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이 중소기업 근로자는 비용 부담이 없는 중소기업 직무맞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기계 정비 및 설계, 경영 및 사무 등의 분야에 걸쳐 무료로 연중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농기계 핵심 기술교육 실무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전기,유압제거 △원가절감 기본 △품질관리 기법 △시스템 분석 △AUTO CAD 설계 등이다. 대동공업은 지난해까지 모두 1,6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이중 채용예정자 교육 과정을 통해 70명을 취업에 성공시켰다. 올해는 △리더십 △기계 용접 및 금형설계 과정을 추가해 모두 17개 교과 과정 운영, 1,000명의 교육생 배출을 계획하고 있다. 교육은 근로자의 소속 기업이나 기관이 컨소시엄 센터와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
전북소재 작물보호제 대형 유통업체가 최근 부도가 나면서 제조사 및 시판 유통업체에도 영향을 끼쳐 연쇄부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A도매업체는 연간 200억원 대의 작물보호제를 시판상 및 지역농협 등에 공급하는 대형업체로 지역농협 등 고정 거래처 20여개를 포함해 60여개 시판상에 농자재를 유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지역은 한정된 지역에 A도매업체를 비롯해 대형도매업체가 7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해 이런 사태를 키운 원인이 됐다는 평가다. 부실한 관리로 악순환 되풀이 지역 넘나들며 시장교란, 수년전부터 부도 예견 이번 부도로 인한 피해는 작물보호제가 80억원 이상, 영양제, 농자재 등을 포함할 경우 피해금액은 17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피해 금액까지 합산하면 총 피해금액은 200억원을 넘길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업계를 잘 아는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부도로 인한 피해금액은 상위권 제조사인 ㄱ사 16억원, ㄴ사 12억원, ㄷ사 8억5000만원, ㄹ사 8억, ㅁ사 6억, ㅂ사 3억, ㅅ사 3억 등을 비롯해 기타 제네릭 작물보호제, 영양제, 농자재 기업이 피해를 본 것으로 알려졌다.
햇빛이 여름철의 절반 이하로 들어오는 겨울철 시설하우스는 언제나 병해충에 노출돼 있는 상태다.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시설하우스를 작물 재배에 적합한 환경으로 만드는 데는 많이 비용이 들어간다. 겨울철 경영비에서 난방비는 최대 40%까지 차지할 정도로 농가 경영에 어려움을 주고 있는 부분이다. 이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난방비 절감 요령을 발표하며 시설원예농가의 에너지 절감에 적극 나섰다. 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난방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보온력이 우수한 다겹보온커튼을 설치하고, 낮에는 온실 안으로 일사량이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피복재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한다. 또한 환기를 통해 과습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열 손실이 발생하는 출입문, 환기창 등의 틈을 없애고 밀폐도를 높여준다. 보온커튼이 습기 를 많이 흡수하면 열 손실이 많아지고 보온력 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시설 내부가 과습 하지 않도록 환기를 적절히 해 보온커튼을 마 른상태로 유지해야 한다. 다겹보온커튼을 젖은 상태로 사용하면 상대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해질 무렵 2~3시간 전 강제 환기를 실시하고 야간에 제습장치를 가동해야 한다. 수평커튼 및 보온커튼이 설치된 온실에서
국내 굴지의 종자회사인 아시아종묘(주)가 최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이전상장 심사를 통과하면서 내달 2월 중 주식을 공모를 앞두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10년간 R&D 인력 확충을 통해 핵심육종기술과 생명공학의 접목을 통한 신품종 개발 및 품종보호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 가운데 열구가 늦어 포장 저장성이 뛰어난 ‘대박나 양배추’와 병충해에 강한 월동 양배추 ‘윈스톰’은 작황과 맛 품평에서 월등한 품종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글로벌 농업회사 몬산토가 최근 관개용수 효율성 개선 등을 담은 지속가능보고서 (Sustainability Report) ‘Growing Better Together’를 내놔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매년 800억 갤런(약 3억300 만톤)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관개용수 효율성 개선 등 지속가능성을 위한 몬산토의 다양한 목표와 그 성과가 담겨있다.몬산토는 2020년 까지 전세계 종자 생산과정에서 관개용 수효 율을 25% 개선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현재까지 그 목표의 절반이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몬산토 글로벌 지속가능성부문의 팸스트라 이플러(Pam Strifler) 부사장은 “농업은 역사 상 가장 큰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205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할 25억명의 인구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현재와 동일한 규모의 경작 지에서 작물생산을 50% 이상 늘려야 한다”며 “더 적은 자원으로 식량, 연료, 섬유를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가능케 함으로써 현대적 농업의 발전 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지속가능보고서는 환경(Better Planet), 사람(Better Lives), 기업(Better
