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농가는 줄고 각종 제약은 늘어만 나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시판상만 변화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면 도태 될 수 밖에 없다며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은 인터뷰에서 시판상 변화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광주 · 전남지부는 450여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회원에 비해 지역이 넓다보니 자주 만나기 어려웠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 어려워져 단톡방을 만들어 비대면 소통을 이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처음 지부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광주·전남지부 김종관 지부장을 만났다. 김종관 지부장은 “올해 설립된 위드파머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옛날 생각만한다면 시판상은 설 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협회 회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시기에 단합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혼자서 하면 어려운 일이지만 함께하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시판상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 김종관 지부장의 아들은 현재 농대를 졸업하고 아버지의 사업을 이어받기 위해 함께 일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김종관 지부장은 다음세대로 이어질 시판상의 미래에 대해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 같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전북지부는 김제평야를 중심으로 수도작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전주근교는 딸기, 과채류 엽채류 등 근교농업이 발달했고 고창 복분자, 무주 사과, 진안 인삼 등 지역특색에 맞는 농업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곡식이 무르익는 화창한 가을날 전북지부 오재학 지부장을 만났다. 전북지부는 14개 시군지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300여명의 회원을 가진 지부이다.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오재학 지부장은 지역모임을 정기적으로 갖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최근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비대면으로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8년간의 사무국장을 역임한 후 올해부터 지부장으로서의 임무를 맡아 새롭게 전북지부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 통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오재학지부장은 “정읍의 경우 회원 간 법인을 만들어서 공동방제 등 다양한 지방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공적인 사례를 통해 현재 무주와 남원도 회원간 법인 사업체를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회원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갈수록 시장은 어려워지고 시판상이 살아남기 위해 다앙한 변화를 시도하고
전국 과수농가에게 올해는 유독 힘든 한해가 아닌가 생각된다. 봄철 냉해를 시작으로 잦은 강우와 태풍 등 이상기온에 의한 피해와 함께 과수화상병과 탄저병까지 극성을 부리면서 농가들을 애태우고 있다. 본지는 올해 탄저병이 심하게 발생했다는 충북 영동군 영동읍 임계리 사과농장에서 무모한(?) 도전을 하고 있는 5년차 초보 사과농부의 성공적인 탄저병 방제사례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지난 10월 7일 취재에 응한 박창윤 농부는 밝은 미소와 함께 확신에 찬 눈빛으로 기자일행을 반갑게 맞이했다. 탄저병 발생으로 포기했던 사과농장 유니텍바이오산업 추천 약제 살포 후 완전제압!! 박창윤 농부가 탄저병이 극심했다는 사과농장을 보여주며 내뱉은 첫 마디는 “올해 농사는 포기한다는 심정에서 마지막으로 시도한 방법이 완벽하게 탄저병을 제압 했습니다”라며, “수확 전까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개인적으로는 100% 확신하고 있다”고 힘 있게 말했다. 박창윤 농부의 사과농장에는 탄저병이 발생한 여느 사과농장과는 달리 탄저병에 걸려 떨어진 사과와 아직 가지에 매달린 병든 사과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일반적으로 탄저병이 발생하면 병든 열매를 반드시 제거해서 매몰하고 조기 수확을 통해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를 기본으로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고객은 단순히 상품을 공급하고 구매하는 대상이 아닌 동반자로 생각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농자재산업에 31년째 몸담고 있는 ㈜일신블루텍 하창성 대표는 1990년 농업용 필름 국내 1위 업체인 일신화학공업㈜(학표필름) 입사를 시작으로 농업분야에 첫발을 내딛었다. 이곳에서 10년간 갈고 닦은 영업 및 품질관리 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0년 초 강원도 춘천에 자리한 지금의 위치에서 농자재유통회사를 설립해 21년째 도매유통시장에 차별화된 컨설팅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하창성 대표는 “제가 생각하는 고객은 상품을 구매해 주는 대상만이 아니라 상품을 제조해서 공급해 주는 대상까지 포함된다”며 “모든 관계가 그렇듯이 고객과의 신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품의 우수한 품질과 가격은 기본이고 고객이 신뢰할 수 있게 변하지 않는 처음의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공급 일신블루텍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농약·사료·박스 등 3개 품목군을 제외한 모든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일신블루텍은 약8
