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름부터 가을로 이어지는 시기에 유독 날씨 변덕이 심했다. 2021년 전국적으로 딸기 농가의 대부분이 병충해 피해를 입어 농가가 큰 시름에 빠졌다. 올해는 아주심기 이후 모종이 고사하거나 수확을 하기 직전 병충해 피해로 올해 딸기 농사를 포기해야하는 농가가 속출하며 경남 일대에도 육묘기부터 관리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고설재배, ‘위크린업’으로 위황병 효과적 방제 시기 상관없이 뿌릴 수 있고 효과는 확실한 ‘파리응애균뚝’ 경남 진주 대곡에서 딸기 고설재배를 하고 있는 이혜옥 농가의 경우 육묘기 때 위황병으로 큰어려움을 겪었지만 피해를 적절한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초기에 육묘와 배드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위황병이 발생해왔기 때문에 초반 관리에 신경 써온 이혜옥 농가는 “처음부터 건강한 모종이 아니었기 때문에 초기관리에도 불구하고 위황병이 결국 발생했지만 ‘위크린업’ 제품으로 주기적으로 방제 하고 난 후 위황병이 눈에 띄게 경감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늘어난 것은 화방이 나오기 시작할 때 ‘꽃비아이’ 제품을 엽면 시비 해줌으로써 화방이 크게 나온 것은 물론이고 수정이 잘되어 상품성
시설 재배 작물의 선충 피해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부분의 농가에서 최소 이모작을 하고 있기 때문에 연작재배로 인해 건강한 토양을 위한 농민들의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오이의 경우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 중 하나로 대부분 시설에서 연작 재배를 하고 있어 ‘선충을 잡으면 오이농사는 성공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선충 피해가 심각하다. 경남 창녕군 남지읍의 남지농협 시설채소작목회는 15개 작목반 43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이 일대에서는 가장 큰 농업지역의 작목회로 이 지역 농민들 사이에서는 가장 영향력이 크다. 남지에서 쓴다고 하면 그 농자재의 품질을 신뢰할 수 있어 주변 농가들 사이에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기도 한다. 그 만큼 남지 작목회 자재선정은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철저한 시험 재배로 작목회 회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있는 <남지농협 시설채소작목회> 오종규 회장을 만나 시설 오이재배의 노하우를 들어봤다. 약해 없는 선충방제! 선충을 잡아야 오이농사는 성공한다! 큰 화방은 기형과를 줄여 수확량증대로 이어져… 계피향의 ‘네마캐치’ 효과도 좋고 방제도 쉬워 Q 시설 재배 오이의 선충 피해는? 매년 기상이변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지고…
가민무인기술 <이글보트> 농촌 고령화 및 여성화에 따른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최신 생력화 기술 및 자동화 기술의 확대를 위해 논제초제 살포를 위한 무인보트 등 생력화 장비의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 ㈜가민무인기술(대표 이효신)은 농업용 제초제 살포 원격조종보트 개발·제조업계의 선두주자로써 높은 품질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중기 제초제 살포 원격조종보트인 ‘이글보트’를 제조·판매하고 있다. 특히 이효신 대표는 해군참모총장기 무인보트대회 7년 연속 우승과 ㈜아카데미과학 주최 대회 3년 연속 우승 등 각종 무인보트 대회 수상을 통해 기술력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논 제초작업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동력분무기는 약제를 포함하면 그 무게가 35kg 정도로 농업인들이 등에 지고 직접 논에 들어가 제초제를 살포할 경우 1헥타르(ha)당 1시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넓은 면적을 살포하는데 시간적·육체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노동력 감소 및 작업시간 단축 1헥타르(ha) 살포에 5분 소요 이효신 대표는 “벼농사에 종사하는 농민들이 제초제 등 농약 살포로 인한 육체적 피로도 및 약제에 노출되는 건강의 위험에서 벗어나
<도 딸기 농장> 도중엽 대표 올가을 10월 중순 답지 않은 고온다습한 이상기후가 이어지면서 올해 딸기가 작황부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국 딸기의 15% 이상이 고온피해를 입어 딸기로 유명한 논산 지역에도 그 피해가 상당했다. 또한 시설 재배지의 경우 한번 병해충이 발생하면 전염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확산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연속해서 탄저병에 이어 시들음병까지 발생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모종 추가 구입도 쉽지않아 딸기재배 농가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50여년의 재배역사와 전국 최대 딸기 주산단지인 논산시에서 딸기 재배 1,500평 육묘장 5,000평의 도 딸기 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도중엽 대표는 이 지역에서 딸기 농사를 짓는 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딸기 전문 농업경영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다행히도 도중엽 대표의 농장은 딸기 모종을 9월 말경 심어서 다른 딸기 농가들에 비해 고온피해를 조금은 피해갈 수 있었다. “기본적으로 예방을 적극적으로 하지 않으면 한 번 발생한 병은 품질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습니다. 