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청년농 창업 등을 지원하는 등 농업·농촌 분야에 총 71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지난달 21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 제출안에 편성된 농식품부 예산은 425억원이었지만 국회 심의 과정에서 285억원 증액됐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의 올해 예산은 종전 14조4996억원에서 14조5706억원으로 늘었다. 추경예산 710억 원의 84.5%를 차지하는 600억 원은 '농지 매입비축지원사업'에 쓰인다. 정부가 청년 창업농에서 제공할 농지를 확보하기 위해 임대용 비축농지 매입 면적을 당초 200ha(헥타르·1㏊=1만㎡)에서 300ha로 늘리면서 예산이 200억 원 가량 늘어났다. 청년들에게 농업·농촌 무대로 취업과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 기회 제공 청년 창업농이 시설·농지를 마련하는데 필요한 경영자금을 저리로 지원해주는 '농업자금 이차보전사업'은 추경을 통해 4억5500만원이 확대됐다. 이는 후계 농업경영인 육성자금 1200억원을 추가한 데 따른 이차보전 소요를 반영한 것이다. 청년 창업농이 농업법인에서 영농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3개월 간 인턴 기회를 주는 '농업법인 취업지원' 예산은 4억8000만원 늘었다. 영농정착지
농림축산식품부는 쌀값이 지 속적으로 상승함에 따라 정부양곡 부정유통 유인이 증 가해, 부정유통에 따른 시장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특별점검을 추진한다. 5월 28일 부터 6월 22일까지 점검대상 수시로 방문 이번 특별점검은 5월 28일 부터 6월 22일까지 이루어지며 농식품부, 지자체, 농관원으로 구성된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하여 지역별로 점검 대상을 수시로 방 문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양곡 보관창고의 관리 실태(재고, 품위, 점검실적 등), 정부양곡의 용도외 사용·처분 및 부정유통 여부, 표시의무 위반 여부, 수입산·구곡 혼합 여부 등을 주로 점검한다. 특히, 저가쌀 취급업체, 과거 위반업소, 밥쌀용 수입쌀 취급업체 등 부 정유통 위반 개연성이 있는 업체·제품을 집중 단속하고, 수입쌀·구 곡 혼합 의심 제품에 대한서는 시료채취·분석, 원료곡 생산연도 및 원산지 추척조사 등을 통 해 위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쌀가공식 품협회, 대한곡물협회 등 관련 협회도 부정유통 방지 자체 교육, 관 련 법령 홍보 등을 통해 쌀 시장질서 유지를 위 한 이번 특별점검 추진에 적극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쌀 수급 안정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
미래농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트팜의 확산을 위해 보급 전략을 보완하고 정책 대상 을 청년 농업인력 양성,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 하기 위한 스마트팜 고도화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16일 제5차 경제관계 장관회의를 통해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팜 확산 방안’을 발표했다. 농업 혁신 성장, 스마트팜이 선도 집적화된 확산거점 조성해 혁신 모델 창출 정부는 그동안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팜을 개방화,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농업 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보고 주목해왔다. 그러나 기존의 스마트팜 확산 정책이 개별 농 가 단위의 스마트팜 보급에 집중됨에 따라 산 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초 인프라 조성과 혁신모델 창출에는 미흡하다는 지적 이었다. 농식품부는 ‘스마트팜 확산’을 정부의 혁신 성장 핵심 선도 사업 중 하나로 선정하고 정 책 대상을 청년 농업인과 전후방 산업으로 확대했다. 또한 교육·연구·생산 기능이 집 적화된 확산거점을 조성해 혁신 모델을 창출 한다는 점에게 기존 정책과 차별화 된다고 설명했다. 실패해도 재기 가능토록 도와 청년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 구축
농약·비료·농기계를 비롯해 온실 설비 등 국내 농자재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를 탐색하고 협력사 업을 창출하기 위해 열린 제1차 한·러 농업분야 비즈니스 다이얼로그가 관심 속에 성료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으로 지난달 18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현대호텔에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러 농 기업간 민간차원의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농기업 의 러시아 농업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다이얼로그(Dialogue)는 기업이 주체가 되 어 러시아와 한국 간 민간주도로 비즈니스 기회 를 모색하고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극동지역 농업 투자에 관심 있는 39개의 한·러 농기업이 참석 해 기업 간 합작 등 다양한 투자기회를 탐색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 농업의 해외 진 출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 간 교류·협력은 지속돼 왔으나 민간 기업차원에서는 부족했다”며 “민간 기업차원의 원활한 투자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 가 있다는 인식하에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고 설 명했다. 