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저 짭짤이 꼬망스 애플수박' 품평회에서 강서구청 노기태 청장(사진 최우측)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대저동 신병식씨 농장에서 ‘부산대저 짭짤이 꼬망스 애플수박’의 시범재배결과에 대한 품평회가 열렸다. 이날 품평회는 강서구청 노기태 청장, 강서구 의회 박상준 부의장, 농업기술센터 박미진 기술보급팀장, 대저농협유통센터 민병존 소장 등 관계기관 임직원과 지역 재배농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산 대저 지역 대표 브랜드 ‘짭짤이’ 이날 행사에 참여한 강서구청 노기태 청장은 “1년 중 3~5월이 제철인 ‘대저 짭짤이 토마토’는 전국적인 브랜드 가치를 갖고 있는 상품이다”라며 “오늘 선보인 ‘부산대저 짭짤이 꼬망스 애플수박’ 역시 대저 지역의 차별화된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시험재배에 참여한 신병식 농가는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화는 단지 재배농가의 몫만은 아니다”며 “농산물 브랜드화를 위해서는 많은 부분에서 선투자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해시의 경우 수박농가에 모종값 70%와 동력운반기 50%를 지원했다”며 “새로운 소득작물로 검토 중인 ‘부산대저 짭짤이 꼬망스 애플수박’에
충북 진천에는 풍부한 물과 넓은 평야와 비옥한 토지로 농사가 잘되는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 진천의 수박과 방울토마토는 다른 지역보다도 유명하다. 봄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될 무렵 출하를 앞두고 있는 수박 농가와 방울토마토 농가를 다녀왔다. 진천지역에서 방울토마토하면 손에 꼽을 정도로 알아주는 박노태(59세) 권현숙(54세) 부부농가는 진천일대에서 2008년부터 농사를 시작했다. 이 지역에서는 오래된 농가는 아니지만 이제는 방울토마토 농사를 짓는다고하면 박 부부의 농가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아와서 묻곤 한다. 어떤 제품을 쓰고 어떻게 농사를 짓는지 농사짓는 분들 사이에 소문이 났기 때문이다. “저희 토마토가 경매 시세 1등이고 그 위로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품질이 너무 좋아서 모두 감탄 하세요. 보기에도 예쁘지만 맛도 아주 좋습니다.” 방울토마토의 수량을 좌우하는 요인은 화방수, 착과 수 및 과중에 의해 결정 박 부부의 방울토마토농장에는 복화방을 쉽게 볼 수 있다. 크는 속도며 제품 크기며 모두 주변 농가들이 부러움을 사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방울토마토의 수량을 좌우하는 요인은 화방수, 착과 수 및 과중에 의해서 결정되며 품종에 따라 수량 및
“저희 어렸을 때는 사과는 귀해서 껍질밖에 못 먹을 때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사과농사를 지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부자는 아니어도 사과는 배부르게 먹겠구나 해서요. 그렇게 시작한 사과농사가 유해동물들 때문에 이렇게 마음고생을 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팜캡스 덕분에 마음 놓고 평일에는 서울에서 일할 수 있게 됐죠” 평일에는 서울에서 주말에는 철원에서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해준 팜캡스 현재 철원지역에는 사과농사를 짓는 농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기후변화로 인해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면서 철원지역의 큰 일교차는 당도는 높고 육질은 단단한 고품질 사과로 인정받기 때문이다. 농사가 시작되는 5월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청양리에서 사과농사를 시작한 새내기 사과농사꾼 송윤수 대표를 만났다. 송대표는 현재 (주)삼진컴퓨터&IT라는 전자장비 전문 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구미전자공고를 1회로 졸업하고 LG전자에 입사해 독립한 후 지금의 회사를 설립해 운영해오고 있다. 현재는 평일에는 서울에서 주말에서는 철원에서 사과농사를 하며 노후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노후에는 사과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꽃들로 둘러싸인 정원에서 자연과 함께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
주변에서 샤인머스켓 먹어봤냐는 이야기를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포도 샤인머스켓은 일명 망고포도로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에 샤인머스켓이 재배 된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충북 진천 일대에는 혹시 설탕을 뿌린 게 아니냐고 소문이 난 재배농가인 장자울농원의 김재갑(62) 정희숙(59) 부부를 만났다. 욕심만 버린다면 재배하기 쉬운 품종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전국 샤인머스켓의 재배 면적은 작년 953ha에서 2019년 1,459ha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달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샤인머스켓 재배농가와 향후 4년간 국산 샤인머스켓을 2천만달러에 달하는 1,200톤을 공급하는 중국 바이어와의 계약을 성사시켜 다시 한 번 그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1996년도부터 진천지역에서 포도농사를 지어온 김대표 부부는 3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샤인머스켓 재배를 시작한 농가다. 부부에게서 들은 첫 말은 “욕심만 부리지 않는다면 샤인머스켓은 재배하기 쉬운 품종 중에 하나입니다”였다. 설탕을 뿌렸냐는 오해를 받을 정도로 맛있는 샤인머스켓 재배 비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샤인머스켓은 열과와 탈립이 적어 재배하기 쉬운 특성을