올해 우리나라에 피해를 준 태풍 4개가 모두 남쪽에서 북쪽으로 직진하는 이례적인 경로를 보인 것은 기후변화 영향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이렇듯 위협적인 기후변화와 오랜 경작으로 황폐해진 땅에서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우수한 농자재 사용이 매우 중요하다. 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으로 강원도 고랭지 배추재배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백지역에서 30년 이상 농사를 지어온 최흥식 회장을 만나봤다. 기후변화에 대응할 농자재 개발 시급 30년 농사 베테랑도 자연재해 앞에서는 당해낼 수 없었다. 그래서 더욱더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농자재의 개발이 더욱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흥식회장은 고랭지 배추농사만 30년 동안 지어온 고랭지 배추전문가이기도 하다.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처럼 힘든 한해는 없었다고 귀뜸했다. 하지만 최흥식 회장의 배추밭은 이 일대에서는 그나마 가장 적은 피해를 받았다고 한다. 올 해 같은 기록적인 폭우와 연이은 태풍은 기후를 극복하기 위해 우수한 농자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최홍식 회장은 “태백의 경우 30도이상 기온이 올라가는 경우가 여름에 평균 3일 정도였지만 최근에는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연이은 태풍과 코로나19의 위기 속에 지부장으로서의 4년을 지내고 다시 새로운 4년을 시작하는 대전·충남지부의 이정재 지부장을 만났다. 대전·충남지부는 350명의 회원과 16개의 시군지회로 이루어져 있다. 충남 대전의 경우 서산지역의 마늘 양파, 금산에 인삼, 공주 밤, 추부 깻잎, 청양 구기자 등 다양한 작물들이 지역 특성에 맞게 재배되고 있으며 비교적 자연재해에도 많은 피해를 입지 않는 지역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번 태풍과 코로나19같은 사태에는 어느 지역에서나 피해를 입을 수 밖에 없었다. 시군에서 각자 지역에 맞는 중점품목 운영 이정재 지부장은 이상기후로 어려워진 농사와 농촌지역에서는 시골 상권을 독점하고 있는 농협부터 시판상으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교류와 시도를 해오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몇 해 전 시행한 도지부 중점품목사업이었다. 이정재 지부장은 “농협의 환업사업이 50%에 육박하는데다가 수도작의 경우 100%에 가깝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러다보니 저희도 중점 품목을 시도해봤는데 이게 지역마다 재배하는 작물이 다르다보니까 소용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시군지부에서 자체적으로
국내외 씨앗 파종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장자동화(대표이사 장재수)가 최근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과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생산비를 절감시킬 수 있는 차세대 농업 생산시스템 ‘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 기술에 대한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 회전형 4단 재배베드 적은 설치비와 높은 작업효율성 이번에 계약 체결된 특허기술은 수직 4단의 재배베드가 회전되면서 햇빛을 골고루 받아 작물 생육이 균일하며, 작업자가 허리를 숙이지 않고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또한, 관수·LED 보광 시설도 회전형이기 때문에 단수마다 설치할 필요가 없어 상대적으로 설치비가 적게 투자된다. 특히, 재배베드가 회전하는 시간에 맞춰 일정 간격으로 관수가 가능해 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양액공급(추비)도 가능하다. 충북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김기현 박사는 “기존 고정형 다단식베드는 하부층의 일조량 부족과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며 “상단베드는 층고가 높아 작업능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에 기술이전 된 특허기술과 관련 다양한 작목에 맞는 매뉴얼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회전형 다단식 식물재배 장치’는
경기남부지부는 11개 지회로 이루어져 있으며 시내지역과 시외지역의 특성이 확연하게 구분되는 지역이다. 사무국장으로 8년 동안 일하면서 경기남부지부를 위해 봉사해온 천상진 지부장은 올해는 지부장으로서 남다른 각오로 임하고 있다. 장마가 한창이던 8월 초 평택 안중에 있는 신현대농약사의 천상진 지부장을 만났다. 경기남부지부는 농지 면적이 넓은 시외지역인 화성, 평택, 여주, 이천등과 도시지역인 용인 안양 등이 위치한 지역으로 주로 판매되는 제품도 다르고 오시는 손님들도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게 운영되고 있다. “경기남부지부는 지회장이 거의 변동이 없어 오랜 기간 같이 지내다 보니 단합이 아주 잘 됩니다. 2년에 한번은 단합대회를 하고 중앙협회에 다녀오면 회의를 진행하곤 하는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회의를 운영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각종 회의나 모임에는 단순히 친목을 다지는 것 뿐만 아니라 성보화학, 경농, 동방아그로, 삼공 같은 긴밀하게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농자재 업체들과 함께하며 농자재 정보 등도 공유 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지부의 경우 주요농자재 관련 업체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해 경기남부지부만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한창 진행 중
경기북부지부는 9개 지회로 구성된 지부로 경기북부지부장이 운영하는 남양주 선농사를 비롯해 포천, 양평, 파주, 김포 등이 속한 지역이다. 장마가 한창이던 7월 하순 경기북부지부를 이끌어오고 있는 한명진 지부장을 만났다. 경기북부지부만의 시판 판매 품목이 따로 있어 가격경쟁이 아닌 기술력으로 승부 경기북부지부의 팀워크가 좋을 수밖에 없는 것은 부지부장은 물론 사무국장을 비롯한 감사 임원진분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경기북부지부의 경우 경기북부지부만의 시판 판매 품목이 따로 있다. “지역농협의 선심성 가격으로 저희 경기북부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가격 경쟁으로 승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이제까지 가격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판상을 많이 봐왔고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북부지부는 가격 경쟁이 아닌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갖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 경기북부지부 시판만의 중점품목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죠.” 1년에 한 번 워크숍 통해 단합도 다지고 세미나 통해 기술력 공유 경기북부지부에서는 농협에서는 판매하지 않는 품목위주로 판매하며 전문적인 기술력으로 승부하기 위해 정보 교류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1년에 한 번씩은 워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청원생명쌀, 햇사레복숭아, 보은대추, 충주사과 등 충북은 다양한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이 재배되는 지역으로 수도작부터 과수 특용작물까지 다양한 형태의 농업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최근 충북지역 과수 화상병으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지부> 최상용 지부장을 만났다. 