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무·봄배추 재배면적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팜한농이 ‘신청일품무’ 와 ‘하이스타배추’를 추천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봄무 재배의향면적은 최근 제주 겨울무 가격강세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한 957헥타르(㏊)로 조사됐다. 4월 하순부터 본격 출하되는 시설봄무 재배면적은 159ha로 지난해보다 56%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수박·시금치 등의 출하기 가격이 떨어져 무로 작목 전환한 농가가 많았기 때문이다. 반면 노지봄무 재배면적은 798ha로 지난해보다 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봄철 출하기 가격 약세의 영향이다.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신청일품무’ 다양한 봄무 품종군을 자랑하는 팜한농에서 주력으로 판매하는 품종은 ‘신청일품무’다. ‘신청일품무’는 우수한 상품성에 힘입어 수년에 걸쳐 산지유통인 선호도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봄무의 상품성을 결정하는 근수부가 녹색이며 근형은 H형으로 박스출하가 용이하다. 또한, 잎은 개장형이고 엽장은 짧은 편이다. 위황병 및 뿌리혹병 포장저항성이 있다. 추대에 안정적이며, 열근에 강하다. 근미비대가 늦은 편이므로 충분히 숙기를 지켜 수확해야 한다. 비료분이 부족하면 잎에 황화현상이 오고 근미비대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수박 유전자원의 기능성 성분 대량 평가를 통해 라이코펜(Lycopene)과 시트룰린(Citrulline) 함량이 높은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라이코펜은 카로티노이드의 일종으로 베타카로틴(β-carotene)의 전구물질이며, 베타카로틴보다 최소 2배 이상의 항산화효능을 갖고 있는 대표적인 항산화물질로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트룰린은 아르기닌계(Arginine-Family)의 중간 대사산물로 질소 항상성에 기여하며, 아르기닌(Arginine)보다 체내에서 이용효율이 높고, 혈관 확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운동 중 근육회복, 혈압과 협심증 개선 등에 효과가 있다. 이번 연구는 세계 95개국에서 수집해 보존하고 있는 수박 유전자원 3,165점의 생육특성, 당도 등을 고려해 선정한 37개국 원산의 318자원을 대상으로 라이코펜과 시트룰린 함량을 분석한 것이다. 수박 유전자원의 라이코펜 및 시크룰린 고함유 자원을 선발하기 위해 동결건조 시료를 HPLC(High-Performance Liquid Chromatography, 고성능 액체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시판되는 품종보다 라이코펜 함량이
60년 농업전문회사 ㈜경농이 설립한 종자 전문회사 동오시드(주) (대표이사 이용진)는 고객 만족도 1위 기업이 되고자 차별화된 고품질 품종을 개발·공급하여 시장 내 입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차별화된 상품성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동오시드(주)가 올해에도 우수한 상품성, 높은 수확량, 기능성이 함유된 ‘2020년 스타품종’을 소개하여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국내 멜론시장의 정상을 노린다! 하계1등 품종 얼스PMR오케이멜론 동오시드(주)의 하계 멜론 품종 중 가장 많은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얼스PMR오케이멜론’은 다년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이다. 뿌리가 강해 연작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고, 잎이 소엽에 직립으로 재배관리가 매우 편리하다. 2.5kg전후의 정구형 대과형 멜론이며, 네트가 굵고 깊어서 고품질의 생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육질이 단단해 저항성이 뛰어난 특징이 있으며 당도가 높아 구매자와 생산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멜론 품종이다. 국내 최초 무결점 흰가루 내병계! 기능성까지 겸비한 PMR튼튼애호박 ‘PMR튼튼애호박’은 국내 최초 무결점 고품질계 흰가루 내병성 애호박 품종이다. 담록과로 과형이
팜한농이 고당도 수박 품종으로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을 추천한다. ‘당당한수박’과 ‘굿초이스수박’은 기존 수박과 확연히 차별화되는 때깔과 당도, 과육의 아삭거림 덕분에 명품수박 소리를 들으며, 서울 가락시장을 비롯한 전국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경매 상한가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관측정보에 의하면 올해1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7%정도 증가할 전망이다. 고령, 함안 등지에서는 마늘, 양파에서 수박으로 작목을 전환하려는 농가가 증가했다. 2월 수박 정식면적은 전년보다 3% 증가할 전망이다. 지난해 출하기 가격이 낮아 정식시기를 앞당기려는 농가가 많았다. 당당한 수박, 모두가 인정한 고당도 명품수박 ‘일등 품종’으로 연일 최고 경매가를 받아 브랜드 파워가 커진 ‘당당한수박’은 5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집중 출하된다. ‘당당한수박’은 진한 과피색과 높은 당도로 재배농가와 유통인은 물론 소비자들까지 사로잡고 있다. 하우스와 노지 재배가 모두 가능한 ‘굿초이스수박’은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출하되는 여름재배 작형을 권장한다. 지난해에는 5월말 기준, 봄철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평년보다 1~2kg정도 수박 크기가 작았다. 