한 가지 약제만으로는 약에 저항성이 생기기 때문에 반드시 한 가지 약제를 연속해서 사용하지 않고 교호 살포하는 것이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양배추육종팀 황병호 박사 양배추는 아시아종묘의 축적된 육종 기술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품종 가운데 하나로 올해 소형양배추인 꼬꼬마는 ‘2021 최고품질 농산물 생산단지’ 대상(국무총리상) 수상했다. 이러한 아시아종묘의 양배추는 국내최고를 넘어 세계최고를 내다보며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GSP(Golden Seed Project) 등 여러 국책연구 사업을 진행하면서 양배추류 신품종 육종에 전념하고 있다 아시아종묘의 양배추 육종기술 중심에 서 있는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양배추류육종팀의 황병호 박사로부터 양배추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일본 품종이 강세를 보이던 국내 양배추 시장에서 아시아종묘의 양배추가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 갈수 있었던 이유가 있다면? 우리나라의 양배추 시장은 50~60년대 일본산 종자들을 재배하면서 형성되었습니다. 양배추의 국내 도입과정에서 우장춘박사 시대 이래로 매우 발전된 배추과 채소 육종기술을 양배추 국산화에 적용하는 노력들이 80년대 중반부터 흥농, 서울종묘 등에서 시작되어 본격적인 양배추 품종 국산화와 수출용 품종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양배추 육종을 시작하신 선배 육종가분들이 1세
군산시 대야면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 올해 군산지역은 벼이삭도열병으로 인해 벼 재배면적의 90% 이상이 피해를 입었다. 전체 1만1,390헥타르(ha) 수도작 재배면적 중 48.6%인 5,535헥타르(ha)에서 10% 이상 피해를 입었으며, 6% 이상 피해를 입은 면적은 전체의 92.5%에 달했다. 이번에 발생한 벼이삭도열병 피해는 30년간 유례없는 가을장마를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1모작 벼의 출수시기인 8월 14일 이후 25일 중 무려 20일간 비가 내려 벼이삭도열병균의 증식에 최적의 조건이 맞춰졌으며, 잦은 강우로 방제시기를 놓치면서 피해가 늘어나게 됐다는 의견이다. 이처럼 벼이삭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상황에서 군산시 대야면의 일부 벼재배 농가들이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량은 물론 품질까지 높이면서 주변 벼재배 농가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대야면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와 그가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는 유황제품 글로벌 선도기업 ㈜에이치설퍼의 ‘솔로아그리’와 ‘황서방’이 자리잡고 있었다. 농민농약백화점 이동현 대표는 지난 2000년 부터 2003년까지 3년간 ㈜동방아그로 전북지점에 근무했으며, 2003년 7월 대야면에 농
평창군 방림면 <대진상사> 조수영 대표 “배추 종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건 상품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농사를 잘 지어도 토양, 환경,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는 기술로는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해 농사가 잘되어도 안 되어도 가장 중요한건 상품성이 있느냐 없느냐가 가격을 결정하죠. 그래서 저는 시장성과 상품성이 우수한 청명가을 배추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가을 김장의 계절이 다가왔다. 가장 궁금한 것은 올해 배추 값이 금값이면 어쩌나 하는 우려이다. 배추는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 중 하나이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가을배추는 전년 및 전 작형 가격 하락으로 재배면적이 소폭 감소하였으나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량은 평년보다 소폭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8월 정식 이후 잦은 비와 고온으로 강원 ·충청 등 일부지역의 8월 정식물량을 중심으로 무름병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전반적인 작황은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수영 대표는 강원도 평창군 방림면에서 농약과 종자를 판매하는 대진상사를 운영하면서 계약재배를 포함해 50만평 규모의 배추농사를 짓고 있다. 가을 김장배추 수확철을 맞아 종자와 농약을 판매하는 것에서 직접 농사를 짓고 판로까지 결정하는
