임산물 생산액은 전년 대비 3.3% 늘었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임산물 생산조사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임산물 생산조사는 주요 14종 147개 품목의 임산물 생산량과 생산액을 조사해 각종 임업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지난 1910년부터 관련 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임가를 대상으로 한 표본조사 5개 품목, 행정조사 25개 품목, 전수조사 117개 품목으로 진행됐다. 표본조사는 밤・호두・대추・떫은감・표고(건표고·생표고) 등이고, 행정조사는 용재(11)・토석(7)・조림(2)・양묘(2)・순임목(3) 등이다. 전수조사는 수실류(11)・산나물(14)・버섯(8)・약용식물(39)・조경재(25)・죽재・기타(19) 등이다. 분석 결과, 임산물생산액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해 8조 3378억 원을 기록했다. 생산액은 크게 ▲단기소득임산물(2조 9928억원) ▲토석(2조 7369억원) ▲순임목(2조 1405억원) ▲용재(4676억원) 등의 순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농식품 수출자금(우수농식품구매지원자금)을 이용하려는 업체에 융자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제도개선을 추진하였다고 밝혔다. 신규 자금 수요 확대를 위해 기존 정책금리 대신 신규업체는 변동금리 제도(농업경영체 2.5% → 1.03, 일반업체 3% → 2.03)를 도입하고 기존 융자업체는 평가를 통한 우대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도록 하였다. 금번 금리인하 제도개선으로 2016년 7월말 기준으로 298백만원(신규업체 135백만원/17개업체, 기존 융자업체 163/28)의 금리인하 효과가 기대되고, 향후 더 많은 수출업체가 금리인하 해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 된다. 업체당 150~200억원, 대출기간 1년 농식품 수출용 원료구매융자자금은 수출업체들에게 원료구매 및 부자재구입‧보관‧가공 등 소요자금을 지원하여 농식품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농식품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출신용장 또는 수출계약서를 구비하여야 한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150~200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8월 18일(목)부터 19일(금)까지 충북 보은에서 (사)한국식품유통학회와 공동으로 도매시장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유통학회의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하여 ‘농식품 미래를 위한 유통, 조화와 상생 그리고 효율’이라는 주제 하에 농식품 유통의 주축인 도매시장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향을 모색한다. 첫날에는 aT 김동열 유통이사의 공동 심포지엄 개최 인사를 시작으로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와 물류효율화, 지방도매시장 활성화, 그리고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도매시장의 비전과 관련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둘째 날에는 유통 단계별 개선을 위해 산지에서 도매 및 소매, 수출 등 6개 분야별 발표 및 토론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 측인 aT와 한국식품유통학회뿐만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학계, 도매시장법인, 농업관련 전문지 기자, 그리고 대학원생에 이르기까지 도매시장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함께 모여 도매시장 발전 모색의 장을 이룰 예정이다. 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한 aT 김동열 유통이사는 “지금 시대는 협력, 공유와 소통의 정부3.0가치가 중심”이라며 “이번 심포지엄 역시 이러한 가치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협력과 소통의 정부3.0가치를 기반으로 추진 중인 농식품분야의 다양한 청년일자리창출 활동이 본격적으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식품부와 aT는 8월 12일(금)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외식조리분야 호텔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였다. 두 기관은 청년일자리 창출 및 농식품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달 국내 최고급 호텔 중 한 곳인 인터콘티넨탈 호텔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국내 호텔관련학과 학생 20명의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시도된 호텔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의 수료자 가운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3명이 실제 그들이 꿈꿔왔던 호텔리어에 정식 채용되는 결과를 얻음으로써 농식품부와 aT가 추진하고 있는 청년일자리 창출 노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외 호텔분야 농식품 인재양성의 본격적인 신호탄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며, 이를 통해 해당 호텔뿐만 아니라 타 유명호텔들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분야에 진출을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들의 취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식 채용의 행운을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수입되어 격리재배중인 호두나무 묘목에서 관리병원균인 호두나무갈색썩음병(Xanthomonas arboricola pv. juglandis)이 빈번하게 검출되고 있어 중국산 호두묘목 수입 및 격리재배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올해도 격리재배가 종료된 호두묘목 29건 382천주중 72%인 21건222천주에서 관리병원균이 검출되어 폐기가 진행 중이다. 특히 중국의 산동, 요령, 안휘, 하북지방에서 생산된 호두묘목에서 발생빈도가 매우 높으므로 그 지역에서 생산된 묘목의 수입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역별 검출 현황을 살펴보면 산동성 12건 13만7000주, 요령성 7건 5만2000주, 안휘성 1건 2만7000주, 하북성 1건 6000주 등이다. 식물방역법에는 격리재배중인 호두묘목에서 위 세균(X. arboricola pv. juglandis)이 검출될 경우 전량을 폐기처분토록 하고 있으므로 수입업체 또는 격리재배농가는 호두묘목 수입시 병원균에 감염되지 않은 묘목을 구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관련 대책회의를 통해 수입검역 및 격리재배검역을 강화하는 한편 중국측에 위반사항을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허위성적서 발급 등으로 한 종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된 경우 모든 종류에 대한 검사기관 지정을 취소하도록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시행규칙 개정안을 8월 8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시험․검사기관 지정취소 행정처분 강화 ▲품질보증책임자의 전공 요건 완화이다. 시험․검사기관이 지정 취소에 해당하는 위반행위를 한 경우에는 2개 종류 이상 지정받은 자에 대해 모든 종류의 시험․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되도록 행정처분이 강화된다. 