더욱이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2020년 봄에 파종할 벼·맥류 정부 보급종(이하 ‘보급종’이라 한다) 종자를 지역별 신청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추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추가신청은 지역제한을 받지 않고 봄파종용 벼·맥류 보급종 종자가 필요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가 있다. 이번에 신청 가능한 총 물량은 2,892톤으로 벼는 2,727톤이고, 봄파종용 맥류는 165톤이다. 벼 보급종 신청 대상은 22품종 2,727톤으로 메벼 20품종 2,683톤, 찰벼 2품종 44톤이며, 미소독 종자로도 신청 할 수 있다. 신청단위는 20kg/포이며, 품종별 공급계획량은 미품 111톤, 삼광 861톤, 새일미 229톤, 영호진미 173톤, 동진찰 29톤 등이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은 봄파종에 적합한 품종으로 가을파종 보다 25%정도 증량해서 파종해야 정상적인 생육을 기대할 수 있으며, 봄파종 적기(2.15.~28.)에 파종을 하면 10월말 이후 가을파종하는 것보다 수확량도 5%정도 많다. 신청단위는 20kg/포이며, 맥류(봄파종) 보급종 신청
요즘은 맛보다 멋, 양보다는 질, 그리고 건강 기능성 식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많이 먹기 보다는 조금 먹더라도 비싸지만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소비 트랜드에 따라 종자시장도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2020년에는 어떤 종자 제품들이 농민들의 농가소득은 올려주고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지 알아보자. 농사의 시작인 종자, 2020년 종자 업체들의 주력 상품은 내병성과 기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에도 잘 크고 기능성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을 종자 제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주)팜한농 고온기 전용 토마토 ‘TY열강토마토’ - 열과에 강하다. - 공동과·기형과 발생이 적다 - 경도가 좋다 저온기 과색이 짙고 정품과율 높은 다수확 백다다기오이! ‘더푸른백다다기오이’ - 저온신장성 우수 - 과형이 균일하여 상품성이 높음 - 절간이 짧아 유인재배에 유리 위황병에 강하고 상품성 우수한 H형 여름무! ‘YR위하여무’ - 위황병과 뿌리혹병에 강한 여름무 - 엽장이 짧고 생리장해에 안정적 - 추대에 안정적 (주)농우바이오 국내 최초 복합내병계 품종 ‘GT-7 고추’ -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우수한 상품성 - 초세가 강하고 신미도 높은 고품질 극대과종 품종 - 절간이
최근 고추 농가에서는 일명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내병계 품종에 관심이 높다. 이에 아시아종묘는 고추 종자 선택 시즌을 맞이하여 내년 고추 농가에서 심으면 좋을 칼라병 내병계 고추 품종을 소개했다. 아시아종묘의 ‘TS엘리트’ 품종은 올 한 해 다수의 고추 농가로부터 품질을 인정받은 고추이다.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칼라병과 역병 등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으며, 중생계 품종으로 초세가 강하고 초장과 절간이 중간이다. 과실에는 광택이 있으며, 불량과가 적고 신미가 강한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농가에서는 과색이 우수한 극대과 품종에다 다수확이 가능하여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TS엘리트를 재배한 경북 영양군의 한 농가는 “복합내병계면서 상품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상승에 큰 도움이 될 만한 품종”이라고 전하였고, 전남 영광군 농가에서는 “날씨 등 변수에도 민감하지 않고 후기 착과력이 뛰어나 수량성이 좋은 품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아시아종묘는 TS엘리트를 비롯해 신품종 ‘칼라강탄’과 ‘칼탄방패’도 선보였다. 칼라강탄은 착과가 우수하고 숙기가 빠른 조생계 대과종 품종으로 칼라병과 CMV(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탄저병, 역병에 강한
내년도 고추 재배농가에서 선택할 품종은 바이러스 및 탄저병에 강한 복합병 저항성, 빠른 숙기, 건과 품질 등 까다로운 기준을 두루 만족시켜야 한다. 또 고추 소비패턴 조사항목인 매운맛의 정도에 따라 품종 선호도는 세분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일명 칼라병) 발생은 주산지마다 편차가 있지만 ‘불칼라고추’, ‘TS챔프고추’와 같은 저항성 품종 보급이 확대되면서 예년보다는 감소했다. 하지만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잠두위조바이러스(BBWV) 등 바이러스병, 탄저병, 세균성점무늬병, 담배나방 및 총채벌레, 열과, 일소과 발생 등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도 많았다. 주야간 일교차로 인해 정식 후 초기 초세를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농가일수록 바이러스병 피해가 컸다. 팜한농이 새롭게 출시한 ‘티탄대박고추’는 복합 병(TSWV, 탄저병, 역병) 저항성 품종으로 주산지별 재배농가들의 바람인 품종 구비 요소를 반영했다. 바이러스에 강하고 뿌리 활력이 좋아 재배안정성이 뛰어난 장점이 있다. 다수확되면서 매운맛도 강해 재배면적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품종 ‘TS마하고추’는 숙기가 빠르고 수량성이 높은 대과종이다. 특히, 중산간지 터널재
