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구기자를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 9곳이 검찰에 적발됐다.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부당이득을 노린 수입업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점을 악용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구기자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3일부터 28일까지 특별단속을 실시해 원산지 표시 위반 9곳을 적발해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중 원산지 미표시 3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6곳은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최근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으면서 인지도가 상승되고 수입물량 증가 등으로 부당이득을 노린 원산지 둔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했다. 실제 구기자 수입물량은 지난해 1~3월 84t에서 올해 같은 기간 165t으로 증가했다. 가격도 600g 기준 국산 가격은 5만∼6만원인 반면 중국산은 1만1000∼1만3000원으로 차이가 큰 편이다. 또한 농관원은 단속현장에서 원산지 둔갑이 의심되지만 육안으로 원산지를 식별하기 어려운 경우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분석 통한 원산지 판별을 실시했다. 외국산으로 판별된 구기자의 경우 판별 시료를 채취한 업소를 방문해 원산지 판별 결과와 유통
농약·비료·시설자재 등 농자재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단순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면서 농자재 가격인하를 유도해 나가기 위한 영농자재센터가 문을 열었다. 영농자재센터는 2013년 비료·농약·에너지 사용량 절감, 농자재 유통구조 개선 등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한 ‘농자재산업 종합대책’에 따라 설립됐다. 농약 등 4000품목 취급… 통합물류 등 69억 절감기대 농협이 최근 경북 군위에 국내 최초로 문을 연 ‘농협영남자재유통센터’는 1만8902㎡(5700평)의 부지에 연면적 7574㎡(2300평) 규모로 농가수요를 예측, 미리 대량으로 농자재를 구입해 지역농협에 저렴하게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개장 초기에는 농약과 시설자재·소형농기계 및 농기계부품 등 4000여개의 품목을 취급하고, 향후 추가적으로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량구매를 비롯한 비수기 비축구매·통합물류 등을 통해 지역농협 공급가를 평균 10% 정도 낮춤으로써 농가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자재부 관계자는 “그동안 농협은 농약·시설자재 등 농자재를 비수기에 구매하면 성수기에 비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지만 자
사드로 인한 대 중국 농식품 수출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가 태국·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추진한 수출다변화 정책이 성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트남과 식물품종보호 업무협약이 체결되면서 콜라비, 무, 고추 등 종자 수출이 20%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농식품부는 김재수 장관이 지난달 25일부터 29일(3박 5일)까지 국내 25개 농식품 수출기업이 참여한 사절단을 이끌고 베트남(호치민, 하노이)과 태국(방콕)을 방문해 시장 개척 활동을 벌여 총 8431만 달러의 수출계약 및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베트남·태국 새 시장 개척 활로 모색 김 장관은 앞서 열린 기업 간담회에서 “중국 시장의 위기를 동남아 시장 개척을 통해 기회로 바꿔달라”고 주문하면서 “정부의 신시장 개척 활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김 장관은 베트남 롯데마트 남사이공점(1호점) <K-FOORAND ZONE> 개장식에 참석하고, 농식품부·한국식품산업협회·롯데마트 베트남 법인과 3자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롯데마트 남사이공점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베트남 현지 롯데마트 전매장(13개점) 내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건강기능성 식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최근 발간한 ‘건강기능식품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도 건강기능식품은 2011년 1조 6855억원 이후 5년새 연평균 8.4%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가공 포함)한 식품이다. 국가별로는 미국(식이보충제), 유럽(식품보충제), 일본(보건기능식품), 중국(보건식품) 등 다른 개념과 제도에 의해 다양한 용어로 혼용되어 사용되고 있다. 홍삼 원료 제품 가장 높고 원산지 잘 살펴 품목별로는 홍삼 기능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출하액이 6685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38.6%)을 차지했으나, 그 다음으로 개별인정제품 순으로 나타났다. 개별인정 제품이란 개별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를 거쳐 인정받은 영업자만이 사용할 수 있는 개별인정된 원료를 사용한 제품을 뜻한다. 또 건강기능식품은 2015년 수출액은 904억원이었지만 수입액은 5965억원으로 수출액의 약 6.6배에 달할 정도로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소비자 조사 결과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단비식품(경기도 고양시 소재)이 소분·판매한 ‘인진쑥환’(식품유형: 기타가공품) 둥 52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28일과 2019년 5월 2일인 ‘인진쑥환’ 등 52개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전량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민속농산(경기도 김포시 소재)이 제조하여 판매한 ‘민속 참기름’(식품유형 :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 ㎍/㎏ 이하)을 초과(4.8 ㎍/㎏)하여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4월 27일인 ‘민속 참기름’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소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부적합 내용 생산량 민속농산 (경기 김포시) 민속 참기름 (참기름) 2017. 4. 27. (제조일로부터 6개월) 벤조피렌 초과 90ℓ (1.8ℓx50병)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인삼·버섯·채소 등 신선농식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 1분기 농식품 수출이 1년 전보다 11.3% 증가한 16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1970년 농식품 수출통계를 시작한 이래 1분기 최대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6일 올 1분기 수출 통계를 집계한 결과, 일본·중국·미국 등 수출 상위 3개국에 대한 수출이 모두 증가했으며, 부류별로는 인삼류·버섯류·채소류 등에서 약진했다고 밝혔다. 반면, 과실류·가금육류는 부진했다. 최근 10년간 연도별 1분기 수출액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간 수출액 대비 1분기 수출액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2% 수준이다. 