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그테크(농업기술) 스타트업 그린랩스가 지난 5일 사내 북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 경제와 테크 산업 간의 연결 고리를 탐구하며, 임직원들에게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업 정책 전문가이자 ｢당신이 모르는 진짜 농업 경제 이야기｣의 저자인 이주량 박사가 참석해 저서의 배경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며 농업 경제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크에서는 그린랩스 직원들의 질문을 중심으로 농업의 다양한 이슈와 가능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통찰을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이 박사는 “딸기와 같은 작목의 조직화는 고난도의 과제지만, 온·오프라인의 통합적 접근이 해답이 될 수 있다”며, 그린랩스와 같은 디지털 농업 플랫폼이 중간 유통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그린랩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산물 유통의 가치 사슬과 데이터 기반 농업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자사 플랫폼 ‘팜모닝’ 서비스를 통해 농민과 연결되고, 농산물 유통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회사의 핵심 사업 비전을 제고했다. 이에 그린랩스 관계자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정밀 농업의 중요성을 배우며, 농업 디지털 전환이 산업 전반에 가져올 긍정적 변화를 체감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그린랩스 신상훈 대표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농업 경제와 디지털 혁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다”며, “그린랩스는 데이터 기반 농업과 유통 혁신을 선도하며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린랩스는 앞으로도 사내 행사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과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린랩스는 앞으로도 사내 행사를 통해 직원 간의 소통과 지식 공유를 활성화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