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는 지난 12일 생명공학기술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로 국산종자의 세계화를 꾀하는 업무협약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 전북분원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본관동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시아종묘(주) 류경오 대표이사,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북원 김차영 분원장이 참석했다. 양기관은 이날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품종개발 분야에서 협력하고 고부가가치 신품종 종자를 개발해 상품화한다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류경오 대표는 인사말에서 “최근에는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하지 않고 전통육종기술만을 이용하여 신품종 개발을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며, 거대 다국적기업들은 오래전부터 생명공학기술을 활발히 이용, 품종개발 해 세계종자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면서 “이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전북분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아시아종묘는 보다 빠르게 경쟁력 있는 신품종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당사의 향후 수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차영 분원장은 이어 “생명공학육종기술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신품종 개발을 위해서 무엇 보다 종자회사와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최근 혈당 강하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 AGI(Alpha-Glucosidase Inhibitory)성분이 다량 함유된 ‘미인풋고추’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품종 육성 전문회사 아시아종묘(주)가 항산화 효과로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안토시아닌이 포함된 초콜릿색 고추로 또다시 소비자와 농가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짙은 자색을 가지고 있어 농가로부터 ‘초콜릿색 고추’, ‘가지고추’라고도 일컬어지는 아시아종묘의 ‘미인보라’는 극대과종에 과가 길고 곧으며 다수확 품종으로 상품성이 좋다. 또한, 불량과가 적고 초세가 강하며, 일명 칼라병으로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의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농가 수익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품종이다. 특히, 미인보라는 매운맛이 없고 육질이 아삭한 특징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또한 성인병 예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가지의 4~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품종이기도 하다. 아시아종묘의 또 다른 초콜릿색 고추 품종으로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고 매운맛이 약한 자색고추 ‘드셔보라’도 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19 국제종자박람회(10.16∼10.18,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의 전시포 조성을 위한 국내 우수품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품종 전시포’는 국제종자박람회의 핵심요소 중 하나로 기존 농업 관련 박람회와 달리 국내 종자기업(개인육종가 등)이 연구·개발한 품종을 재배하여, 해외바이어, 농업인들이 박람회장에서 작물의 생육상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품종에 대한 홍보와 상담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국제종자박람회에서는 약 4ha 규모로 조성한 전시포에 23개 기업이 출품한 고추, 무, 배추, 콜라비, 토마토 등 다양한 작물(17작물 총 297품종)을 재배 전시하여 국내·외 바이어, 농업인, 일반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이끈바 있다. 이번 모집대상 작물은 십자화과, 가지과 뿐만 아니라 박과류 등 다양한 채소작물과 개최시기(10월 중순)에 맞춰서 재배·전시가 가능한 작물이며, 국내 연구기관, 종자기업 및 개인 육종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공지사항’ 또는 종자산업진흥센터 담당자(063-219-8832)에게 문의하면 된
금년도 고랭지 여름무 재배의향면적은 감자, 당근의 작목 전환과 출하시기 가격 상승 기대심리가 작용하여 작년보다 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랜 기간 연작으로 인한 위황병 피해 증가와 폭염, 태풍, 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하여 갈수록 여름무 재배가 어려워지는 환경 속에서 팜한농에서 적극 추천하는 대표품종은 ‘YR위하여무’와 ‘관동여름무’다. 일손과 비용절감이 함께 이뤄져 재배농가들 사이에서 갈채 지난 4년 동안 포장시험을 거쳐, 신품종으로 출시한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균일성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위황병 피해 걱정을 덜어줌과 동시에 병에 강하여 일손과 비용절감이 함께 이뤄져 재배농가들 사이에서 갈채를 받고 있다. ‘YR위하여무’를 육종한 육종연구센터 전병문 자문위원은 “‘YR위하여무’는 위황병에 강하고 추대성이 비교적 안정적인 품종입니다. 잎이 개장형으로 엽장이 비교적 짧아 억제처리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근형은 H형으로 비대력과 근미맺힘이 좋으며 근피가 깨끗하구요. 여름 고랭지에서는 5월 중순경부터, 홍천군 내면 등지에서는 7월 중순부터 감자 후작으로 재배가 가능합니다.”라고 품종특성을 설명했다. 위황병 방제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저
