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 aT)는 지난 12월 7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전국 우수 식재료 쿠킹 라이브쇼’를 개최했다. 이번 ‘전국 우수 식재료 쿠킹 라이브쇼’에는 워커힐, 웰스토리, 디딤, 대대 등 대규모 외식 바이어와 전국 팔도 우수 생산업체(전복, 한우, 어린잎채소, 와송, 반시고구마, 쌀 등)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행사로는 완도, 강원도, 보령 등의 특산물인 전복, 한우, 키조개 등으로 조리하는 인터콘티넨탈 호텔 셰프의 시연회(쿠킹쇼)를 통해 생생한 현장의 정보를 전했다. 더불어, 식재료 품목별 설명회,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바이어와 생산자가 좀 더 밀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14년 7월 경북 김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지역 장애인 복지를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국립종자원은 혁신적인 사고와 정부3.0 활동 독려를 위해 ‘3.0 마일리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3.0 마일리지제는 고객 중심으로 업무를 바꾸는 변화관리 과제 추진, 공무원 제안, 변화관리 교육 참여 등 직원들의 활동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것이다. 제공된 마일리지는 개인이 필요한 소모품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데, 지난해부터 이를 개인용품을 구입하는데 쓰지 않고 장애우 복지시설 이를 기증하고 있는 것. 금년에는 전기요・라면 등 복지원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요청받아 기증(현금 110만원 상당)하고, 올해의 자랑스러운 종자인 수상자(8명)와 함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국립종자원은 오병석 원장 취임 이후 지역주민과의 화합과 융합을 강조하면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오 원장은 특히, 수도권에 비해 장애인 복지시설 등이 열악한 것을 보고 관심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벼 등 정부보급종 생산·공급 및 식물신품종 보호제도 운영 등 본연의 업무에 충실함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침체된 국내 농산업분야 수출확대를 위해 새롭게 추진한 “우수 농업기술·품종·제품의 패키지 수출사업”(이하 패키지 수출사업)을 통해 금년도 약 900억원의 수출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패키지 수출사업은 국가마다 기후, 토양 등 작물재배 환경이 국내와 상이함에 따라 발생하는 어려움을 “품종-농자재-농기계-재배시스템”을 연계해 패키지화하여 진입국의 현지 적응성 시험인 “해외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한 실증테스트를 거쳐 수출하는 새로운 개념의 수출 전략으로, 현재 단순 농식품과 농산물 위주의 농업수출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추진 프로세스 ⇗ 협약・운영 해외 시범포 ⇘ 성과검증 수출계약 (기술이전)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 제품투입 및 검증 선발・지원 ⇘ 국내 농산업체 제품등록 ⇗ 올해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등 3개 국가에서 국내 14개社의 친환경비료․농약 등의 농기자재 21개 제품을 약 46㏊의 농지에 투입해 검증하여, 현지에서 성능을 인정받은 제품에 대해 총 340억원의 수출 및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재단은 해외 테스트베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에는 2개
산림청이 최근 10년간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을 통해 메말랐던 몽골 황폐지 3046㏊(축구장 3000개 면적)를 푸른 숲으로 바꾸었다. 산림청의 노력은 조림 성과에만 그치지 않고 대국민 나무심기 캠페인 등 몽골에 ‘녹색바람’을 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07년부터 올해까지 10년간 진행된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 성과를 8일 발표했다. 몽골 사막화 방지 및 국민 희망 심어 ‘몽골 그린벨트 조림사업’은 지난 2006년 한·몽 정상회의 이후 ‘황사 및 사막화 방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추진됐다. 사막화방지 국제협력의 대표적 모델로서 몽골에 실질적 도움을 준 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평가된다. 조림 대상 지역은 주요 황사 발원지인 고비사막의 달란자드가드, 바양작,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에 있는 룬 지역으로 산림청은 이곳에 사막에서 잘 견디는 비술나무, 위성류, 싹사울 등을 심었다. 또 기술 전수와 교육에도 힘썼다. 몽골 조림·산림 관계자들과 학생들에게 양묘와 조림 기술을 전수했다. 또한 심은 나무를 잘 관리할 수 있도록 200여 명의 몽골 공무원 등을 초청해 조림지 관리 능력배양 훈련을 시행했고, 현지에 교육센터를 건립해
▲이재욱 농촌정책국장 ▲김인중 창조농식품정책관 ▲남태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배호열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최근 쌀값 하락 추세에 더해 지난 10월초 태풍 ‘차바’로 인한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경영 곤란 해소를 위해 농지은행 사업자금 상환유예 등 피해농가 지원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초 태풍으로 농가단위 피해율이 30%이상인 경우 농지은행 자금을 지원받은 필지에 대해 융자원금은 1년간 상환연기하고 이자 및 임대료는 피해율에 따라 감면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로 농지은행 자금을 지원받은 피해농가 3392호가 최대 218억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감면 신청, 접수처 등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지 소재지의 한국농어촌공사 관할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는 ①~⑤ 항목별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자로 ① 피해농지 소재지가 부산‧울산‧광주‧인천 광역시,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9개 시‧도인 자 ② 농지규모화(매매, 장기임대차, 교환‧분합), 농지매입비축, 경영회생지원농지매입 등 3개 사업의 자금을 지원받은 자 ③ 제②항의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필지에 2016년 벼 수발아 등 재해피해가 있고, 농가단위 피해율이 30% 이상인 경우