중국, 라면·인삼 100% 증가 상위 10개국 가운데 홍콩을 제외한 9개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수출이 증가했다. 다만, 홍콩 수출은 감소폭이 매월 완화되며 소폭 감소로 1분기를 마무리했다. 수출 상위 10개국의 국가별 수출액은 일본 3억1000만 달러(17.2%↑), 중국 2억4300만 달러(7.4%↑), 미국 1억7300만 달러(4.5%↑), UAE 1억1100만 달러(0.2%↑), 베트남 9900만 달러(10.2%↑), 대만 8300만 달러(24.0%↑), 홍콩 8200만 달러(△0.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저가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오는 4월 17일부터 4월 27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다.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점검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류, 떡볶이, 튀김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앞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저가식품 제조업소 점검은 전국 제조·가공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무허가(등록, 신고) 업체가 제조한 식품 ▲식품첨가물 허용기준 등 위반 ▲유통기한 변조 행위 ▲이물 혼입 가능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하여 어린이,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여인홍) 농수산물사이버거래소(소장 황형연, 이하 사이버거래소)는 각종 행사 및 세미나 개최 시 활용도가 높은 우리 농식품 기념품 온라인 전문 몰(이하 기념품 몰)을 열었다. 기념품 몰은 최근 청탁금지법 시행에 따른 소비자의 농식품 구매감소 추세에 대한 대안 차원에서, 기관·기업 구매자의 농식품 대량구매를 장려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사이버거래소는 청탁금지법에 위배되지 않는 5만원 이하의 제품 중 상품성과 휴대성을 고려한 최종 34개 제품을 엄선하였으며, 모든 판매를 ‘구매자-판매자’간 온라인 직거래로 진행하여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덜어낸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념품 몰을 구성하였다. 기념품 몰은 인터넷(www.eatmart.co.kr)과 모바일(앱스토어 및 앱마켓 ‘eaTMART’설치)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특별히 마련된 전문 상담창구(02-6300-1810)에서는 대량주문 및 예약배송, 행사스티커 서비스를 의뢰할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박용곤) 식품가공기술연구센터 박종대 박사 연구팀은 밀가루 과자를 대체하기 위하여 셀리악병(celiac disease)과 같은 알레르기 유발율이 현저히 낮고 소화가 잘되며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팽화 쌀과자(뻥튀기)를 개발하였다. 식품연에 따르면 과자류 시장의 대부분은 밀가루 원료를 사용하여 유탕처리 및 글루텐 민감성을 가지는 소비자에게 매우 주의를 필요로 한다. 미주 시장 소비자 중 5% 이상이 장내 알레르기 증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구팀은 유탕처리 밀가루나 글루텐을 배제하고 아밀로오스 함량과 종류별 도정도를 달리한 쌀을 원료로 순수 습식쌀가루 만을 이용하여 온도별로 팽화시키고 최적 조직감과 기호도를 고려한 팽화 쌀과자를 제조하였다. 그 결과 최적 조건의 팽화로 소화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장기간 바삭한 식감을 유지하는 팽화 쌀과자 제조방법을 특허 출원하였다(출원 10-2016-0124124). 최적 팽화 조건을 결정하기 위하여 220~290℃ 온도로 10℃ 간격으로 쌀과자를 팽화(puffing)하여 이화학적 품질과 관능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도정도는 5분도, 아밀로오스 함량은 21~25% 원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엠지바이오’(충북 청주시 소재)가 제조하여 유통한 ‘데이앤카카오닙스’ 제품(식품유형: 기타가공품)에 금속 이물이 혼입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16일인 제품이다. 표.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유통기한 내용량 (g) 생산량 (㎏) ㈜엠지바이오 (충북 청주시) 데이앤카카오닙스 (기타가공품) 2019. 2. 16. 500 1,452 (500g × 2,904개)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민관합동으로 구축·운영 중인 시스템으로, 위해식품 정보를 매장 계산대로 전송하여 판매를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이하 재단)은 국내 신선농산물의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상운송 시범수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주요 수출 품목별(딸기ㆍ참외ㆍ포도ㆍ감귤) 맞춤형 수확후 기술과 환경 제어기술 등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하는 진주시 수곡면의 ‘매향’ 딸기는 생산 품질이 좋고, 당도가 높아 외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수출 주력 상품으로, 현재 국내 딸기는 생산량의 증가로 딸기 수출을 위한 유통 품질유지 및 새로운 판로개척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는 딸기와 같이 손이 닿으면 쉽게 짓무르며, 유통기간이 짧은 신선농산물을 수출할 경우,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일부 물류비를 지원받아 항공을 이용하여 수출하고 있지만, 세계무역기구(WTO)에서 개발도상국의 농업 수출지원을 2023년까지 중단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앞으로 계속적인 수출 물류비 지원 정책을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해상운송의 경우 항공운송보다는 운송 기간이 길어 이동시 냉장컨테이너를 이용하게 되는데, 이때 컨테이너 내부 온도 상승 등 외부 환경의 변화가 많아 컨테이너 안의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설정된 온습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이 관건이다. 이번 시범수출에서 딸기 신선도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이하 아태종자협회)」 총회에서 국립종자원 이광홍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입후보하여 재선에 성공(임기 3년, `25~`27년)하였다고 밝혔다. 아태종자협회는 비영리 종자 협의 기구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우량종자 생산과 무역 증진을 위해 199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 종자회사, 국가별 종자협회, 정부기관 등 58개국 641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차기 집행위원으로 재선된 것은 국내 종자 기업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첫 집행위원으로서의 수행기간(2022~2024년) 동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종자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다짐을 밝혔다. 아울러, 국립종자원 김국회 품종보호과장은 “앞으로 아태종자협회 집행위원 활동을 통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의 국제적 위상을 드높이고 우리 기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