지난해 여름 살충제 계란 파동으로 농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의 인식이 높아가고 있는 가운데 제2의 살충제계란 사태를 차단하기 위한 제도가 마련된다. 식품안전은 가축사육단계부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소속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을)은 이같 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 부개정법률안’을 최근 국회에 제출했다. 김 의원이 발의한 가축전염병 예방법 일부개 정법률안은 ▲가축방역위생관리업 규정 및 신 고·소독·방제·교육 의무화 ▲축산시설· 가금이동현황 시스템 입력 의무화 ▲계열화사 업자 방역책임 강화 ▲살처분 보상금 감액 기 준 추가 ▲가축전염병 미신고자 처벌대상 추가 ▲살처분 가축 처리방법(소각·매몰)에 화학적 처리 추가 ▲매몰지 주변 환경조사 의무화 및 지원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AI·구제역 등 가축전염병 발생 시 피해규모가 크고, 축산물 안전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엄격한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이번 법안은 제2의 살 충제계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려는 것”이라고 입법 취지 를 설명했다. 이어 “국민의 먹거리 안전 문제는 가축 사육 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예방해야
종자산업의 체질개선과 더 불어 수출산업화를 목표로 하는 ‘제2차 종자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이 발 표됐다. 품종개발·공급을 통해 농업의 안정적 생산 지원 및 농자재산업, 식품산업 등 전후방 연관산업의 동반성장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종합계획은 오는 4월 부터 T/F팀을 운영하고, 농촌경제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 및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과 관계부처의견조회 등을 거쳐 각계의 의견이 반영됐다. 정부는 향후 5년간 해마다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4대 추진전략 및 13대 세부 실천과제를 면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세계 13위권 수출국 도약 할 것 ‘제2차 종합계획(2018~2022)’에서는 2022년 종자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을 통해 세계 13위권 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4개의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수출확대 및 글로벌 경쟁력 제고 = GSP 2단계 사업을 수출 목표 2억달러 달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산업화에 초점을 맞춰 성과관리를 강화화고, 개발한 품종은 해외유통채널 확보, 해외박람회 참가,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및 공적개발원조(ODA)사업 등과 연계한 시장개척활동 지원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이미 구축된 산업 인프라의 활용도
(사)작물보호제유통협회(신원택 회장)가 새해를 맞아 협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18 신년인사 회 및 정기이사회’를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협 회 신원택 중앙회장을 비롯해 임원진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4200여 회원의 권익보호와 협회발 전을 위해 고문 변호사 및 세무사, 자문위원을 위촉 하는 뜻 깊은 행사도 마련돼 주목을 받았다.법률 고문에는 법무법인 그린의 이정신 대표변호사, 세무 고문에는 세무그룹 현식의 우병갑 대표세무사, 협회 유통센터 건립 자문위원으로는 (주)에이유 대표 및 전국산학협력중심전문대학협의회장인 강종규 박사를 위촉했다. 신원택 회장은 “무술년 새해에는 협회의 발전과 4200여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한발 더 앞장 서서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오늘 위촉되신 세 분의 고문·자문위원과 함께 전문성을 갖고 보다 체계적이고 발전적인 협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농협의 계통구매신청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구매가격을 놓고 농협과 업계가 줄다리기를 지속 하고 있다. 농협계통구매는 농협중앙회가 매년 1월경 영농에 보편적으로 쓰이는 품목을 대량구 매의 잇점을 활용해 업계와 구매 계약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관계자에 따르면 “가격 책정시 상위 10개 품목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원제가격 변 동율과 환율, 제조사의 인건비 및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정하고 있다”며 “올해의 경우 계통 구매 가격 협상이 한창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가격을 예측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 에서 타결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하계약이 체결되 면서 인하를 요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계통구매신청 꾸준한 증가세 2016년 처음 6000억 넘어 가격결정 예년과 같이 난항 반복 한편 지난해 계통구매신청은 14여개 업체가 참여해 총 6000여억원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2016년 대비 평균 3.3% 인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역시 지난해 비슷한 6000여 억원을 조금 상회한 수준에서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계통구매신청 금액을 보면 2013년 5
앞으로 유기농자재를 광고 하려면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만 표현할 수 있게 된다. 최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해 6월 친환경농어업법 개정으로 유기농업자재 광고기준이 추가되면서 공시사업자의 제품에 대한 제한된 광고사항 불만이 발생하다는 지적에 따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기농업자재 광고사항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동안 유기농업자재 공시사업자 중 공시제품이지만 허용물질을 원료·재료로 해 만든 제품으로 효과·성분함량이 미보증 되면서 홈페이지 등에 효능·효과와 관련된 내용을 광고해 품질인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개연성이 많았다. 또한 공시제품 효능·효과 표시를 위한 작물 병해충 시험성적서 발급에 건당 400∼500만원이 소요되는 등 고비용에 대한 부담이 많았다. 신문 등에 광고를 게재해 광고기준 위반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기도 했다. 직접 시험한 시험성적서 내용 기재해야 새로운 고시에 따르면 유기농업자재 표시·광고 시 관계 법령 등에 따른 허용범위 내에서 표시·광고하되, 허용원료의 일반적 특성으로 제한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광고를 하려면 유기농업자재 공시서에 기재된 사항만 광고해야 한다. 다만, 효능·효과를 광고하는 경우에는 해당 자재로 직접 시험한 시험성