㈜경농(대표 이병만)의 중앙연구소가 농촌진흥청이 선정하는 최우수 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지난 12월 1일 농진청 주최 농약관리발전방안 워크숍에서 (주)경농은 우수시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받았다. 이날 ㈜경농 중앙연구소는 잔류성, 약효/약해, 이화학분야에 대하여 평가항목인 8개 분야 56항목 점검 결과, 농진청 차등관리 기준 점검결과 총점 90점 이상, 5건 이하의 지적건수로 “매우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는 한국식물보호연구소, 식물환경연구소 및 국내 5개 시험기관에만 부여된 평가로 (주)경농 중앙연구소가 국내 최고수준의 우수시험연구기관이라는 의미다. 이에 ㈜경농 중앙연구소는 작물보호제에 대한 소비자의 막연한 불안감이 상존해 있는 시기에 오는 2019년 1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잔류성 GLP제도에 대비해 잔류농약에 의한 각종 사고 및 식품안전성 사고에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GLP(Good Laboratory Practice)란 작물보호제 및 식품·의약품 등의 개발에 필수인 안전성평가과정에서 실시하는 각종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보증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인력・실험시설 장비・시험방법 등 시험의 전 과정에 관련된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2017년 도내에서 재배할 벼 보급종 일반 농가분을 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인상담소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12월 22일까지 신청받는다. 충북도에 공급하는 품종과 공급량은 오대 87톤, 운광 52톤, 추청 493톤, 삼광 271톤, 하이아미 27톤 5종 930톤이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부터 3월중에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친환경재배를 하는 농가는 미소독 종자도 같은 기간 내에 신청할 수 있으며, 보급종 가격은 내년 1월중에 결정된다. 국립종자원에 따르면 공급 예정이었던 대보, 대안벼는 수확기 잦은 강우와 높은 온도로 수발아(종자가 이삭에 붙은 채로 싹이 나는 현상)가 발생, 종자검사에서 전량 불합격되어 공급하지 못하므로 수요농가는 다른 품종으로 전환하거나 농가에서 생산한 자가종자를 확보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임헌배 과장은 “벼 보급종은 정부에서 생산·공급하고 있으며 검사규격에 합격한 종자이므로 순도가 높고 품종 고유 특성이 보존되며 발아율이 높아 초기 생육이 왕성하다”며 “시군마다 신청기간이 다를 수 있으니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를 한 후 기간 내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12월 2일 정보통신기술(ICT)과 농업시설이 융합된 첨단 미래형 스마트온실 준공식을 개최하고, 웰빙 작목 우량 조직배양묘 생산 연구를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국내 농업은 농촌고령화로 인한 노동인력 부족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정부에서는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정보통신기술과 농업시설을 연계한 「한국형 ICT 스마트 온실」을 개발하여 확대 보급하고 있다. 금번에 신축된 ICT 스마트온실 시스템은 농업인이 휴대폰을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자신의 시설물을 실시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하우스 내 온도, 습도, 환기, 광조건을 원격으로 조절 가능하다. 특히, 재배 작물의 최적환경을 설정해 놓으면 설정값에 맞춰 관수, 환기, 차광 등 자동 조절돼 농업인은 안방에 앉아 손쉽게 시설물을 관리할 수 있다. 정전, 보일러 고장, 고온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휴대폰으로 경보문자가 발송돼 시설물 관리도 한층 수월해졌다. 이번 ICT 스마트온실 사업은 2016년도 농촌진흥청 지역연구기반 조성사업으로 2100㎡ 연동 비닐하우스를 신축하였으며, 블루베리・양앵두・오디용 뽕나무 등 웰빙과수 조직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농기평, 원장 이상길)이 여성가족부로부터 2016년 12월 1일부터 2018년 11월 30일까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관이나 기업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농기평은 이번 인증심사에서 일·가정 양립 추진체계를 확립하고 출산과 육아를 병행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했으며, 가정의 날 및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을 통해 가정과 직장의 조화를 위해 힘써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해당 일에는 전직원이 정시 퇴근하여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록 유도하고, 매월 6일을 ‘육아데이’로 지정해 해당 일에는 어린 자녀를 둔 직원들이 자녀를 돌볼 수 있도록 2시간 조기 퇴근을 실시해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농기평 이상길 원장은 “임직원과 직원 가족을 우선하는 가족친화제도의 지속적인 개선 및 제도 정착으로 직원의 근무 만족도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나아가 가족친화적인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여 모범이 되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가 12월 2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하여 공포하였다. 이번 개정은 그간 부실인증 사태를 막기 위한 농식품부․관련기관, 인증기관 및 친환경농업계 등에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의 신뢰성 제고와 부실인증에 대한 행정처분 등 사후관리 강화에 관련된 다양한 제도개선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유기식품 등의 인증 신청 제한 및 인증심사원 등의 자격 제한을 강화하여 부실한 인증을 방지함으로써 인증을 받은 유기식품 등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는 한편, ▲인증기관의 지정 제한을 강화하고 인증기관에 대한 평가 및 등급 제도를 도입하여 인증기관에 대한 사후관리와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구 분 종 전 개 선 인증 신청제한 1년간 제한 상습위반자(총 2회 이상 위반)는 2년간 신청 제한 인증심사원 자격취소 후 2년간 재취득 제한 3년간 재취득 제한 (신설) 보수교육 의무화 및 미이행자에 대한 자격정지 처분 인증기관 지정취소 후 2년간 재지정 제한 3년간 재지정 제한 (신설) 인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