특히 러시아 극동 연해주 지역은 1990년 대 전후로 몇몇 한국의 선구적인 농기업이 독자 적으로 진출해 수많은 시행착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지자 체와 지역농협 담당자가 합동으로 토양개량제 살 포현황 등 조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5월 30 일까지 201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과 관련해 토 양개량제 살포현황 등을 조사한다고 30일 밝혔다. 토양개량제는 1957년부터 농지의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보전을 위해 농업인 대상으로 토양개량 제(규산·석회)를 공급해 왔다. 지원대상은 등록 된 농지에 토양개량제를 신청한 농업경영체로 유효규산 함량이 157ppm미만인 규산 부족 논 및 화산회 토양의 밭이다. 또 산도(pH) 6.5미만의 산 성 밭(과수원 등 포함) 및 중금속 오염농경지에 석회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규산·석회에 대해 총 54만1천톤, 528억원이 지원된다. 조사는 총 3회로 나눠 실시된다. 1차(4.30~5.16)는 시군 주관으로 자체조사하고 2차(5.17~5.30)에는 시도 주관으로 교차 조사한다. 아울러 농식품부 주관으로 최종(5.25~5.30) 조사해 실효성을 제고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를 공급받은 농업인은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히 해당 농지에 살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다만
농림수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농신보 제도가 창업 우대보증 개선, 스마트팜 보증한도 확대되는 등 대폭 개선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농협중앙회에서 ‘농림수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농신보제도 개선안을 내놨다. 최 위원장은 “농어업 금융은 대표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영역으로 농수산업의 혁신성장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농신보 제도를 전면 개선하겠다”며 농림어업인의 신용을 보강해 금융접근성을 높이는 등 농어업 신성장 분야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농림수산업 및 농어촌 경제는 고령화, FTA 등 시장개방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극복하고 농어업의 법인화·첨단화, 유통·제조·서비스업과의 융복합화 등 혁신성장 지원에 한계에 부딪히고 있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방안을 보면 우선 농어업 후계자, 귀농어자, 농어업 전문교육 이수자로 한정된 창업 취업지원을 모든 농어민을 대상으로 한 ‘일반적 창업보증’을 신설한다. 또 ‘우대보증’의 혜택을 확대하면서 ‘재기지원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곤충사육업, 농촌융복합산업 등 신성장 분야로 보증대상을 확대하고 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및 선임행정관 등이 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지면서 주요 농정이 실종됐다는 비판에 직면하고 있다. 농업단체 농정현안 비판 이어져 지난 13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은 성명을 내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 11개월이 지났지만 농식품부 장관을 비롯해 청와대 농수산비서관·행정관을 포함한 사상 초유의 농정 컨트롤타워 실종 사태가 한 달이 가도록 해결될 기미를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며 “쌀 문제, 미허가 축사 적법화, 한-미 FTA 개정협상 대응, 헌법 개정, 농어업회의소법·농특위법 제정 등 당면 농정현안들 상당수마저도 길을 잃은 채 표류 상태에 있다”고 비판했다. 농업현안과 관련해 청와대와 정부·여당의 낮은 관심과 잘못된 대응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한농연은 쌀 직불제 목표가격 재설정, 지지부진한 쌀 생산조정제, 홍보와 교육도 없이 2019년도 1월 1일부터 시행될 농약 PLS(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등과 관련하여 정부는 책임 있는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급한 농정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그 어떤 전략·전술도 정부·여당은 책임 있게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 농식품부 장
