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지난 5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출입기자단 농업전문지 기자들을 초청해 농정현장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날 팸투어는 농관원 충북지원(지원장 조백희)에서 주요업무 소개 및 분석실 견학을 시작으로 친환경농산물인증 생산자연합회인 ‘한살림생산자연합회’(대표 박용준)와 정부공급 쌀 ‘나라미’를 도정하고 있는 충북 음성군 소재 ‘미덕사’(대표 안진영)를 방문해 농정현장을 살펴봤다. 농관원은 지난해 인증농가의 피해 방지를 위해 규정을 보완·시행하고, 인증 부적합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재심사 규정을 신설하는 등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규정을 보완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인증 행정처분과 관련해 농가와 인증기관 간 갈등을 조정할 ‘친환경 민원상담 창구’를 농관원 9개 지원에 개설하고 민원담당관과 민원담당자 2명 이상을 배치했다. 특히 인증품의 비의도적 잔류농약 검출기준 완화에 따른 현장 적용 지침을 마련했다. 비의도적 오염에 대한 행정처분 적용 기준은 ‘식품위생법’에서 정하는 농약 잔류허용 기준인 MRL(Maximum Residue Limits)에 따라 구분된다. 먼저 ▲MRL의 1/20(또는 MRL이 미설정된 경우는 0
스마트 농기계 제조 전문기업 ㈜바이에스투 스마트 농기계 제조 전문기업 ㈜바이에스투(대표이사 김세열)의 초미립자 무인 광역 살포기 ‘이(e)풍년’이 농약 사용으로부터 사용자의 안전은 물론 시간과 노동력을 절감하면서 시설하우스 농가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강원총판을 맡고 있는 <팜솔루션> 석성기 대표의 권유로 이번에 ‘e풍년’을 시연하게 된 홍순갑(1971년생)·김영은(1974년생) 부부를 만나봤다. 이들 부부는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에서 시설하우스 미니오이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김영은 농부는 미니오이작목반장으로 누구보다 앞장서 새로운 기술들을 도입하고 있다. 김영은 농부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잦은 비와 함께 장마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비가 오면 습도가 높아져 농약 등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초미립자 무인 광역 살포기 ‘e풍년’은 물 한 방울 사용하지 않고 약제를 원액 그대로 살포하기 때문에 습도에 대한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특히 원격 조정은 물론 무인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인체에도 안전하기 때문에 선택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석성기 대표는 “초미립자 무인 광역 살포기 ‘e풍년’은 방제
우수 기술력으로 농가의 안정 농사를 지원하고 있는 ‘토탈농업창조혁신기업’ ㈜씨엠씨코리아(대표 강승선)가 이상기후 시대를 맞아 농가의 안정적인 농사를 돕고자 세미나를 개최 등 적극적인 움직임을 펼치고 있어 농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씨엠씨코리아는 지난달 22일 대전 본사에서 함안군지도자연합회(회장 이현도) 80여 회원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영농환경, 토양 살려 대응 가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미나에 앞서 함안군지도자연합회 이현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많은 어려움 속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상황”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새롭고 효율적인 농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토양비료학회 남이 박사가 ‘토양비료의 이해’, 씨엠씨코리아 최정민 마케팅부장이 ‘경제적이며 효과 만점 친환경 농사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상기후 문제, 흙(토양) 되살리기 부터 남이 박사는 “지금의 이상기후 문제는 일부 산업만의 문제가 아니고 우리 농업도 그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으로 이미 문제는 지역 곳곳에서 나타나
농업과학 연구개발 전문기업 청명아그리스㈜ (대표이사 명을재 박사)는 지난 3월 28~31일, 4일간 일본 방문을 통해 벤조비사이클론 (Benzobicyclon) 원제를 공급하고 있는 ㈜SDS바이오텍 본사에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벤조비사이클론은 국내 수도용 제초제 시장의 약 60% 이상을 차지하는 HPPD(4-hydroxy phenylpyruvate dioxygenase, 식물생육에 필요한 필수효소) 저해 제초제 중 가장 대표적인 약제로 농업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는 원제이다. 청명아그리스는 지난 2023년 4월 실내 포트실험에 이어 6월에는 공주대학교 박용진 교수팀과 함께 실외 포장실험을 통해 국내 지방자치단체에서 육성·보급하고 있는 벼 품종에 대한 벤조비사이클론의 약해 안전성 연구를 실시한 바 있다. 명을재 박사는 “당시 국내 보급종 벼 50품종에 대한 벤조비사이클론의 약해 안전성 연구 결과, 권장 사용량을 사용했을 경우 약해 우려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최근 떠오르고 있는 가루쌀(바로미2) 잡초 방제에도 약해 우려 없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 추가실시 예정인 벼 신품종 실험을 위해 이번에 일본 ㈜SD