아시아종묘 <국산 단호박 품종> 단호박은 다이어트 식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많은 다이어터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밤 맛을 내는 단호박은 당질이 15~20%를 차지해 설탕이나 시럽의 첨가 없이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식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단호박은 과거 외국 품종 의존도가 80~90%에 육박했지만 현재는 국산 품종으로 대체되고 있는 추세로 전북 고창지역에서는 무려 95% 이상을 아시아종묘의 ‘만왕’과 ‘미니강1호’가 점유하고 있다. 단호박은 생육기간이 3개월 정도로 비교적 짧고 농사짓기가 쉬어 소득작목으로써 농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고창지역은 수박이 유명한 지역이지만 수박을 수확 후 유휴지에 단호박을 연작해 수익을 올리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수많은 해외 의존 종자들을 국내 종자로 대체하고 있는 ‘아시아종묘’ 우리나라에서 육성한 품종이 일본을 비롯한 해외 품종을 빠르게 대체하는 사례가 최근 발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흐름의 중심에는 국내 토종 종자기업 ‘아시아종묘’가 수많은 해외 의존 종자들을 국내 종자로 대체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아시아종묘는 대표적으로 천연 인슐린으로 불리면서 당뇨병 환자들
<마니영농> 고봉환 대표 전국 명품쌀 중 하나로 밥맛 좋기로 유명한 강화섬쌀 가운데 최근 최고가를 경신하며 화제가 되고 있는 유황쌀 재배농가 고봉환 대표를 만났다. 최근 배추, 무, 마늘, 사과 포도 등 다양한 작물에 유황 농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황은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병해충 방제제 중하나로 식물생육의 필수 영양소로서 병해충 예방 및 방제효과는 물론 작물의 맛과 향을 증대시켜주는 효과가 있어 다양한 작물에 유황농법이 활용되고 있다. 고봉환 대표의 이름을 브랜드화 한 고봉환 유황쌀은 유황을 수도작에 활용한 프리미엄 쌀로 최근 판매처에서 매진은 물론 최고가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농사의 경우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흉년이어서 높은 가격을 받는게 아니라 풍년일 때 고품질 농산물 수확으로 차별화를 가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어떤 작물에서도 생육이 튼튼해지는 ‘오복이’는 유황제품 특유의 침전물이 전혀 없어 드론 방제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혼용에도 문제가 없다” 유황쌀의 핵심 ‘오복이’ 농법 고봉환 대표의 유황쌀의 비밀은 오복이 농법에 있다. 평소 유황제제에 관심을 가졌던 고봉환 대표는 다양한 농법을 연구하던 중에 오복이의 제조사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 고랭지 지역은 과거 배추가 자라던 밭에서 이제는 사과나무가 자라고 있다. 고랭지 사과는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이제 정선군 임계면은 사과 주산지로 자리 잡았다. 13년 전 정선군 임계면에서 처음 사과를 재배하기 시작한 배선철 대표는 이 지역에서는 가장 오래된 사과농사의 선두주자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정선지역에서 배추와 무 등 고랭지 채소를 재배하다 사과농사를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주변농가의 반대가 심했다. 하지만 현재 임계면의 사과는 품질로 인정을 받아 150여 농가로 늘어났고 특히 배선철 대표의 사과는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과 고품질을 자랑한다. 강원도 정선군 임계면에서 5,300평 규모의 사과농사를 짓고 있는 배선철 대표는 홍로와 부사계열을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홍로는 1,000평 정도이다. 작년의 경우 냉해 피해가 심했기 때문에 올해는 냉해 피해에 철저하게 대비했다. 그 결과로 올해는 큰 피해를 입지 않았다. 특히 ‘타마락’ 제품을 사용한 홍로재배지역에는 냉해 피해가 눈에 띄게 줄었다. 배선철 대표는 “일교차가 큰 고랭지 지역에서 사과농사 중 가장 큰 피해는 냉해피해”라며 “다양한 냉해 예방제품을 사용해
㈜누보는 지난 2007년 설립된 농산업 기업으로 ‘농업으로 세상의 미래를 열다(Progress in agriculture)’라는 창업이념 아래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농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누보는 경남 양산의 제1공장에 이어 지난 2018년 울산광역시에 10,000평 규모의 제2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생산기반을 강화했다. 이를 통한 지난해 매출액은 457억원으로 전년대비 161.5% 성장하면서 국내 유기농자재 분야 선도업체로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 토양과 작물에 최적화된 다양한 고품질 제품을 생산해 4개 영업부를 거점으로 전국 500여 대리점을 통해 유통하면서 국내 유통망을 굳건히 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6개 대륙 3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50여개국과 비즈니스를 위한 제품등록 및 수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누보의 사업부문은 크게 농업과 골프장·조경, 식품, 가정원예로 구분된다. ▲농업 부문은 전체 비료 품목 중 95% 이상을 직접 개발·생산해 유통하고 있으며, 일부 농약에 대해서도 직접 생산 및 등록을 진행해 독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 ▲골프장·조경 부문은 독보적인 기술과 차별화된 제품을 바탕으로 코스관리 및 방제에