▲ (사진 좌측부터) 이동영농협공판사업분사장,이병각농우바이오대표이사,최선기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장 농협(회장 김병원) 공판사업분사는 1일 강서농수산물도매시장에 위치한 농협강서공판장에서 이동영 분사장과 최선기 전국농협중도매인연합회장,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이사 등 협약 참여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능성 품종 등 우량 국산종자 보급 확대와 생산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지난 3월 농협 소매유통 조직인 ㈜하나로유통과 국산종자 계약재배를 통한 소비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 원예농산물 유통의 30%(4조원/년)를 점유하는 농협공판장이 앞장서게 되면서 우수한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농가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수입종자 사용으로 해외로 빠져나가는 로열티를 감축하고 국내 종자산업을 육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기관들은 ▲지속적 정보교류를 통한 우수 종자브랜드 육성, ▲공판장 전속출하산지 재배 품종을 농우바이오 품종으로 전환, ▲중도매인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품종의 유통 확대와 소비지 의견 피드백, ▲협력사업 강화를 위한 소통과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지난 27일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2019년 K-Seed 서포터즈’(이하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는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포터즈’는 1950년 김제농업중학교로 개교, 1951년 김제농업고등학교로 인가되어 운영되어 왔던 기존 김제 자영고등학교가 2015년 농생명마이스터고로 지정되어 2017년 개교와 함께 신설된 종자산업과 학생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재단은 이번 서포터즈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2월까지 종자산업진흥센터의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현장견학과 직무체험 뿐만 아니라 취업 마인드 향상을 위한 잡코칭 등 종자산업분야 우수 인력 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일원에서 개최하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의 전시포 조성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종자기업 교류, 관람객 안내 등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서포터즈 학생들이 종자기업의 국제종자박람회 출품 전시품종에 대한 직접 재배관리와 생육관찰에 참여함으로서, 학교에서 배운 이론과 실습을 응용·활용하여 현장실무의 기회와 능력향
국내 하계용 멜론 재배면적 및 생산량은 소비확산에 힘입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이다. 하지만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염, 폭우 등 이상기후 조건에서 병해충과 바이러스병 발생 증가는 여름철 농사의 심각한 위협 요인이다. 이에 따라 하계 멜론 주산지에서는 뿌리가 강하여 후기까지 초세가 좋고, 흰가루병에 강한 품종들의 재배선호도가 높았다. 과실 비대성과 생육후기 버팀성, 흰가루병 예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신품종 팜한농에서 새롭게 육성한 ‘PMR썸머킹멜론’은 고온기 멜론 재배농가들의 오랜 바람인 과실 비대성과 생육후기 버팀성, 흰가루병 예방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신품종이다. 기존 흰가루병 저항성 품종들은 잎이 크고, 절간이 길어 재배가 까다롭고, 향과 육질 등 과품질도 불량한 편이었다. 이에 반해 ‘PMR썸머킹멜론’은 멜론 고유의 향과 높은 당도, 아삭한 육질 등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면서도 재배안정성 역시 뛰어나다. 이러한 장점들이 주산지에서 검증되고 있어, 앞으로 ‘PMR썸머킹멜론’이 고온기 하계 전용 품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고온기 한여름 재배에 안성맞춤인 품종 ‘PMR썸머킹멜론’는 더위에 강하고, 덩굴쪼김병에도 강해 생육후기까지도 버팀성이 좋
▲ 이유진 팜한농 대표(오른쪽에서 6번째)와 위룬 판테위 치앙마이 부주지사(오른쪽에서 7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개소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한농이 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태국법인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이유진 대표와 장성식 최고기술책임자(CTO), 박성민 종자사업부장 등 팜한농 경영진과 태국법인 직원들을 비롯해, 위룬 판테위(Viroon Phantevee) 치앙마이 부주지사와 카녹포른 초티팔(Kanokporn Chotipal) 투자청 치앙마이 지사장, 농업 분야 대학교수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팜한농 태국법인은 86,000평방미터(㎡)의 부지 위에 노지 및 시설하우스 등 연구농장과 육묘장, 연구동 등으로 운영된다. 팜한농은 태국법인을 통해 종자사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태국법인은 동남아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태국은 열대 및 아열대 기후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은 물론, 연중 재배가 가능해 육종 기간 단축에도 매우 유리하다. 기후 특성상 한국에서는 연간 1~2회에 불과한 시험재배 횟수를 태국에서는 2~3회 이상 늘려 진행할 수 있어 신품종 개발이 그만큼 빨라질 수 있다. 이유진 팜한농
농우바이오(대표 이병각)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지난 22일 농우바이오 여주육종연구단지에서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 기술 개발을 위한 양기관의 적극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현재 농촌진흥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농작물 신육종기술 개발 사업의 사업비전, 사업목표, 사업내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향후 양기관의 세부적인 협력사항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번 사업은 신육종기술 기반구축 및 육종소재 개발을 통해 육종기술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농생명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농우바이오와 농촌진흥청은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종자산업의 환경 속에서 내병충해성, 내재해성, 기능성 등 우량종자의 개발에 필히 요구되는 새로운 유전자원 개발의 필요성과 상호 연구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농우바이오 이병각 대표는 “우수품종의 농가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양기관의 연구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여 열악한 재배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우량종자의 개발 및 보급에 앞장서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문 농가와 도시 농업인을 위한 품종 재배기술 강의 영상을 본격적으로 공개했다. 