“좋은 제품을 누구보다 빨리 농민들에게 전달해 농사에 도움이 되는 것” 서산지역에서 자란 박태진 대표는 농업관련 회사에서 일할 때부터 서산지역 담당을 맞아왔고 이 지역 농민들과는 친분이 두텁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 자기 사업을 시작하고 나니 생각보다 어려운 점이 많이 있었다고 한다. 박 대표는 초창기부터 사업의 컨셉을 친환경에 맞췄다고 한다. 앞으로 친환경농업에 대한 비중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기 때문에 비료 쪽이 더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 중에서 서산지역의 친환경 농사를 짓는 농가들 중에 바이오플랜의 엑토신 과립 같은 경우 서령비료를 찾는 농가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벼 소식재배 같은 경우 농법의 핵심은 조기분얼의 완성에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엑토신과립의 경우 이앙직후 사용시 초기 뿌리의 발근과 출엽이 빨라져 노동력 절감은 물론 제초제 피해 절감, 도복경감 뿌리활착 등 효과가 있습니다. 제가 빠른 시기에 업계에 정착 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는 좋은 제품을 누구보다 빨리 농민들에게 전달해 드린 것도 이유 중 하나입니다. 친환경 재배를 하는 농민들의 경우 입소문을 타서 서산 지역에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제품이
본격적인 영농시즌이 돌아왔다. 논과 밭이 겨울에 추위를 이겨내고 봄의 활기를 찾고 있다. 벼농사에서는 못자리가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중요하다. 서산시 성연면에서 6만평의 벼농사를 비롯해 100만평 규모의 서산 현대농장의 모판을 공급하고 있는 문혁만(48세) 씨는 이 지역에서 알아주는 수도작 전문가다. 고향을 떠나기 싫어하는 어머님을 위해 고향인 서산에서 어머님과 살며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는 문혁만씨는 자수성가형 농민이기도 하다. 지금은 6만평은 물론 대형 농장의 모판계약까지 서산지역에서 없어서는 안 될 농업인재이다. 이렇게 짱짱한 모판 본적이 없어“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저는 일단 제가 다 써보고 나서 신뢰를 하고 그 다음 사용합니다. 그 테스트 단계를 거친 제품만 사용하는 거죠. 저도 젊었을 때부터 농사를 지었으니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사용해봤지만 ‘이오-데이(25-Day)’ 같은 제품은 처음입니다. 작년에 염해피해가 컸기 때문에 더욱 못자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작목반팀장들이 ‘이오-데이’를 사용한 모판을 보더니 저렇게 짱짱한 모는 처음 본다고 전문가들도 모두 놀랄 정도였으니까요. 제 모판 보신 분들이 이거 어떻게 된 거냐고 모
서산 지역에는 마늘 양파 생강 등의 밭작물이 주로 재배된다. 최근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사람뿐만 아니라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입히고 있어 비상이 걸렸다. 미세먼지에 마늘 양파의 뿌리까지 고사해버린 것이다. 봄철 농작물의 생장에는 날씨가 더욱 중요한데 지난 겨울부터 계속된 미세먼지 탓에 마른 잎집마름병과 양파 노균병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주변 농가로부터 도대체 뭘 해서 이렇게 튼튼하게 마늘 양파를 키울 수 있었냐고 질문을 받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는 두 농가를 만났다. 미세먼지에도 한여름 고온 피해에도 강한 자신감 가지게 돼서산시 부석면 송시리에서 30년째 농사를 짓고 있는 김종태(66) 씨는 작년 고온피해를 많이 입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올해는 ‘엑토신 입제’ 덕분에 미세먼지에도 한여름 고온 피해에도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김종태 씨의 양파 밭은 다른 양파 밭과는 육안으로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어떤 작물이든 뿌리가 튼튼해야하거든요. 그래야 병충해에도 안 걸리고 작황이 잘됩니다. 양파가 한번 노균병에 걸리면 그 해 양파농사는 망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저희 양파 같은 경우 작년 10월 21일경에 정식을 했는데 뿌리가 튼튼한 덕분에 지난 겨울 동해에