시험·검사기관 지정 취소 위반행위는 ①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지정을 받은 경우 ②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시험성적서 또는 검사성적서를 사실과 다르게 발급한 경우 ③업무정지처분기간 중에 시험·검사 업무를 행한 경우 등이다. 식품․의약품분야 시험․검사기관 5개 종류는 식품 등, 축산물, 의약품 등, 의료기기, 화장품 시험․검사기관 등이다. 시험·검사기관 품질보증책임자의 학력, 경력 요건 중 관련 학과 요건을 완화하여 전공에 관련 없이 품질보증책임자가 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품질보증책임자는 시험․검사 과정, 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지리적표시 농식품의 유통활성화를 위하여 지리적표시 농식품 생산자단체의 한가위 선물상품전 참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리적표시제도는 농산물 및 그 가공품이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특산물을 정부가 등록 보호하는 제도로 2016년 7월 현재 152개가 등록돼 있다.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은 기업체 명절선물 구매담당자, 온라인 쇼핑몰 상품기획자, 소비자 등과 생산자단체가 참여하여 상품을 판매하고 거래 계약을 진행하는 행사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COEX C몰에서 열린다.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에는 참여를 신청한 해남고구마 등 23개 생산자단체의 홍보·판매부스 설치를 지원하고, 지리적표시 종합홍보관도 운영된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리적 표시품의 판로 활성화를 위해 공영홈쇼핑과 함께 지리적표시 농식품 판매방송 ‘농민의 진심 더 프리미엄’(매주 목요일 16:40~17:30)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 한달 동안 지리적표시 농식품제도에 대한 국민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페이스북 ‘우리가족 건강식탁’(www.facebook.com /goodfoodmark)에서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허태웅 농식품부 유통소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에프투씨종합전상 주식회사(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가 YANTAI GREEN ISLAND FOOD COMPANY(중국)으로부터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活)미꾸라지’에서 동물용의약품(엔로/시프로플록사신)이 기준(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의 합 0.1mg/kg) 초과 검출(0.3mg/kg) 되어 해당 제품(수입량 1만8640㎏)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7월 2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서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히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 전화 1399로 신고할 수 있다.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하 농기평, 원장 이상길)은 농림축산식품부 RD 성과의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농식품 유망기술발표회』를 개최한다. 8월 9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aT센터(3층 세계로룸)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8건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발표하고, 기술을 필요로 하는 기업과 기술보유자 간 거래관련 상담이 진행된다. 또한 RD 성과의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이 추진하고 있는 우수기술사업화지원사업, 신기술인증제도, 녹색인증제도 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이번 발표회에서 소개되는 8건의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과제 수행자 및 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담당자를(1000여명) 대상으로 기술거래 의향을 조사 후 사업성 검토를 통해 발굴된 것으로 ‘비만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 ‘면역·인지능 증진 한방소재 발효물질’‘콜레스테롤 저하능을 갖는 유산균’ 등이 있다. ‘비만예방 및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은 전남대 김종덕 교수팀이 발명한 기술로 항산화 및 체중감소 효과가 있는 녹차씨앗 과피 추출물을 활용하여 향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활용가능하다. ‘면역·인지능 증진 한방소개 발효물질’은 계명대 이삼빈 교수팀이 발명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 이미 수입·통관되어 잠정 유통·판매 중지 중인 미국 워싱턴주 생산 밀 67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71700)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들의 잠정 유통·판매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지난 7월 28일 워싱턴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확인되었다고 알려옴에 따라 실시하였다. 시험법은 미국 정부가 지난 8월 1일 제공한 것으로서 검증 결과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700, MON 71800)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음이 확인되었다. 식약처는 현재 미국산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해서 매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 혼입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여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7월 29일 이후 수입 단계에서 미국산 밀 22건과 밀가루 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일반가공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식품유형 정비, 식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합리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식품의 기준 및 규격」전부개정(안)을 마련하여 8월 2일 행정예고 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소비자편의성・생산유통 불편 다 잡아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일반가공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식품유형 정비(359개→271개) ▲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합리화 ▲식품과 축산물가공품의 기준·규격 통합 등이다. 식품유형 정비의 주요내용은 ▲성상, 원료‧성분 함량 차이 등에 의해 세분화된 유형 통합 ▲구분이 모호한 식품유형의 분류 개선 ▲다양한 환자용식품 개발을 위한 유형의 포괄적 정의 및 유형 통합 등이다. 성상, 원료‧성분 함량에 따라 세분화 되었던 유형들을 통합하여 성상에 따라 구분되던 백설탕‧갈색설탕 등이 설탕으로, 지방 함량에 따라 구분되던 가공유‧저지방가공유‧무지방가공유 등이 가공유로 통합된다. 우유 및 가공유류는 21개→6개, 식육가공품 18개→14개, 치즈류 8개→2개, 올리고당류 7개→ 2개 등이다. 국수・냉면・당면 등 6개로 분류되던 면류 세부 유형을 제조방식에 따라 생면‧숙면‧건면‧유탕면 4개로 분류하고, 드레싱류를 소스류에 통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