아시아종묘에서는 지난 13일에 첫 게시된 영상인 ‘단호박 재배기술’ 강의 영상을 시작으로 품종 범위를 확대해 새로운 재배기술 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로드 할 예정이며, 농가의 고민거리인 각종 역병과 병해충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맞춤 솔루션 영상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품종별 특징 ‧ 주의사항 정리 비전문가도 쉽게 배울 수 있어 아시아종묘에서 제공하는 재배기술 영상은 품종별 전문가가 직접 제작에 참여하여 강의를 진행하는 영상으로,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을 비롯해 기존에 농업 종사자에게 품종별 노하우와 재배 방법, 텃밭 맞춤 추천 품종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초보 농부도 도시농업인도 쉽게 이해 할 수 있어 특히, 영상 말미에는 비전문가가 알기 어려운 농업 전문 용어를 ‘순우리말 농업 용어’로 정리한 내용도 담고 있어, 농업 용어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 농부나 도시 농업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아시아종묘 관계자는 “농업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향후 전문 농가
팜한농의 고랭지 재배용 ‘태광배추’와 짭짤이재배용 ‘탐스런토마토’가 주산지 재배농가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고온에서도 결구가 잘되는 ‘태광배추’ 뿌리 활력 좋아 재배가 쉽고 뿌리혹병에 강한 배추는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기 때문에 해발 400~600미터 이상의 고랭지가 여름배추 재배 최적지다. 하지만 고랭지 여름배추 재배에서도 추대, 석회결핍증과 같은 생리장해와 무름병, 바이러스병, 뿌리혹병 피해가 많아 병에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온에서도 결구가 잘되는 ‘태광배추’는 고랭지 여름배추 재배부터 추석용 조기 가을배추 재배에 이르기까지 두루 가능한 반포피 원통형 품종이다. 매우 진한 농록색의 외엽에 표면의 광택도 우수해 포전매매 시 유통인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외형을 자랑한다. 또한 여름재배의 필수조건인 내서성이 좋고, 배추 생육에 큰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에 강해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내엽은 진한 노란색에 중륵이 얇고, 엽수가 많아 김치가공 공장에서도 선호한다. 특히, 여름철 기습 폭우 등으로 수확이 지연돼 숙기가 조금 지나도 내엽의 꼬임증상을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태광배추’는 뿌리 활력이 좋아 재배가 쉽고 뿌리혹병에 강한 CR계
농우바이오와 농협하나로유통은 지난 14일 수원 광교에 있는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양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배 농가와 최종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국산 종자 보급 확대를 통해 이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국산 종자의 보급 확대는 불필요하게 지출되는 종자 로열티 비용을 줄임으로써 재배 농가의 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최종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에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토마토, 양파, 파프리카와 같이 국내 자급률이 20%도 채 되지 않는 농산물의 경우, 해당 농산물을 우리나라에서 재배했다 하더라도 고스란히 해외에 로열티가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재배농가의 농업경영비를 줄여주면서 농우바이오에서 개발된 고부가가치 기능성 품종들을 농협하나로유통을 통해 재배 확대할 수 있도록 유도해 농가소득을 증진시킨다는 것이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골자이다. 재배 농가는 판로 걱정 없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이를 소비할 수 있어 일거양득(一擧兩得)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연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3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 컨벤션센터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농협 축산경제, 축산단체 등 관계기관 및 업계 약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대 민경천 회장 취임을 축하하고 이임하는 제10대 김삼주 회장을 환송했다. 이와 함께 한우인의 다짐과 요구사항을 담은 건의문을 정부에 전달하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전향적 정책마련을 호소했다. 신임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저를 회장으로 추대해 주신 것은 화합의 시대정신으로 합심해 한우산업의 재도약을 이뤄나가라는 한우농가의 염원이자 명령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정적인 한우산업, 희망이 가득한 한우산업, 농업농촌의 상생과 축산의 가치를 높이는 한우산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관계기관과 연대와 협치, ▲직접 소통을 통한 내부결속, ▲사룟값 인하 촉구, ▲농가 권익보호 운동 등 중점 추진사항을 제시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한우산업의 미래는 함께할 때 이뤄낼 수 있다”며 “창립때부터 숱한 아스팔트 농사와 농민운동으로 다져진 한우농가의 기백과 역동성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