만 40세 미만의 청년농에 특화된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방안이 추진된다. 대상은 농고 또는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를 졸업했거나, 정부가 지정한 스마트팜 청년 창업 보육센터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3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스마트팜 종합자금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금·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한 창업생태계 조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이라도 자금 부족 등으로 주저하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는 대출조건을 동일인당 30억원 한도까지 1%(시설·개보수 자금) 또는 1.5%(운전자금)의 저금리로 대출이 가능하고(정부의 이차보전과 함께 농협은행에서 1%의 금리 부담), 특히 청년농의 활발한 진입을 위해 10억원 이하의 시설비는 자부담 없이 100%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출심사도 완해했다. 기존 대출과 달리 재무 평가를 생략하고 농업경력, 관련 자격증 여부, 전문 컨설턴트 평가 등 원예·축산·버섯 각 분야에 특화된 기준에 따라 사업의 지속·성공 가능성, 사업 계획 충실도를 중점적으로 심사하는 비재무 평가만을 실시한다. 농신보를 통한 지원은 올
곤충산업이 성장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곤충사업 투자자 모집 광고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피해가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 곤충산업, 명의 도용 사례 주의 최근 농촌진흥청은 개발기술 지원과는 무관함에도 농진청 명칭이 과대광고에 이용되는 등 명의 도용 사례가 발생해 일반인들이 오인할 수 있는 사례가 있어 곤충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은 창업, 사업투자 시 기관지원 사칭, 정부 지원 문구 도용 등 세심한 확인과 주의가 요구된다. 농진청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식용곤충 소재 다양화로 소비시장 확대 연구 등을 지원하고 부가적으로 식용곤충 애칭 공모, 곤충 식품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최근 곤충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각광받으면서 식품소재, 의약품 산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것에 따라 정부에서 곤충·양잠·양봉 산업 육성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또한, 식용곤충시장 외연 확대를 위해 소비자 기호 맞춤형 곤충 음식메뉴 개발, 식품소재와 가공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식품 산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적극 지원 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농촌진흥청’ 명칭의 무단도용으로 인한 피해 사례가 재발하지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고구마 종순 무병묘(Virus Free) 공급체계가 구축됐다. 국내에서 밝혀진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바이러스, 잎말림바이러스 등 8종이다. 두 종류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구마 수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대량증식 기술… 민간이전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0년 액체배지를 이용해 단기간에 다량의 묘를 생산해내는 ‘고구마 무병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해 농업기술센터와 민간업체에 기술 이전했다 또한 조직배양 담당자를 대상으로 생산기술 교육을 실시해 전문가를 육성해 왔다. 이러한 결과 2014년 57%에 달하던 고구마바이러스 감염률이 2016년 5∼42% 수준으로 감소했다. 또한 재배 시 감염묘에 비해 수량을 최대 40%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은 물론 당도가 높고 껍질색이 선명해져 품질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지난해까지 무병묘 재배는 전체 고구마 재배 면적의 12%를 차지했다. 무병묘 재배 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한 양까지 포함하면 40% 이상을 무병묘 재배로 볼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무병묘를 1000만 주 이상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재배 면적으로 따
구제역이 발생해 검역당국과 농가를 긴장시키고 있다. 지난달 26일 경기 김포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은 지난해 12월 13일 충북 보은 한우 농장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407일 만에 발생했다. 이에 대해 농식품부는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개최해 전국을 대상으로 3월 27일 12시부터 3월 29일 12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는 등 긴급대응에 나섰다.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떨어지면 전국의 우제류 가축, 축산관련 종사자 및 차량은 48시간동안 이동이 중지되며 우제류 축산농장 또는 축산관련 작업장 출입이 금지된다. 농식품부는 이번 경기도 김포 돼지농가의 구제역 발생에 따른 위험지역 등에 대한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30일부터 비접종 지역 돼지에 대해 백신접종을 추진했다. 또 구제역 발생지역과 인근지역인 경기·인천·충남 지역의 모든 돼지와 전국 어미돼지에 대해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구제역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4월 말부터는 1차 백신접종이 완료된 돼지에 대해 순차적으로 2차 백신접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