까치가 찾아오면 반가운 손님이 온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된지 오래다. 까치, 까마귀, 참새 등은 이제 한해 농사를 망치는 불청객으로 전략했다. 농가들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 그물망을 치거나 각종 기피제를 사용했으며 시중에는 다양한 관련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춘천시에서 10년째 블루베리 농사를 짓고 있는 홍만표(58)대표의 경우 산속에 위치한 탓에 야생동물 피해가 있었고 특히 조류로 인한 피해가 컷다고 한다. 심할 때는 수확을 할 수 없을 정도였지만 올해는 팜캡스 덕분에 유해조류 걱정을 덜고 농사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던 3월 초 블루베리 농사 준비에 한창인 홍 대표를 만났다. “한 두 마리만 들어와도 난리인데 20~30마리씩 떼 지어서 들어와서 쫓으려고 해도 나가지도 않고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죠. 정말 초토화 시킨다는 말이 딱 맞습니다.” 스트레스는 줄이고 농가소득은 높이는 효자 상품 지자체보조금 지원사업으로도 구매 가능해 홍 대표는 지인을 통해 현일테크(주) 손일갑 대표를 만나게 되었고 그동안 큰 걱정이었던 조류 피해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가 있었다고 한다. 홍 대표는 “그동안 각종 유해조류 퇴치 제품에 대해
대전 신탄진의 무엇이든 물어보는 농민들의 동사무소 역할을 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 대전에서도 신탄진 지역은 도시농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농촌과 도시가 적절하게 어울러져 살기 좋은 곳이다. 1월 1일부터 PLS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농약구매이력제부터 다양한 제도들이 시행되면서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농약사 농민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신탄진에 있는 한농농약종묘사는 이 지역의 농민들이 동사무소보다 자주 찾는 사랑방으로 농민들과 함께 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를 만났다. 첫째도 경험 둘째도 경험 노하우만이 경쟁력 1999년에 개업하여 35년째 한농농약종묘사를 운영하고 있는 이정재 대표는 농약사를 운영하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이 경험이라고 말한다. 갈수록 농지는 줄어들고 있고 경제도 어렵고 농협과의 가격경쟁까지 어려운 일들뿐이지만 경험을 바탕으로 농민들이 좋은 농산물을 생산해 좋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면 그보다 더한 보람 있는 일은 없다고 강조한다.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시판상 운영에 있어서 경쟁력이 되고 있는 것이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농사라는 것은 한번 망치면 돌이킬 수 없다. 제때에 방제를 정확한 처
농진청에 따르면 복숭아 재배 면적은 지난해 2만 1015ha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1인당 복숭아 생산량은 연간 5.9kg에서 6.2kg로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무봉지 복숭아 재배로 노동력은 줄이고 당도는 높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는 화순농업기술 센터의 농업인 교육현장을 찾아갔다. 노동력 절감은 물론 봉지재배에 비해 최소 2브릭스 이상 당도 높아져 농촌은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으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고 이는 복숭아 농가도 마찬가지이다. 복숭아 생산에 필요한 연간 노동 시간은 10a 기준으로 162.8시간으로 봉지를 씌우는 데만 19시간이 걸린다. 무봉지 재배기술은 복숭아를 재배할 때 과실에 봉지를 씌우지 않고 재배하는 방법으로 최근 농촌노령화 및 노동력 부족 심화, 특히 생산비 절감을 위한 재배방법으로 현장에서 농업인의 관심이 매우 높은 기술 중 하나이다. 기존의 봉지 씌우기 작업은 과실의 병충해 피해 방지, 착색증진, 열과방지 및 숙기조절을 위한 목적으로 복숭아 재배에 필수적인 사항으로 인식되어 온 농사 관행 중 하나였다. 농업 선진국의 일본의 경우에도 현재 백색 봉지 재배를 하고 있으며 백색 봉지재배는 기존 국내 농가
식물체내에 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진 유기물을 분해하는 과정인 ‘해당작용’을 이용한 세계 최초 신물질을 개발한 제품인 바이오플랜의 엑토신을 이용한 농법이 농가들 사이에서 화제다. (주)바이오플랜(대표 류승권)은 지난 28일 경북 경주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관계 기관 및 농업인 15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9 식량작물 수량적 구성요소’를 주제로 2019년도 첫 번째 세미나를 실시했다. 이날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1부에는 ‘벼의 분얼이론’을 주제로 벼 생산에 필요한 적산온도와 벼·보리·밀의 분얼활성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벼·보리·밀 답리작 이모작의 수량구성요소’를 주제로 세계최초 ‘해당작용제’ 신기술 및 해당작용이 수량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분얼을 빠르게 하는 것 생육후기 수량감소요인 최소화해 효과적인 조기 수확가능 특히 이날 세미나에서는 벼농사의 생육 초기부터 말기까지 자세히 다루었으며, 최초 분얼의 상태가 수확량 증대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하여 1차, 2차, 3차, 분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심도 있게 다루었다. 또한 육묘시에 입고, 무름, 뜸묘가 발생하는 원인과 대책에 대한 부분과 일조량 부족에 따른
