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 코리아가 지난 15일 국내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에 총 2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몬산토 코리아는 충북대를 비롯해 서울대, 충남대 등 국내 주요 대학의 농업 관련 전공자에게 장학금을 제공해오고 있다. 또한 몬산토는 2009년부터 ‘비첼-볼락 국제장학프로그램(Beachell–Borlaug International Scholars Program)’을 통해 쌀과 밀 육종을 연구하는 전세계의 젊은 과학자를 발굴, 지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명원 몬산토 코리아 조치원 육종연구소장, 충북대 환경생명화학과 경기성 교수, 특용식물학과 임흥빈 교수, 명혜경 몬산토 코리아 대외협력부 이사, 이남희 몬산토 코리아 대표, 윤여표 충북대학교 총장, 충북대 원예과학과 박소영 교수, 이장희 발전기금재단 부이사장, 이만형 기획처장, 원예과학과 김대일 교수)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4일 충남 논산시 벌곡면 수락저수지 일원에서 ‘2016년 전국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 산림청을 비롯해 논산시 및 유관기관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해 국가기관 헬기 통합훈련을 병행한 대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에서부터 초동진화,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역할 분담,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대형 산불 확산에 따른 지휘권 인계·인수, 부상자 구조, 산불 가해자 검거에 이르기까지 실제상황이 연출되어 산불 발생에 따른 일련의 과정을 점검했다. 이를 위해 공중에는 산림청, 국민안전처, 국방부, 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헬기 10여 대가 투입되어 현장 지휘에 따라 진화, 주민 대피방송, 인명구조 등 맡은 역할을 수행했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 임업·산촌 6차산업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렸다. '산림자원의 가치를 활용한 돈 되는 소득사업 찾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에서는 대상 1팀과 최우수상 2팀, 우수상 4팀이 선정됐다. 산림청은제시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관련 정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백두대간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지리산 정령치 고개가 28년 만에 성공적으로 복원됐다. 백두산에서 시작해 금강산, 설악산, 태백산, 소백산을 거쳐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큰 산줄기인 백두대간은 총 길이는 1400㎞(남한 701㎞)이다. 우리나라 최대 단일 법정 보호지역으로, 정부는 2003년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2005년부터 백두대간 보호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정령치(鄭嶺峙)’는 백두대간 본줄기로 전북 남원시 주천면과 산내면을 잇는 고개이다. 옛 서산대사의 ‘황령암기’에 따르면 마한의 왕이 적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정(鄭)씨 성을 가진 장군에게 이곳을 지키게 했다고 해 ‘정령치’라는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하지만 이곳은 지난 1988년 737번 지방도로가 생기면서 백두대간 마루금과 단절된다. 이 때문에 산림 생태계가 끊기면서 찻길 동물사고가 발생하고 마루금 종주 등산객의 통행에 불편을 주었다. 이에 산림청은 관련 부처 협의와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3년여 만에 백두대간 마루금 정령치 복원을 완료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각 부처에서 운영 중인 34개의 정보시스템을 연계한 ‘농림축산식품 기술사업화 종합정보망’(이하 종합정보망, www.nati.or.kr)을 지난 11일에 리뉴얼 오픈을 했다. 종합정보망은 작년 12월, 농업인·농산업체·(예비)창업자 등이 기술사업화에 필요한 농림축산식품분야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놓은 시스템으로, 이번 리뉴얼 오픈은 사용자의 편의성과 전산시스템의 안전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다. 이번 개편으로, 농업인·농산업체·(예비)창업자 등은 오프라인으로만 진행되던 기술이전 접수를 종합정보망을 통한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게 되어 기술이전 신청 과정이 편리해졌다. 또한 기술이전 사업화 상담 및 우수기술설명회(교육)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 등도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을 높였다. 리뉴얼로 안정성·효율성, 전산시스템 성능제고 및 기능성 확보를 위하여 새롭게 독립 서버망으로 구축되었다. 류갑희 이사장은 “사용자 중심으로 구축된 종합정보망은 유관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전자계약 관련 규정 및 제도를 정비하여 종합정보망에서 온라인으로 계약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농림축산식품분야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16, 이하 키엠스타)’가 역대 최대의 내수‧수출 상담 및 계약실적을 올리는 등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첨단ICT와 농업의 만남’을 주제로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서 개최됐다. 총 20만㎡ 면적에 2056개 부스, 국내 376개사를 비롯해 해외 77개사 등 28개국 453개사의 422개 품목이 전시됐다.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자연치즈 등 유기농유제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는 범산목장(대표 고민수)이 축산물안전관리통합인증(황금마크)을 획득했다. ‘자연을 벗 삼아 쉴 수 있는 목장’을 실현하고 있는 범산목장은 2016년 5월 축산물인증원과 통합인증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의를 시작으로 통합인증 경영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온 결과 강원도 관내 유업체 브랜드 최초, 전국적으로는 22번째로 안전관리통합인증을 획득하였다.