동양물산에서 공급하는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및 밭작물 기계의 무상 품질 보증기간이 5년으로 대폭 확대된다. 동양물산은 2018년부터 판매하는 트랙터의 엔진, 미션에 대해 기존 2년 혹은 1000시간에서 5년 또는 1400시간으로 대폭 확대 한다고 최근 밝혔다. 적용대상은 올 1월 이후 판매된 제품으로 Tier4 엔진 장착 트랙터 전모델이다. 다만 수입기종 및 OEM 기종은 제외된다. 보증범위는 적용대상 트랙터에 대해 엔진의 주요부품과 미션의 동력전달장치다. 엔진은 실린더블럭, 실린더헤드, 크랭크축, 커넥팅로드, 플라이휠, 플라이휠하우징, 캠축, 타이밍기어, 기어케이스, 바란스웨이트가 적용된다. 엔진주변장치 및 전장부는 제외된다. 미션은 단속, 변속, 제동, 차동, 감속장치가 적용(미션 주변유압 및 전장부는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양물산 관계자는 "이번 무상 품질 보증기간 확대는 트렉터 품질에 대한자신감의 표현"이라며 "국내시장 정체와 수입농기계의 시장잠식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서비스지원에 대한 고객의 요청에 부응하고 고객신뢰에 보답하고자 품질보증 확대라는 정책을 통해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
침체되고 있는 시장을 타개할 방법을 해외수출에서 찾기 위한 ‘농기자재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국제워크숍’이 개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농기계수출’을 테마로 수출국의 상황을 들여다보는데 초점을 맞췄다. 한국농기계의 품질은 이미 국제경쟁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나, 수출국가의 현지 인허가 취득 과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대중국수출은 올해 싸드(THADD) 갈등 국면마저 악재로 작용해 수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따라서 수출국의 상황에 맞춘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으고 중국·필리핀·베트남등 주요 타깃 국가 농기계업무 실무담당자를 초청해 설명과 질의의 시간을 가졌다. 중국현지 테스트·인증제도 숙지해야 한슈 중국농기계 테스트센터(CAMTC) 부국장은 이날 “중국정부는 해외 농기계에 대해 보조금과 여러 가지 우대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내 진출이 유리한 제품군과, 보조금지원을 이해하려면 중국내 현황파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중국농업과학연구원과 국가통계국, 국가통계청에 관련 데이터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중국의 테스트 검증제도와 관련요구사항을 숙지할 것”을 주문했
국내 농자재 생산·유통산업이 본격적으로 뿌리내린지 70년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본지는 그동안 농자재 유통산업에 공헌했던 원로·선배들의 근황을 소개함으로써 그들이 갖고 있는 오랜 경험과 연륜을 통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농자재 산업에 희망을 주기 위한 특별 기획 탐방을 연재하고자 한다. 먼저 국내 작물보호제 유통시장의 한 축을 맡고 있는 시판의 대표인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임 회장들과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농자재 산업에 오랜 기간 몸담아 온 원로·선배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본지 구독자 중 만나고 싶었던 원로·선배를 추천하면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편집자 주] 작물보호제 유통업에 40년 인생을 바친 전문 유통인 정원호 회장은 대구 출신으로 LG화학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1983년 대구광역시 태평로에서 농자재 유통업을 시작했다. 이후 충분한 준비기간을 거쳐 1987년부터 본격적으로 농자재 유통 사업의 기반을 구축하고 전국적으로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1990년대부터는 전국 농자재 유통 분야를 대표하는 건실하고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원호 회장은 “사업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무엇보다 전국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며 “당
한국농어촌공사는 제12대 신임 사장에 김인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임명됐다고 14일 밝혔다. 신임 김인중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비서관, 기획재정담당관, 농촌정책과장, 새만금개발청 개발사업국장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제58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농정전문가이다. 특히 한국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합리적인 일 처리와 함께 추진력과 소통의 리더십을 지니고 있어 조직 운영의 적임자로도 평가되고 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식량정책관으로 재직하면서, 당시 큰 폭으로 하락하였던 쌀값을 안정시켰으며, 현재 농업 직불제의 근간이 되는 공익형 직불제의 도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아물러, 차관보와 차관 시절에는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을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는「농촌공간재구조화법」을 제정하고, 농촌공간정비사업을 신규사업으로 개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