가평 <설악농약종묘사>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설악농약종묘사(대표 이택규)는 유해동물로부터 작물을 안전하게 지키는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 유해동물기피제로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도시민 고객 및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이택규 대표는 “사업장이 외곽이지만 설악IC에서 가깝게 위치해 주말농장을 이용하는 도시민 고객이 많다”며 “사업장을 찾는 지역 농업인과 도시민 고객의 비율이 50대 50 정도 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에 대한 인식들이 높아지면서 상품도 환경친화적인 상품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특히 주말농장 등을 이용하는 도시민 고객들은 가격보다는 인체는 물론 환경에도 안전한 친환경 상품을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이택규 대표가 처음부터 농업분야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것은 아니다. 대학졸업 후 대기업 건설회사에서 전산업무로 직장생활을 시작해 IT회사를 거쳐 15년간 도시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하지만 40대가 되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에 대한 미래와 각종 스트레스 등으로 직장생활에 대한 회의를 느끼기 시작하던 차에 마침 가평에서 한우농장 운영과 함께 농사를 짓고 계시는 장인어른의 권유로 17년 전인 2007년에 농약사를 인수해 운영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경기북부지부 연천군지회 연천군지회에서 운영하는 단체법인은 지회원의 단합은 물론 회원 권익향상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경기북부지부 연천군지회(지회장 김상덕)는 12개 농약시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들 12명의 지회원이 뜻을 모아 조금 특별한 단체로 결속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천군지회는 지난 2018년 선임된 이한무 지회장(동원상회 대표, 현 경기북부지부 감사)을 필두로 12명의 지회원이 단합해 단체법인을 설립하고 지회장이 대표직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관내 보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현재 수도작과 관련된 보조사업은 농협이 진행하고, 화상병과 콩 종자소독, 노린재 방제 등 원예작과 관련된 보조사업은 단체법인이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단체법인을 설립한 이한무 감사는 “당시 연천군 관내 보조사업은 대부분 농협이 진행하고 있었다”며 “특히 일부 시판이 진행한 보조사업의 경우에도 관내 농약시판(지회원) 간의 경쟁으로 인해 연천군지회의 단합에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관내 농협과 상생하는 것은 물론 연천군지회의 단합을 위해
경남 진주에 자리한 진주팜농약은 김동수 (1961년생) 대표의 부친인 김삼용(1930년생) 대표가 1959년 경남지역 최초로 농약유통업인 진주농약사로 창업해 65년째 대를 이어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진주팜농약은 상품을 파는 매장과 상담을 할 수 있는 사무실로 깔끔하게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특히 기자의 눈길을 끈 것은 사무실 한쪽 벽면에 붙어 있는 오래된 흑백사진으로 진주농약사를 배경으로 찍은 창업주 김삼용 대표의 사진이었다. 김삼용 대표는 “공군으로 복무하던 당시 서울의 농약수입업체와의 인연으로 재대후 농약유통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당시에는 도매납품 위주로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경남지역에는 농업인을 위한 소매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도매는 물론 농업인을 직접 대면하기 위해 경남지역 최초로 진주에 농약사를 창업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김삼용 대표는 33년 전에 아들인 김동수 대표에게 사업을 맡기고 일선에서 물러난 상태이다. 현재는 (사)한국고령자정보화 교육협의회 고문으로 재직 중이며, 경남정구연맹 고문, (재)남가람문화재단 남가람 차문화 박물관 이사직을 겸하며 지역사회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아버지 김삼용 대표의 뒤를 이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토양과 기후 등 좋은 재배환경과 성실한 농부의 땀이 필요하다. 