농업회사법인 ㈜자연과미래(대표이사 박매호)는 지난 2007년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과 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전문 컨설팅 법인기업으로 설립됐다. 현재 천연식물 추출물과 토착미생물, EM(유용미생물) 등 생명 바이오 기술을 이용 한 친환경 유기농 병충해 약제를 개발·생산하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아시아·중동·중남미 등 해외시장 진출 활동 강화 ㈜자연과미래는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지역을 비롯해 이집트, 파키스탄 등 중동·중남미 등 해외시장에 진출을 모색하며 글로벌 친환경 농자재 개발·생산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국제 박람회 및 바이어 수출상담회에 적극적인 참여와 수출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박매호 대표는 “지난 2012년 동남아·파키스탄 등에 해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이듬해인 2013년도에는 말레이시아·이집트·파키스탄에 친환경유기농자재와 기능성 식물영양제에 대한 수출MOU를 체결했다”며 “이후 2014년 파키스탄 수출을 시작으로 해외수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코로나 19사태로 잠시 주춤하고 있지
종자 유통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1년 12월 12일 발족한 (사)한국종자판매협회가 11년여 만에 (사)한국종자유통협회로 명칭을 바꾸고 기존 정관을 확대·개편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새롭게 출발하는 (사)한국종자유통협회는 신임 회장으로 (사)전국작물호제유통협회 김문수 회장이 겸임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는 모든 조직 및 임직원도 현재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현직이 (사)한국종자유통협회의 동직을 겸임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기존 정관을 회원들에게 맞게 확대·개편했다. 다음은 (사)한국종자유통협회 김문수 신임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한 그동안의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한 일문일답. Q1 지난해 3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와 (사)한국종자판매협회(현. (사)한국종자유통협회)의 통합을 통한 협회의 역할 강화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통합이 아닌 각각의 단체로 명칭만 바꾸고 새롭게 출범하게 된 배경은? (사)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은 작물보호제뿐만 아니라 종자, 비료, 농기구 등 대부분의 농자재를 취급하고 있으며, 협회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사)한국종자판매협회와의 통합 또한 회
충청북도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소백준령의 끝자락에 위치해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감, 포도, 사과, 배 등 고품질 과일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생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영동군에는 세계 최대매장량인 약5억톤 규모의 희귀 천연광물질 ‘일라이트(illite; 세립질운모)’가 매장되어 있다. 지난해 민선 8기로 제39대 충청북도 영동군수로 당선되어 고향인 영동군에서 민정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는 1964년 충북 영동군 출생으로 옥천영동축산업협동조합에서 조합장직과 이수한우영농조합법인 대표직을 역임한 바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으로 영동의 미래농업을 발전시킬 예정이다. 또한 미래농업과 체류형 관광을 중심축으로 영동군 발전을 위한 대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살맛 나는 영동, 오고 싶은 농촌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위해 영동만의 특색을 담은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이라는 군정 슬로건 아래 △생동하는 지역경제, △감동주는 맞춤복지, △앞서가는 미래농업, △머무르는 힐링관광, △만족하는 열린행정을 군정운영 목표로 정했다. 영동군 농업 및 지역 균형 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만