농대를 졸업 후 서울종묘에서 10여 년 간일하면서 알게 된 농약사를 인수받아 농약사를 시작하게 된 최상용 대표는 오랜 시간 충북지역에서 농약사를 운영하면서 이제는 농약사의 경영에 있어서 수익보다는 함께 잘사는 공생에 더 비중을 두고 일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사실 지부장을 맡게 된 건 봉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그동안 종묘회사부터 농약사까지 20년을 넘게 이 업으로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제가 이 직업을 통해 같은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물론 농약사를 운영하시는 분들에게 모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데 그게 뭘까 고민하던 찰나 지부장을 맡게 되었죠. 지금은 전국작물보호협회 회장이 되신 김문수 회장님이 계신 지부이기도 했고 그 전부터 김문수 회장님의 마인드에 동감을 하고 있었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전국 12개지부 집중 인터뷰 서울·인천 지부는 성진농약사가 위치해 있는 강화지역의 경우 농약의 비중이 높고 다른 지역은 근교농업이 발달해 있어 모종이나 종묘 등이 주요판매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화지역은 서울 근교에서 가장 다양한 농업이 발달해 온 지역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농약사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가격 다툼이 아닌 화합으로 경쟁력을 끌어올려야 할 때 강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박재금 대표는 농협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금 12년째 성진농약사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인천 지부장으로서 농약사간에 가격 다툼을 하는 것이 아닌 가격은 지키면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울·인천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농경지의 비중이 적지만 그만큼 농약사가 밀집되어 있어 경쟁 또한 치열한 지역이다. 그 동안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농약사 끼리 가격 경쟁으로 인해 힘든 점을 많이 봐왔기 때문에 더욱이 가격 경쟁보다는 기술력 경쟁으로 내실 있는 지부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농약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농사의 준비부터 출하까지 농민과 함께 하면서 차별성을…
전국 최대의 포도 주산지인 경북 김천은 토양 중 사양토의 점유율이 높고 배수조건이 양호하여 양질의 포도생산에 유리한 토양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신동섭 대표는 이 지역에서 50년 농사를 지어온 베테랑으로 포도 농사를 짓는 분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다. 오랜 기간 포도농사를 지어온 신 대표가 요즘 더욱 유명해진 것은 가장 핫 하다는 과일 샤인머스켓 덕분이다. 노지 120평에 5천 만원에 농가소득을 끌어올려 더욱 유명해진 신동섭 대표를 만나봤다. 신 대표는 샤인머스켓을 국내에서 가장 최초로 재배한 사람 중 한 사람이며 가장 고가의 샤인 머스켓을 재배하는 농가이기도 하다. 오랜 시간 포도농사를 해왔지만 늘 김천지역에서 농사 잘 짓기로 소문난 농사꾼임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품종 개발에 힘써왔고 13년 전 인 2008년 샤인머스켓을 재배하게 되었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지금의 최고가 샤인머스켓을 재배 할 수 있게 됐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가격으로 서울의 백화점에 납품되고 있는 신 대표의 농장에는 샤인 머스켓 재배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찾아오고 싶어 한다. 유기농형태의 미네랄 농법 광합성 작용 증가로 동화양분 ↑↑ 제초제를 쓰지 않고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소백준령의 끝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감, 포도, 사과, 배 등 고품질 과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동군에는 세계 최대매장량인 약5억톤 규모의 희귀 천연광물질 ‘일라이트(illite; 세립질운모)’가 매장되어 있다. 지난해 민선 8기로 제39대 충청북도 영동군수로 당선되어 고향인 영동군에서 민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는 1964년 충북 영동군 출생으로 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에서 조합장직과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영동의 미래농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을 중심축으로 영동군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살맛 나는 영동, 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동만의 특색을 담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군정운영 목표로 정했다. 영동군 농업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만
제30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은 3월 24일,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은만 회장(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회장), 한국농업기계학회 이강진 학회장, 국립농업과학원 조용빈 농업공학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 농기계조합 이‧감사, 조합원 대표, 임직원, 언론 등 100여명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김신길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농기계조합 이사장으로서 봉사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성찰을 토대로 주어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각종 정책자금 확보에 전력하고,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확대를 위해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수출지원기능을 제공하겠다”며 “특히, 동남아 수출 유망국에 ‘한국 농기자재 전용공단’을 설립해 현지 맞춤형 수출 전진기지 조성할 것”이라고 업계의 발전과 농기자재 산업의 도약을 위한 비전도 제시했다. 또한 김신길 이사장은 “ICT, AI를 접목한 각종 농업기계와 스마트팜 관련 농기자재의 현장 보급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인 노력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