농업회사법인 제일씨드바이오(대표이사 박동복)는 항암배추(등록명칭: 암탁배추)로 만든 절임배추 판매가 인기리에 조기종료 됐다고 밝혔다. 제일씨드바이오는 충북 미원과 영동에 약10톤의 항암배추 위탁재배를 통해 생산된 절임배추를 판매했다. 이번 절임배추 판매는 영동과 제천, 해남과 함평의 마을기업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오프라인판매와 동시에 블로그를 통한 온라인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이번 절임배추 판매는 인기품종인 항암배추의 홍보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판매를 시작해 14일 만에 전량 판매됐다. 절임배추를 받은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에 호평을 내리고 추가주문을 하고 싶다는 요청이 많이 들어왔으나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어 무척 아쉬워했다고 한다. 항암배추 절임배추는 맛이 고소하고 무의 향이 나면서 아삭거리는 식감을 갖고 있다. 다만 항산화력이 강해 일반배추의 약2배인 24시간 동안 저염으로 절여야 한다. 반면에 저장력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제일씨드바이오는 현재 항암배추로 만든 김치를 판매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올해의 10배인 100톤의 배추를 위탁재배해서 지역 마을기업들과 함께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항암배추 김치는 차의과학대학교 박건영
겨울에는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다. 이로 인해 활동 반경이 좁아지고 햇볕을 많이 보지 못하면서 체내 비타민이 부족해지고 특히, 아토피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최근 겨울철 아토피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식품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런 경우 아토피 증상 완화 성분이 포함된 귀리싹, 밀싹, 새싹보리 등을 길러 섭취하면 비타민까지 보충할 수 있다. 하남시 도시농업백화점 ‘채가원’에서는 이러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기능성 제품 ‘ABS대형텃밭’을 선보였다. ABS대형텃밭은 다양한 채소와 새싹 종자를 한데 모아 재배할 수 있는 이동식 관수 텃밭이다. 세로 185cm, 가로 65cm 정도의 크기로 가정에서도 큰 자리 차지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수도에 직접 연결하여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는 장치인 ‘무동력급수장치’를 가지고 있어 관리 또한 편하다. 옥상이나 정원이 있는 가정의 경우 여러 개를 이어 사용한다면 여러가지 품종을 골고루 키울 수 있는 나만의 텃밭을 충분히 만들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현재 ABS대형텃밭은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중랑구청에도 대량으로 납품되어 ‘중랑행복농장’의 농장 체험용 관수 화분으로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
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하는 종자업계의 불법 관행 개선을 위한 품종 자진취하 신고 기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신고 기간 동안 관련협회와 업체 등에 자정 촉구를 위해 홍보 및 현장점검 등을 실시한 결과, 42개 업체에서 17작물 363품종을 자진취하 했다. 그동안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함에 따라, 신품종으로 오인하여 비싼 가격으로 구입하거나 기대한 만큼의 품질이나 수량에 미치지 못하는 등 농업인의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국립종자원은 이번 신고기간 운영 결과 양파가 이름만 바꿔 유통되는 사례가 특히 많은 것으로 보고, 자진취하하지 않은 양파 종자에 대해 유전자분석, 재배시험 등을 실시하여 같은 품종을 이름만 바꿔 유통한 것으로 확인되는 경우 종자산업법 제54조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름만 달리하여 신고하거나 수입품종을 국내육성품종으로 신고하는 등 업계의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신고서류를 철저하게 검토하고 필요 시 현장점검
새싹귀리의 아토피 개선 효과가 세계최초로 확인 됐다. 1992년 창업이후 기능성 품종 개발에 주력해온 아시아종묘는 무순, 브로콜리싹, 치커리싹, 적케일싹, 메밀싹, 새싹 재배기 등 다양한 새싹관련 상품을 선보여왔다.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기능성 곡물로 이미 정평이 난 보리새싹은 분말과 환으로도 제작되어 인기를 모으고 있다. 특히 ‘새싹귀리’는 아시아종묘의 대표적인 기능성 새싹 제품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러한 새싹귀리가 농진청의 실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이 세계최초로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농진청 발표에 따르면 새싹귀리 추출물을 3주간 피부에 도포했더니 가려움증이나 홍반 같은 피부 이상 증상이 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국대학교 수의과대학과 함께 한 이번 연구에서는 새싹귀리 추출물에 다량의 아베나코사이드(새싹귀리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 계열의 기능성물질), 플라본배당에 계열의 기능성물질과 사이클로퓨란계 신규물질도 최초로 확인했다. 농진청 실험결과 시설재배는 싹을 틔운 지 5~6일 후, 노지재배는 파종 후 20일 전후로 수확했을 때 기능성 물질 함량이 가장 높았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