경북 경주지역에 위치한 중앙농약종묘사는 40년 전통의 종묘사로 100평의 매장에서 농민들에게 농업에 필요한 모든 자재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고현무(38)대표는 아버지인 고종달(74세)고문의 뒤를 이어 중앙농약 종묘사를 10년째 함께 해왔다. 경북 경주지역에서 고종달 고문은 오랜 시간 농민과 함께해온 농업 전문가로 유명하다. 수도작이 주를 이루는 경주 지역에서 이번 바이오플랜의 식량작물 세미나는 고 대표의 추천으로 이뤄졌다. 좋은 제품을 농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농법을 전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 “농지면적은 줄어들고 가격경쟁으로 시판상 운영이 어렵다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판상이 시장에 맞춰 나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농약구매이력제라던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PLS 또한 농약시장 변화의 한 국면라고 할 수 있죠. 저희 중앙농약종묘사는 기술과 전문성으로 차별화를 두고 있습니다. 그 일환 중 하나가 바로 ‘엑토신’입니다. 농민들에게 수확량을 늘려주는 것은 농가 소득과 직결됩니다. ‘엑토신’ 같은 경우 제가 농약 업체에서 근무하던 시절부터 입소문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좋은 제품을 농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농법을 전달하는 것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23일 오송 컨벤션센터에서 제5·6대 이사장 이취임식을 통해 제5대 노학진 이사장(㈜개원산업 대표)의 이임과 제6대 김방식 이사장(효성오앤비㈜ 대표)의 취임을 축하했다. 전임 노학진 이사장은 이임사를 통해 ”유기질비료 산업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조합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대한 열린 마음과 헌신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문화가 조합의 발전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원의 일원으로써 신임 김방식 이사장님과 함께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사장 이취임식은 조합설립 이후 처음 개최됐다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임 김방식 이사장은 조합 사상 처음으로 만장일치 추대되어 당선됨으로써 조합 최초라는 두 가지 기록과 함께 앞으로 4년간 조합을 이끌어가게 됐다. 김방식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조합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는 큰 영광과 함께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선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 받아 더 나은 조합의 발전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은 오는 5월 23일, 개원 12주년을 맞이한다. 이와 관련해 5월 14일 세종시 농정원 본원에서 열린 ‘12주년 기념 언론간담회’에서 이종순 원장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농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한다면? 농정원은 2012년 5월, 3개 기관(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 농업인재개발원, 농촌정보문화센터)이 통합되어 출범했습니다. 이후 ‘국민과 함께하는 농업·농촌 혁신성장 동반자’라는 비전 아래 농산업 핵심인력 육성, 디지털영농 실현, 농업·농촌 가치 증진, 귀농귀촌 활성화 등을 통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의 실현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Q. 농정원 제4대 원장으로 취임 후 지난 2년 5개월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업과 성과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은 세 가지이며, 모두 현 정부의 국정과제 또는 농정과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첫째는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이며, 둘째는 ‘농업 분야의 디지털 혁신’, 셋째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천원의 아침밥 등 쌀 소비 확대’입니다. 청년농업인 3만 명 육성 활기찬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농업을 이끌 청년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