한국삼공(주) 한태원 회장이 지난 10월 31일 “제8회 화학산업의 날”을 맞아 열린 ‘2016년 화학산업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포장”을 수상 했다. 한태원 한국삼공(주) 회장은 작물보호제 전문회사 경영을 통해 한국 작물보호제 산업발전 기여, 초고령화 농촌사회에 적합한 노동력 절감형 농약 신제형인 ‘초간편 부유확산타입 직접살포정제’(ET제)의 개발․사용기술 확립 및 제품화에 성공해 농가에 보급, 2014년 ‘한광호 농업상’을 제정하고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농업인・농학자를 선발해 시상함으로써 우리농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4-H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상 시상식에서 충청북도 4-H연합회가‘청년4-H회원 분야 본상’과‘학교4-H회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의 수상현황은 ▲진천군 이호명 회원이 청년4-H회원 분야 본상(훈격 농촌진흥청장)에, ▲학교4-H회 분야 우수상(훈격 한국4-H본부장)에 단양중학교(지도교사 정규영)이 수상하였다. 충청북도4-H연합회는 지난 10월 22일 한국4-H본부에서 개최된 제10회 학생4-H과제발표대회에서도 퍼블릭스피치분야 등 4개 분야에서 8명의 학생이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얻은 바 있다.
농촌진흥청이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국산 국화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국화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국화는 국내에서 재배와 소비가 가장 많은 화훼작물 중 하나로, 이번 평가회에서는 ‘원교B1-191호’를 비롯해 새로 개발해 보급 중인 가을에 피는 스탠다드 품종 ‘백강’을 비롯해 ‘필드그린’ ‘그린다이아몬드’ 등 국산 스프레이 품종의 우수성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월 31일 전남 나주 aT 본사에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내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주제관, 생태자원관, 웰빙생활관, 건강식량관, 미래산업관, 국제교류관 등 6개 전시 컨텐츠와 함께 수출상담회, 국제해조류학술대회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대산농촌재단(이사장 오교철)은 지난 10월 26일 제25회 대산농촌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농업기술 부문 김중호 씨(39⋅대호(주) 대표), 농업경영부문 손우기 씨(64, 신선미세상(주) 대표) 농촌발전 부문 김준권 씨(68, 평화나무농장 대표), 농업공직 부문 여수환 씨(52⋅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연구사) 등 4개 부문 4인의 수상자에게 각각 5000만원(농업공직 부문 1000만원)을 수여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교보생명 창립자 대산 신용호 선생의 뜻으로 1991년 제정되었다.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드높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농업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이하 유통협회)는 지난 4월 5일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제13대, 제14대 중앙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박성우 원장, 문경시의회 황재용 의장, 경북대학교 박규환 교수 등 외부 인사와 유통협회 제9·10대 중앙회장인 정원호 회장, 제12대 회장인 신원택 회장을 비롯해 전국 지부장과 협회원, 농자재 제조사 대표 및 임직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14대 중앙회장에 취임한 박영주 신임회장(문경 새재농자재상사)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단합하는 협회,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원,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 권익과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통과 단합을 통해 지역사회는 물론 고객과 협력사로부터 신뢰와 존경받는 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주 회장은 “올해로 창립 34년을 맞이하는 협회는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그리고 전국 3,000여 회원님들의 희생과 노력, 봉사와 격려, 그리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의 아낌없는 협조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협회는 새로운 비전을 바탕으로 식물의약사제도의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