여기에 더해 효과 좋은 농자재가 투입되면 더욱 좋은 품질의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다. 본지는 2024년 특집으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농자재 제조사와 유통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농자재시판 중 대를 이어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귀감이 되는 우수 업체들을 만나 소개하고자 한다. 경북 문경시에 자리한 새재농자재상사 박영주 대표는 지역 농업인과 소통을 바탕으로 3대째 우수한 품질의 농자재를 공급하며 가업으로 잇고 있다. 특히 다양한 사회 활동과 봉사를 통해 공헌함으로써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 어떤 단체든 소통과 단합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인정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소통과 신뢰로 3대째 100년 가업을 잇다 박영주 대표는 대구농림학교를 졸업하신 선친(박철순. 1928년생)이 문경시 마성면 단위농협조합장을 역임 후 1975년부터 시작하신 마성농약사(현 새재농자재상사)를 물려받기 위해 충북대학교를 마치고 1991년부터 가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농업 전문성을
㈜알프스농원(대표 백철하)은 지난 10월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야마나시현(山梨県)의 고후(甲府) 지역에 위치한 시무라포도연구소를 방문해 신품종 포도 후지노카가야키(富士の輝, 후지의 빛)에 대한 현지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현지연수에는 ㈜알프스농원 백영상 회장, 씨엠씨코리아㈜ 강승선 대표, 클럽재배대표 노병근 회장, 김천포도회 김희수 회장을 비롯해 업체 임직원 및 클럽재배 회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시무라포도연구소의 시무라 토미오(志村 富男 しむらとみお) 소장은 “아직도 후지노카가야키 때문에 한국에서 많은 방문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하지만 알프스농원과 독점계약이 되어 있어 별도로 응대하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후지노카가야키 품종 이외의 신품종에 대해서도 알프스농원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알프스농원이 국내 품종독점 판매계약을 한 후지노카가야키는 지금까지 시무라포도 연구소에서 육종한 품종 중에서도 최고급 포도로 손꼽힌다. 포도알이 기존 샤인머스캣 에 비해 20~30% 정도 크고 당도 역시 최고 29브릭스(Brix)에 달할 정도로 달고 맛있다. 특히 일본 현지에서는 1kg당 평균 18,000~20,000엔(한화 약 20만
송산면 청년창업농 <포도파파> 유무철 대표 지난 2~3일 열린 제9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서 샤인머스캣 부문 대상을 수상한 포도파파 유무철 대표를 만났다. 유무철 대표는 2013년 귀농 후 3년간 블루베리 재배를 통해 농업에 입문했다. 이후 2015년 우수후계농으로 선정되면서 포도재배를 시작해 현재 시설하우스 826㎡(250평) 1동과 비가림시설 5,785㎡(1,750평) 등 약 6,611㎡(2,000평) 면적에 샤인머스캣을 포함한 18개 품종 이상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 유무철 대표는 “송산지역은 전통적으로 캠벨얼리 품종이 강세를 이루는 지역”이라며, “하지만 소비트렌드의 변화 및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품종의 포도를 재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보통 5개 품종 정도는 새로운 품종으로 시험 재배를 통해 다음 시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무철 대표가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출품을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대략 4~5년 전부터 출품을 시작했지만, 입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대상을 수상하리라고는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한다. 유무철 대표는 “3년 전쯤 샤인머스캣 품질을 높이기 위해 자료를 찾던 중 우연한 기회에 ㈜씨엠씨
<봉선이네 봉장> 하재영&제봉선 부부 꿀벌응애류는 꿀벌에 가장 심각한 피해를 주는 해충으로 각종 질병과 바이러스를 옮겨 양봉 산물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꿀벌 애벌레와 성충에 직접적인 피해를 준다. 특히 이를 제때 방제하지 않으면 월동 중 꿀벌이 폐사할 가능성이 커진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 초 꿀벌 폐사 문제로 실시한 민관합동 현장 조사 결과, 꿀벌 폐사가 발생한 대부분 농가에서 꿀벌응애류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돼 폐사 원인 중 하나로 꿀벌응애류가 지목되기도 했다. 양봉농가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꿀벌응애류의 밀도가 가장 높다는 8월, 기존 방제와 다른 방제법을 통해 효과를 보고 있다는 경남 함안군 <봉선이네 봉장> 하재영, 제봉선 부부를 만났다. 하재영 대표는 “꿀벌응애를 방제하기 위해 그동안 동물용의약품으로 등록된 많은 약제를 사용해봤지만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얻지 못했었다”며 “올해 추천을 받아 시범 사용한 ㈜남보 ‘꿀벌응애균뚝365’는 사용 후 약 5일경부터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20일 이상 효과가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제 살포 직후 변화가 없어 다소 의심스러웠으나,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었다”고 덧
바이오플랜 ‘벼 분얼기술’과 ‘탄소중립’ 교육 진행 ㈜바이오플랜(대표이사 유승권)은 8월 22일 속리산에 위치한 알프스 수련원(보은)에서 (사)한국쌀전업농 아산시연합회 김성재 회장과 아산시농업기술센터 지원과장을 비롯한 30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분얼기술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사)한국쌀전업농 아산시연합회 회원들의 탄소중립농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자발적인 움직임으로 개최됐다. 300여 명의 회원들은 ‘벼농사 저탄소 실천’과 ‘돈 버는 벼농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아산시에서부터 45인승 버스 10대에 나누어 타고 이른 아침 속리산까지 찾아와 알프스 수련원을 가득 채웠다. ㈜바이오플랜 유승권 대표는 보은군쌀전업농 연합회장, 보은군 농정과장, 삼승면장, 삼승면 이장협의회장 등과 함께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이들을 맞이했다. 또한 본 행사에 앞서 보은군 삼승면 여성농업인들로 구성된 난타팀 ”버럭삼승”의 특별공연으로 우리의 전통 악기연주와 승무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감동과 박수세례를 받았다 (사)한국쌀전업농 김성재 아산시연합회장은 “충남이 직파 사업 시범도로 선정되어 2025년까지 150억원을 지원 받아 아산시
대전·세종·충남작물보호제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신원택. 이하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 임주혁 전무는 지난달 26일 개최된 중소기업중앙회 ‘제63회 정기총회’에서 협동조합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주혁 전무는 농촌진흥청 농약연구소 연구원을 시작으로 이후 동양화학 및 노바티스에서 대전·충남지점장과 전북지점장을 역임했으며, 이어서 신젠타코리아에서 근무, 마케팅부 이사로 퇴임했다. 2010년 12월부터 현 대전·세종·충남작물조합에서 전무이사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특히 2021년 12월부터 전국작물보호제협동조합 실무이사협의회에서 회장직도 맡고 있다. 임주혁 전무의 이번 장관상은 심각한 사업 침체 위기에서, 지난 14년간 이사장을 성실히 보좌하면서 단결 역량을 발휘하고, 투명한 회계 관리와 혁신적인 공동사업으로 안정적 매출과 이익을 매년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는데 공로가 크다는 점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임주혁 전무는 “조합에서 성실히 사업하시는 우리 조합원님들과 조합 임원님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에 성심과 최선을 다해 조합 발전에 일조하도록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63회 정기총회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소망하시는 모든 일을 이루시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든든하게 우리 농업과 농촌 현장을 지켜 주신 농업인, 그리고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25년에는 환경 대변화, 기술 대변혁의 시대에 우리 앞에 놓인 도전을 극복하고, 미래 세대에 희망을 주는 농업·농촌으로 성장하기 위한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그리고 국민 여러분! 지난해 말 농촌진흥청은 그간의 핵심사업을 재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첨단기술 융합과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농업연구개발 혁신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올해 농촌진흥청은 혁신방안의 핵심내용인‘정책지원·현안해결 10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주요 현안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농업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다음의 다섯 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혁신기술로 핵심 농업정책 추진을 뒷받침하겠습니다. 생명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육종 목표에 맞는 유전자원을 신속하게 발굴하는‘디지털육종’기술 혁신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